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노인회관 가는데 우체국 앞에서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었다.
10시 30분인데 이상했다.
왜 문 안열었냐고 물었더니,
“수능이랍니다”
개가 웃을 일이다.
미친 짓을 하고 있다. 아이들 성적 줄 세우기 대학 서열, 자살, 등 등 이 모든 것이 수능 때문이다.
프랑스의 바칼로레아(Baccalaureat)는 논술 및 철학을 필수로 하는 프랑스의 대학 입학 자격시험이다.
우리나라의 수학 능력 시험, 영국의 A-Level, 미국의 SAT, 아일랜드의 Leaving Certificate, 오스트레일리아의 Higher School Certificate, 독일의 Abitur 정도의 중요한 시험이다. 바칼로레아에 합격하면 특수대학인 그랑제콜을 제외한 다른 모든 대학에 입학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 받는다. 일반·공업·직업 바칼로레아의 3종류가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교과과정에서 다루지 않은 것을 출제해선 안 된다“
며 내놓은 '공교육 내 수능 출제' 방침에 대해 일부에서 '역사 대통령'으로 불리는 이다지·현우진 등 일부 일타강사들이 내놓은 비판발언이 정치권으로 확전되는 모양새입니다.
비판발언 이 후 이다지 강사의 공식 유튜브 채널, 인스타그램 등 SNS엔 일부 네티즌들의 비난 댓글이 쏟아졌습니다. 하지만 하루도 지나지 않아 모두 사라져 그 배경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17일 이 강사는 자신의 SNS를 통해 "학교마다 선생님마다 가르치는 게 천차만별이고 심지어 개설되지 않는 과목도 있는데
'학교에서 다루는 내용만으로 수능을 칠 수 있게 하라'는 메시지…“
라며
"9월 모의평가가 어떨지 수능이 어떨지 더욱더 미지수“
라고 윤 대통령의 발언에 강한 우려를 표한 바 있습니다.
수능은 亡國으로 가는 지름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