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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 도망생활 중인 탁씬 전 총리, 정권 탈환에 자신감
▲ 탁씬 전 총리는 총리 재직 중에 부정이 있었다며 실형 판결을 내린 이후 태국에 입국하지 않고 도망생활을 계속하며 태국에 정치적 계입을 계속하고 있다. [사진출처/Sanook News]
해외에서 도망 생활 중인 탁씬 전 총리는 10월 18일 방문 중인 홍콩에서 내년 실시 예정인 총선에서 탁씬파 프어타이당을 골자로 하는 반 군정 세력이 “500의석 중 300의석을 획득할 것으로 믿고 있다"며 정권 탈환에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태국에서는 군이 탁씬파를 추방한 2014년 쿠데타 이후 쁘라윧 총리가 이끄는 군정이 실권을 장악하고 있으며, 탁씬은 군정 하에서 "진정한 민주주의는 기대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또한 정권 탈환 이후 총리 복귀은 "기대한다"고하면서도 "국민이 필요로 하고 내가 국가에 도움이 될 수 있다면 할 수 있는 것은 하겠다"고 말했다.
신임 육군 사령관, 쿠데타의 가능성을 완전히 부정하지 않아
▲ 아피랏 육군 사령관은 차차이 정권을 쿠테다로 쑨통 국군 사령관의 장남으로 쁘라윧 총리나 쁘라윗 부총리와 가까운 안물로 알려져 있다. [사진출처/BBC News]
10월 1일 육군 사령관으로 취임한 ‘아피랏 대장(พล.อ.อภิรัชต์ คงสมพงษ์, 58)’이 군에 의한 쿠데타 재발 가능성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혼란이 없다면”이라는 단서를 달며, 가능성을 부정하지 않았다.
그는 기자들이 "다시 군사 쿠데타를 일으킬 용의가 있느냐“는 질문에 "만일
정치적 혼란이 없다면 아무것도 일어나지 않는다(ถ้าการเมืองไม่เป็นต้นเหตุแห่งการจลาจล ก็ไม่มีอะไร)"고 대답했다. 그가 쿠데타 가능성을 부정하지 않은 것으로 정치로 인해 국내가 혼란한 상황이 되면 군이 이를 수습하기 위해 전권 장악에 나설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한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태국은 지금까지 10회 이상 군사 쿠데타가 발발했으며, 최근의 군사 쿠데타는 모두 정치적 혼란이 원인이 되고 있다.
태국은 2014년 5월에 당시 쁘라윧 육군 사령관이 쿠데타를 일으켜 잉락 정권을 무너뜨린 후 쁘라윧을 총리로 하난 현 군정이 탄생했으며, 아피랏 육군 사령관은 "나로서는 쁘라윧 씨가 육군 사령관의 표본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아피랏 장군은 1991년 2월에 당시 쑤친다 육군 사령관과 함께 군사 쿠데타로 차차이 정권을 무너뜨린 쑨톤(สุนทร คงสมพงษ์) 국군 최고 사령관의 장남으로 태국 육군 사관학교를 31기로 졸업 후 2016년 태국 육군 제 1구역 사령관으로 역임했다. 또한 쁘라윧 총리(전 육군 사령관)과 쁘라윗 부총리 겸 국방부 장관(전 육군사령관)에 가까운 인물로 알려져 있다.
프어타이당이 민주당을 비판, 당수 선거는 정치 활동 금지 위반
태국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민주당에서는 당수를 선출했는데, 이것에 민주당의 라이벌인 탁싼파 프어타이당이 헐뜯고 있다.
현재 정치 활동은 부분적으로 해금되었을 뿐이며, 프어타이당에 따르면 민주당의 당수 선거는 민주당의 존재를 어필하는 수단이 되고 있어 명백한 정치 활동 금지에 해당한다고 한다. 이 간부는 "아피씯 민주당 당수가 하고 있는 것은 전에 금지 부분 해제로 가능하게 된 정치 활동에는 포함되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카오싼 로드에서 노점상 영업을 다시 허가,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
▲ 방콕 카오싼 거리는 저가 게스트하우스들이 많은 것으로 세계 각국애서 몰려온 배낭여행자들로 붐비는 곳이다. [사진출처/Thairath News]
방콕 도청은 배낭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있는 도내 카오싼 거리(Khao San Road) 인도상에서 노점 영업을 매일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 허용하기로 했다.
방콕 도청에서는 일반 시민들의 통행에 방해가 된다며 노점상 영업을 올해 초부터 금지해왔었다. 하지만 관광 촉진과 경기 부양을 위해 영업을 다시 허용하기로 했다고 한다.
태국 도착 비자 2개월 무료화, 중국 등 21개국이 대상
▲ 태국 관광업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중국인 관광객의 감소는 관광 수익에 감소로 이어지고 있다. [사진출처/Prachachat News]
쏨낃 부총리(경제 담당)가 11월과 12월 두 달간 중국 등 21개국을 대상으로 도착 비자(Visa on Arrival) 비용을 무료로 하는 것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보통 비자 비용은 약 2000바트이다.
태국은 7월에 다수의 중국인 관광객이 사망하는 해난 사고가 발생하는 등의 영향으로 중국인 관광객이 급감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멀어진 발길을 되돌리기 위해 태국 공항에서 중국인 전용 입국 카운터를 마련하여 입국을 원활화를 도모하고 있다. 이번 도착 비자 무료화도 중국인 관광객의 발길을 끌어들이기 위한 것이 목적으로 보이고 있다.
선박 침몰로 중국인 급감, 난사 사건으로 인도 사상, 태국 여행 업계에서 역풍
▲ 중국인 관광객은 태국 전체 관광객 중 약 30%를 차지할 정도이다. 하지만 올해 사망사고 발생이 원인으로 보이는 중국인 급감이 눈에 띄고 있다. [사진출처/PPTV News]
태국 체육관광부에 따르면, 9월 태국에 입국한 중국인은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14.9% 감소한 647,664명이었다고 한다. 전년도 대비 감소였으며, 3개월 연속 감소율은 7월이 0.9%, 8월이 11.8%에서 확대되었다.
태국을 방문한 외국인 수는 9월이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2.1% 증가한 2,655,562명, 1~9월이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8.7% 증가한 28,541,887명이었다.
태국 정부의 이번 도착비자 비용 면제 조치은 이러한 중국인들의 멀어짐을 끌어들이기 위한 것이다.
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여행자 중에 중국인이 차지하는 비율은 약 30%에 달하여 태국 관광 수입에 많은 영행을 미치고 있다. 그러나 올해 7월 남부 푸켓섬에서 다이빙 선박이 침몰하면서 중국인 관광객 47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해, 안전면에 대한 염려로 태국 여행을 꺼려하는 움직임이 강해지고 있다.
태국 당국은 사고 발생 후 여행자에 대한 안전 대책을 강화하는 한편, 국내 주요 공항에 중국인 전용 입국 심사대를 마련해 중국인 중시 자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9월에 방콕 돈무앙 공항에서 입국 심사를 둘러싼 문제로 태국인 경비원이 중국인 남성에게 폭행을 가하는 소동이 발생하는 가하면, 지난 7일에는 방콕 도심 쇼핑몰에서 청소년 그룹이 자동 소총과 권총을 난사하는 사건에 얽혀 인도인 관광객이 유탄에 맞아 사상당하는 사건이 발생하는 등으로 호감도가 점점 떨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당국이 외국인 불법 취업자에 대한 단속 강화
▲ [사진출처/Khomchadluek News]
태국 당국이 외국인 불법 취업자와 불법 체류자에 대한 단속을 연일 실시하고 있다.
10월 18일에는 방콕 남부 싸뭍쁘라깐 도내에서 근로자 숙소 등에서 미얀마인 706명, 캄보디아인 104명, 라오스인 135명에 대한 조사를 실시해, 이 중 거주지를 신고하지 않은 것으로 565명, 신분증을 휴대하지 않은 것으로 61명), 불법 입국으로 6명을 포함한 634명을 검거했다.
강도에게 습격당해 자산이 발각된 전 태국 교통부 차관에게 금고 10개월
▲ 쑤폿 전 교통부 사무차관은 자택에 강도가 침입하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막대한 재산을 감추고 있었던 것이 발각되어 부정 축제 혐의가 의심되고 있다. [사진출처/ThaiPBS News]
교통부 사무차관 재임 중에 허위 자산보고를 한 것으로 부패 단속법 위반 의혹을 받고 있는 쑤폿(สุพจน์ ทรัพย์ล้อม, 65)에게 금고 10개월 실형 판결을 내려 수감되었다.
2011년 11월 당시 운수부 사무차관이었던 피고의 방콕 도내 자택에 강도가 침입하는 사건을 조사 중이던 경찰이 피고에게 부동산이나 은행 예금 등 약 6500만 바트의 자산이 있었다는 것이 발견되었다. 하지만 이 피고는 이 중 현금 1755만 바트와 300만 바트 상당의 자동차를 자산 보고서에 기재하지 않았다.
피고를 둘러싸고는 부패 단속위원회가 자산 일부를 동결하고 뇌물 수수 등의 혐의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9월 태국 자동차 생산 4% 감소한 18.3만
태국 산업 연맹(FTI) 자동차 부회가 정리한 9월 태국의 자동차 생산 대수는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3.7% 감소한 183,191대였다. 내역은 승용차가 3% 감소한 75,527대, 1톤 픽업트럭이 3.9% 감소한 104,968대 등이었다.
1~9월 생산 대수는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8.6% 증가한 1,604,116대로 승용차가 8.1% 증가한 661,435대, 1톤 픽업트럭이 9% 증가한 918,104대였다.
태국 국내 신차 판매 대수는 9월이 14.3% 증가한 88,668대, 1~9월이 20.3% 증가한 746,546대였다.
9월 태국에서 완성차 수출 대수는 13.7% 감소한 104,163대, 그리고 완성차와 부품 등 자동차 관련 수출 총액은 10.5% 감소한 798.7억 바트, 1~9월 완성차 수출 대수는 1% 증가한 858,787대, 자동차 관련 수출 총액은 1.8% 증가한 6669.9억 바트이다.
타이항공 기장이 동료를 우선시, 승객에게 자리 이동 강요 소동으로 2시간 이륙 지연
▲ 정부가 지원하고 있는 타이항공은 계속적인 적자 경영으로 고전하고 있다. 거기에 이번 승객을 푸대접한 사건으로 타이항공은 전반적인 문제에 대한 비판 의견이 나오고 있다. [사진출처/Khaosod News]
타이항공(Thai Airways International) 기장이 승객으로 탑승한 동료에게 퍼스트 클래스 좌석을 제공하기 위해 일반 승객에게 비즈니스 클래스로 이동을 강요하는 일이 있었는가 하면, 이 소동으로 이륙이 2시간 이상 지연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문제가 발생한 것은 10월 11일 취리히에서 방콕 TG971편으로 승객이 전한 말이 인터넷 교류 사이트에 게시되면서 언론에 대서특필되었다.
인터넷상에는 "(기장은) 하늘 위에 너무 오래 있어서 자신을 천사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인가“ ”적자 항공사가 할 수 있는 일인가" "완전하게 민영화해서 파산 시켜라"라는 비판이 쇄도했었다.
타이항공 쑤멧 사장은 이 사건으로 10월 18일 성명을 내고, “이 항공편 승객에게 사과드린다. 자리 이동을 강요당한 승객에게 직접 만나 사과하고 싶다”고 말하면서도 회사 이미지에 영향을 미치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재발 방지를 위해 사실 관계를 조사하겠다고 말했다.
타이항공은 문제에 대한 경위를 밝히고 있지 않지만, 비즈니스 클래스 승객을 퍼스트 클래스로 업그레이드한 것은 출장에서 돌아오는 자사 조종사 4명이 탑승하게 되었고, 기장이 업그레이드한 승객을 비즈니스 클래스로 되돌린 것으로 보이고 있다.
이번 문제에 대해, 태국 조종사 협회 회원은 타이항공 조종사가 회사 직원을 탑승시킬 경우 좌석이 비어 있으면 퍼스트 클래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사칙으로 정해져 있다고 주장하고, 양보를 계속하면 설 자리도 없어진다며 일방적인 보도에 대해 법적 조치를 취할 생각을 나타냈다.
타이항공은 2013년 120.5억 바트, 2014년 156.1억 바트, 2015년 130.7억 바트의 거액 적자가 발생한 것으로 경영 재건에 나서고 있다. 2016년은 수지는 거의 비슷했지만, 2017년에는 21.1억 바트의 적자였다. 또한 올해 1~2분기 매출이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6% 증가한 1007.1억 바트, 최종 손익이 3.5억 바트의 적자였다.
2017년 2월부터 사장 부재가 이어 졌으나 올해 9월 태국 국영 자산 관리 회사 타나락 어셋 개발의 전 사장이었던 쑤멧 씨가 사장으로 취임했다.
태국에서 '불법 외국인' 490명 검거
▲ 10월 1일부로 새롭게 태국 출입국관리국에 국장으로 취임한 쓰라쳇 소장은 매일처럼 외국인 불법 체류자에 대한 단속을 벌이고 있다. [사진출처/Khaosod News]
태국 경찰은 '엑스레이 아웃로우 포리너(X-Ray Outlaw Foreigner)‘ 작전이라는 이름을 붙인 '불법 외국인 일제 단속‘ 제 23탄으로 10월 18일부터 19일 새벽에 걸쳐 방콕 시내 씨롬(Silom)과 쑤리웡(Surawong) 지역 등 국내 265곳에서 단속을 벌여, 불법 체류 등으로 외국인 490명을 검거했다.
체포 내역은 불법 체류가 인도인 31명, 미얀마인 23명, 프랑스인 4명, 독일인, 러시아인, 미국인이 각 2명 등 104명이었고, 불법 입국이 미얀마인 107명, 캄보디아인 66명 등 247명, 이 밖에 혐의는 밝혀지지 않고 있으나 미국인 6명, 독일인 2명, 일본인, 한국인, 싱가포르인, 중국인 각 1명 등 139명을 검거했다.
2층 버스가 중앙 분리대로, 운전자 등 6명이 부상
10월 19일 오전 5시 반경 북부 람빵도에서2층 버스가 중앙 분리대에 부딪쳐 차체 앞부분이 대파되고 운전자 태국인 남성(65)과 승객 5명이 중경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했다.
버스는 승객 30명을 태우고 서부 깐짜나부리에서 북부 치앙마이로 향하는 중이었다.
경찰은 졸음운전이 사고 원인이라고 보고 자세한 상황을 조사하고 있다.
태국에서 대형 버스 사고가 빈발하고 있다. 지난 17일에도 북동부 나콘라차씨마에서 대형 노선버스가 도로를 벗어나 도랑으로 빠지면서 승객과 승무원 8명이 중경상을 입는 사건도 발생했다.
가짜 브랜드 술 제조 혐의로 태국인과 말레이시아인을 체포, 주로 엔터테인먼트 시설에 판매
▲ 가정집에서 술병에 짝퉁 위스키를 넣고 라벨 등을 붙여 만들어온 조직이 검거되었다. 이들은 이러한 술을 주로 엔터테이먼트 시설에 판매하고 있었다. [사진출처/Khomchadluek News]
태국 경찰은 싸뭍쁘라깐 방프리 군내의 한 임대 주택에서 가짜 브랜드 위스키와 맥주를 제조 판매한 혐의로 태국인 남성(30)와 말레이시아인 남성(48)을 체포했다.
두 사람은 '데이빗'이라고 하는 이름의 말레이시아인 지시에 따라 임대 주택에서 말레이시아에서 밀수된 병에 위스키와 맥주를 포장하고 라벨과 수입품이라는 것을 나타내는 스티커를 부착하여 가짜 브랜드 술을 제조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의해 압수된 것은 짝퉁 위스키 '조니워커 레드(RED LABEL)' 60병, '조니워커 블랙(BLACK LABEL)' 36병, '조니워커 더블 블랙(DOUBLE BLACK)‘ 1병, 스윙(SWING)' 3병, 그리고 벨기에 화이트 맥주 '호가든(Hoegaarden)’ 90병이었다.
이렇게 만든 짝퉁 브랜드 주류는 라인(LINE)을 통해 판매하고 있었으며, 고객 대부분은 엔터테인먼트 시설이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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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또....구테타,,,,,,,ㅊㅊ...군에 의한 쿠데타 재가능성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혼란이 없다면”이라는 단서를 달며
9월 태국에 입국한 중국인은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14.9% 감소한 647,664명이었다고 한다. 전년도 대비 감소였으며, 3개월 연속 감소율은 7월이 0.9%, 8월이 11.8%에서 확대되었다.
태국을 방문한 외국인 수는 9월이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2.1% 증가한 2,655,562명, 1~9월이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8.7% 증가한 28,541,887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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