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텃밭에 나갔더니
호박이 주렁주렁...
그냥두면 씨가 생길것 같아
몇개를 땄는데
처치곤란...ㅜㅜ
호박으로 할수있는 요리란 요리는
다 해 봤고
왠만큼 아는 지인들에게도 나눠줬지만
이제 별로 반가워 하지 않는 눈치..
자유방 회원 한분이
호박을 말렸다 겨울에 먹으면 좋다고 하셔서
말려 보기로..
3미리 정도의 두께로 썰고
큰건 2등분 , 더 큰건 4등분을 해서
건조기 채반에 담아 봤어요.
조금 겹치게 담았지만
조금씩 마르면서 부피가 줄어 괜찮을듯..
헬기에서 찍은 쿨아이언 텃밭 모습...
아니고
2층에서 내려다본 텃밭..
호박 세뿌리가 온밭을 점령한 모습 보이죠..
?
가을에 가까울수록 호박이 더 많이
달린다던데...
고민입니다....ㅎ
고민에 빠진 쿨아이언...ㅋ
첫댓글 말린 호박은 나물로 볶아드심 되고요..
사진보니 호박죽 생각납니다
ㅎ깔맞춤 지대로네요~
늙은 호박은 말렸다가 호박죽 만들어야겠어요..
미인은 잠이 많다던데..
아닌가..?
ㅎㅎ
상상이 되는 비즈니스 장소이네요..
내게는 희와 애가 같이 맺힌 곳...
요즘 일하는 사람 둘이 그만두고 쉴틈없이 빡시게 일합니다.
방장님 심정 조금 알것 같아요..
호박에 새우젓 넣고 끓이면 맛잇는데.
풍부한 농촌생활 부럽습니다,
농촌..?
아닌데요...ㅎ
다 따지 말고 늙게 두세요~
가을에 늙은 호박으로 국도 끓여먹고
죽도 쑤어 먹고
식혜도 해먹고
도라지, 대추 넣고 달여두고 차로 마시면
기관지에도 좋고
쓸일이 무궁 무진 해요~~ㅎ
겨울되면 다시한번 알려주기...
어제일도 기억못해요..ㅜㅜ
호박 정원이 아름답습니다.
마른 호박은 겨울에
물에 불려서 볶아 드
시면 맛있을 것 같네요.
행복한 아침이 되세요.
첨 말려봐서 모르겠지만
나중에 알려 드릴게요..ㅎ
삭제된 댓글 입니다.
안 늙으려구 노역하지만..
이제 포기 했습니다...
ㅎ 텃밭이 꽤나 넓습니다
두명이나 직원이 그만 뒀으면 힘드시겠네요
말린 호박으로 요리 잘해서 드십시요
일을 안하다 하려니
힘이 드네요..ㅜㅜ
요즈음 호박 엄청 비싸지요..
농사 지으시는 공에 비하면
비싼것도 아니지만요..
요즈음에는
호박에 새우젓갈 넣고 자작하게
찌개끓여서
밥 비벼먹으면 너무 맛있어요..
호박으로 할수있는 요리는 다 해봤어요. ㅎ
비가 많이 내려 두대 심은
우리집 호박넝쿨은 다 사라져서
올해는 애호박 말릴것도 없네요.
호박넝쿨이 무성한거 보니 밑거름이
좋은가보네요.
잘말려서 겨울에 들기름에 볶아 먹고
들깨탕도 해드시고 하세요.ㅎ
밑거름 많이 했는데
이정도 자랄줄은 몰랐어요..
쿨님 부자네요‥
비싼 호박을 저리 많이 말리시니‥ㅎ
이곳은 금호박 입니다‥
잘 말려서 겨울에 맛나게 드세요‥
쿨님.
꿀 잠요~^^
ㅎㅎ
부자 ? 맞네요...
요즘 호박이 금박이라
노점할머니 펼쳐놓은
주먹만한거 3천원인데
비싸니까 더 맛있네요ㅎ
신기하게도 손자가
호박반찬을 잘먹어요
호박잎 연한거 쌈으로
물리도록 먹겠어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