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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left;"><br></p><p style="text-align: left;">인생 정점에 오른 자만이 </p><p style="text-align: left;">가질수 있는 여유로운 표정</p><p style="text-align: left;"><br></p><p style="text-align: left;">깊고 안정된 눈빛</p><p style="text-align: left;"><br></p><p style="text-align: left;">행복해 보이는 그를 보며......</p><p style="text-align: left;"><br></p><p style="text-align: left;"><br></p><p style="text-align: left;">나도 모르게 </p><p style="text-align: left;"><br></p><p style="text-align: left;">쇼파에 누워있다 벌떡 일어나</p><p style="text-align: left;">박수를 보냈다.</p><p style="text-align: left;"><br></p><p style="text-align: left;"><br></p><p style="text-align: left;"><br></p><p style="text-align: left;"><br></p><p style="text-align: left;">학력</p><p style="text-align: left;">초등학교 2년 반이 전부</p><p style="text-align: left;"><br></p><p style="text-align: left;">3살에 부모님 두분이 다 가출</p><p style="text-align: left;">11살까지 친척집을 떠돌았다.</p><p style="text-align: left;"><br></p><p style="text-align: left;"><br></p><p style="text-align: left;">하루에 </p><p style="text-align: left;">고구마 한두개</p><p style="text-align: left;">감자 한개로 연명하였고</p><p style="text-align: left;"><br></p><p style="text-align: left;">주린배를 움켜쥐고</p><p style="text-align: left;">논두렁을 다니며</p><p style="text-align: left;"><br></p><p style="text-align: left;">어린 것이</p><p style="text-align: left;"><br></p><p style="text-align: left;">부모없는 설음</p><p style="text-align: left;">배고픈 설음을 </p><p style="text-align: left;">구슬픈 노랫 가락으로 토해내었다.</p><p style="text-align: left;"><br></p><p style="text-align: left;"><br></p><p style="text-align: left;">길고 긴</p><p style="text-align: left;">무명 40여년~</p><p style="text-align: left;"><br></p><p style="text-align: left;">불혹의 나이를 지나서도</p><p style="text-align: left;">지하 단칸 방 신세를 면치 못하던</p><p style="text-align: left;">그의 삶.......</p><p style="text-align: left;"><br></p><p style="text-align: left;"><br></p><p style="text-align: left;">이름이 알려지기 시작하고</p><p style="text-align: left;"><br></p><p style="text-align: left;">좀 살만해 지니</p><p style="text-align: left;">암 선고........</p><p style="text-align: left;"><br></p><p style="text-align: left;"><br></p><p style="text-align: left;"><br></p><p style="text-align: left;">그러나</p><p style="text-align: left;"><br></p><p style="text-align: left;">늘 그랬듯이</p><p style="text-align: left;">잘 이겨내고</p><p style="text-align: left;"><br></p><p style="text-align: left;">무대에서</p><p style="text-align: left;"><br></p><p style="text-align: left;">성숙해진 </p><p style="text-align: left;">빛을 발하고 있는 그는......</p><p style="text-align: left;"><br></p><p style="text-align: left;"><br></p><p style="text-align: left;">가수 진성씨다.</p><p style="text-align: left;"></p><p style="text-align: left;"><br></p><p style="text-align: left;"><br></p><p style="text-align: left;"><br></p><p style="text-align: left;">그가 티비에 나오면</p><p style="text-align: left;">나도 모르게 채널 고정</p><p style="text-align: left;"></p><p style="text-align: left;"><br></p><p style="text-align: left;">가슴에서 토해 내 듯 </p><p style="text-align: left;">한소절 한 소절 </p><p style="text-align: left;">절절하게 넘어가는 </p><p style="text-align: left;">그의 노래를 듣노라면</p><p style="text-align: left;"><br></p><p style="text-align: left;">가슴이 뭉클해지고</p><p style="text-align: left;">눈물이 나오려 해서</p><p style="text-align: left;"><br></p><p style="text-align: left;">그를 위해 기도하게 된다.</p><p style="text-align: left;"><br></p><p style="text-align: left;"><br></p><p style="text-align: left;"><br></p><p style="text-align: left;"><br></p><p style="text-align: left;">지금의 행복</p><p style="text-align: left;">오래 오래 마음 껏 누리며</p><p style="text-align: left;"><br></p><p style="text-align: left;">그 행복한 표정</p><p style="text-align: left;">오래 오래 보여 주기를.......</p><p style="text-align: left;"></p><p style="text-align: left;"><br></p><p style="text-align: left;"><br></p><p style="text-align: left;"></p><p style="text-align: left;"><br></p><p style="text-align: left;"></p><p style="text-align: left;"><br></p><p style="text-align: left;"><br></p><p style="text-align: left;"><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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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자유 게시판
그의 행복을 빈다.
김다은
추천 0
조회 521
20.08.21 23:17
댓글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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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히든 싱어 보셨구나~ ㅎ
오또케 아셨대유?
채널 돌리다 붙잡혀서
끝까지 봤네요~
A~~책 봐야 허는데........ㅋㅋ
진성 한이 많은 가수죠
그 한이 있었기에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는
대형가수가 될 수 있었겠지요
제 몸 깎아내지 않고는
아름다운 보석이 나오지 않음과 같은 거라 여깁니다~^^
나두 같은 생각요~오랫동안 요즘처럼 행복햇으면
하는맘. 다은님 도 보기좋아요~~
ㅎㅎ~
올만이예요
사랑님도 행복하게 잘 지내시고
좋은 날 뵈요~~^^
(여긴 사적 호칭 못쓰는거 같아요~ㅎ)
우리네 인생은 하늘이 불러 별이 될때까지는
늘 노력하는 진행형으로 살아야 될것 같아요.
초반에 고생했지만 막판에 편한 사람...
초반에 금수저였다가 막판에 개털된 사람...
주야장천 쬐끔쬐끔 자기만족에 사는 사람...
모두 돌고도는 인생사입니다. (^_^)
맞습니다~
가을이 빠른 이는 뒤늦게 봄이오고
봄이 먼저 오는 이는 늦게 가을이 오지요~^^
@김다은
네~ 화이팅...!!
하늘이 불러 별이될때까지 ,ㅡㅡ 요 글귀를 읽는순간 댓글을 안쓸수가없어서 ㅎㅎ
슬픈건데도 예쁜 글 이네요 막판에 개털은 ㅋㅋ 적토마님 글 팬인데 ㅎㅎ~~
@사랑,
아~ 그러셨군요.죄송합니다.
개털을 양털로 바꿔볼까요 ? ㅋㅋ~
아무쪼록 건강하게 지내면서 우리에게
주어진 삶을 마음껏 음미해봅시다.
좋은 토요일 되시고...화이팅~!!
삭제된 댓글 입니다.
보릿고개, 테클을 걸지마 등 이
자기가 작사한 노랫말이래요
자기 인생이죠~~
끝이 안보이는 어둠에
서성이고 있는 분들
좀 늦어도
새벽은 오니
희망을 가지시면 좋겠어요~~^^
난또 쿨아이언의 행복을 빌어주시는줄...ㅎ
쿨아이언 충분히 행복합니다..
행복하시다니
참 좋습니다~
쭈~욱
계속 행복하세요~
이곳에다
행복 바이러스 좀 퍼트리시구요~~^^
김다은씨가 더멋집니다 ㆍ진성씨고생하셨구요
푸~훗!!!~~
보는 눈이 매우 좋으십니다~
짱구 용인님
매우, 많이, 만땅 행복하세요~~^^
저도 진성 팬이랍니다. 보릿고개 경험했으니까요.
아~~글쿤요
저희 어린시절에는
이모작을 다 했어요
가을 벼베고 나면 보리를 심어서
봄에 보리베고 나서 벼를 심었지요~
그때 그 보리는
시커먼게 억세서 입에서 굴러 다녔어요
박정희 대통령께서 통일벼 뭐 그런거로
품종개량하고 나서
쌀 수확량도 늘고
경제 개발 계획등으로
보릿고개가 사라졌지요.....
저야
보릿고개 세대는 아니지만
대하소설들 속에서 보릿고개
간접 경험으로
충분히 이해합니다~~
교회 다니며 금식을 밥먹듯 해봐서
진정한 배고픔을 배웠고요~~^^
@김다은 통일벼 개발하신분이 우리 의성김씨 종친분이죠
@짱구용인 김인환 농촌진흥청장님 이신가요?
@신미주 네네
@짱구용인 아~
글쿤요~
훌륭한 가문입니다~~^^
부인도 잘 두었고 자녀는 없어도 두분이 살고 계셔도 행복 하면 됩니다,
진성씨의 노래 보릿고개,
보리 익어가는 들판을 보며
빨리 수확하기 기다리며 한숨 지으시던 부모님 생각 간절하내요,
잘 살고 계시는 평안한 얼굴을 보며
저도 덩달아 행복해지더군요
부모님 세대에서는
6,25도 겪으셨고
참 고생을 많이 하셨지요~
그 분들 덕에
우리가 배부른 세상을 만났습니다~~^^
암과 생활의 시련을
이겨낸 그분이 오랜동
안 행복하시기 빕니다.
김다은님 아름다운
마음에 쉬어 갑니다.
행복한 아침이 되세요.
네~
고난을 겪어 본 자만이
족함을 누릴 수 있는 것 같아요~
법도리님도
꼭 완쾌하셔서
모든 삶에 정점에 서시길요~~^^
@김다은 감사합니다.
뒤늦게 알려진 대단한 가수‥
진성님의 노래를 들으면 눈물이 나요‥
오래도록 멋진 노래로 우리곁에 오래오래 계셨으면 참 좋겠습니다‥
다은님.
꿀 주말요~^^
네
전 오랫만에 코에 바람 넣고
이제야 왔어요~
행복한 주말 하세요~~^^
진실하게
성실하게...
네~
진실하게
성실하게~~^^
진솔함이 묻어나는 꾸밈없는 사람~ !!!
노래방 애창곡
쭈~쭈~쭈~쭈~ 태클을 걸지마
가지마
안동역
밀 고개 ~~ ^^
우와~
많이 아시네요
전 진성님 노래에
울림이 있어서 좋더라구요
고난을 잘 극복한 것도
박수쳐주고 싶고요~~ㅎ
어려운 환경에서도 어긋난 삶을 살지않고
뜻한 바를 이룬 진성 가수를 볼때마다 인간승리의 감동이 느껴집니다.
글쵸?
그런 분들 보면 저도 힘이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