허장영, 직장(헤어노블) 24-4, 로봇청소기
헤어노블로 가기전 허장영 씨가 어떤 가방 하나를 챙겨오셨다.
전에 샀던 창문 로봇청소기였다.
허장영 씨 집의 창문을 청소 하시려고 구매하신 줄 았았는데, 헤어노블 청소에 쓰고 싶으 셔서 구매하셨나보다.
청소기를 가지고 헤어노블로 갔다.
오늘은 원장님께서 출장 가시는 날이여서 헤어노블에는 아무도 없는 날이다.
청소가 끝나면 열쇠를 약속한 장소에 놓고 가기로 했다.
오늘은 미용실 밖에 창문을 청소하기로 하고 로봇을 밖에 세팅했다.
조작법은 간단했다.
로봇을 창문에 부착하고 리모컨으로 방향만 조종만 하면 되었다.
위잉위잉 소리를 로봇이 허장영 씨 대신 창문을 열심히 닦았다.
처음에 반신반의 했지만 제법 깨끗하게 닦이는 듯 보였다.
“허장영 씨 만족하십니까?”
직원의 물음에 허장영 씨는 직원을 보고 씩 웃으셨다.
로봇의 연결선이 짧아 창문 몇 곳만 닦을 수 있었다.
나머지는 직접 손으로 마무리 했다.
로봇을 활용하니 신박하기도 하고 보는 재미도 있었다.
로봇청소기 생각해주신 얼리어답터 허장영 씨 덕분이다.
2024. 4. 24. 수요일, 최길성
열쇠를 약속한 장소에 두고 가셨군요.
원장님과 허장영 씨 사이에 신뢰감이 느껴지는 것 같아요.
원장님 없는 날에도 본인 일을 성실하게 해주시는 허장영 씨 모습이 멋있네요. 한상명.
본인 일로 여기니 어떻게 일하면 좋을지 생각하셨겠지요.
얼리어답터 뜻을 찾아봤어요.
얼리어답터 맞으시네요. 더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