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텍은 차세대 시공간 초월 하이퍼랩스 기술 개발에 도전한다고 9일 밝혔다. 그림=한국에너지공대 제공
[데일리한국 안희민 기자] 한국에너지공대가 차세대 시공간 초월 하이퍼랩스 기술 개발에 도전한다.
켄텍은 에너지AI 연구소 박기백 박사후연구원과 김혜진 박사후연구원이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4년도 포스트닥 성장형 공동연구’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박사후연구원이 우수 전임교원의 멘토링을 받으며 추진하는 공동연구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향후 3년간 최대 2억 원씩, 총 6억 원의 연구개발비를 지원한다.
박기백 박사와 김혜진 박사는 이석주 교수, 임혁 교수와 멘토-멘티 관계를 기반으로 ‘시공간 초월 하이퍼랩스 생성을 위한 다시점 영상 활용 연속 학습 기반 볼륨 랜더링 기술’을 개발한다.
연구팀은 시간에 따라 변화하는 환경을 3차원 복원 렌더링에 반영하기 위한 연속 학습 기법을 개발할 계호기이다. 3차원 복원 렌더링 모델을 이용해 과거와 현재의 시간적 변화량과 다양한 카메라 자세의 공간적 변화 렌더링을 표현한 시공간 초월 하이퍼랩스 영상을 생성할 수 있다.
이 연구를 3차원 지도 작성으로 확장해 자율 주행 자동차, 국가 안보와 국방, 우주 탐사 등 과거와 현재의 변화량을 표현할 수 있는 3차원 복원 렌더링 지도를 개발할 계획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