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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스러운애완조류
 
 
 
카페 게시글
Q&A ,긴급도움 앵무새 경련 원인
피안 추천 2 조회 113 23.02.10 14:40 댓글 1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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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2.10 18:33

    첫댓글 울 애 중에는 둘리, 세찌를 제가 직접 밨어요. 둘리는 멍하니 초점이 없는 듯 주시하는 것 같아 횟대 올리니 휘청해요. 급 놀래서 손에 안으니 몸이 힘이 쫙 빠지며 오그라드는 느낌이 들어 맛사지하며 주물주물하니 돌아왔어요. 이 녀석 지 다 나았다고 씩~웃으며(표정 끝내줌ㅜㅜ 난너무 놀랬는데) 날 보는데 휴...
    세찌는 목이 옆으로 돌아가서 회복되는데 삼일 걸렸고요.
    짐작은 급격한 온도 차와 급체, 중금속중독 정도인데요.
    나름 신경쓴다고 하는데 그래도 혹시 모를 중금속중독(농약포함)인데요. 먼지에 중금속이 많거든요. 작은 체구에 독성물이 쌓이고 이건 신경계와 호르몬에 영향을 크게 주거든요. 종양도 생기고요. 그래서 제일 신경 많이 쓰고 있어요. 세척, 말림, 살균 과정을 거쳐요.
    플라스틱 소재도 원재료 확인 꼭 하고 모든 용기 그릇은 스텐이고요. 장난감도 천연재료 위주로 주고 있어요.
    울 애들은 물을 잘 먹어서 다행인가 싶기도 하고 그래요.

  • 작성자 23.02.10 20:02

    많이 놀라셨겠어요. 하루종일 퀘이커 살피느라 아무것도 못했네요. 지금까지는 재발이 없습니다.
    거래처 조류원에 여쭤보니 뇌에 이상있거나 칼슘부족일 때 나타나는 증상인데 의외로 앵무새들에게 흔하게 일어나는 현상이랍니다. 칼슘 잘 챙겨주라고... 물론 뇌에 이상이 있을 수 있지만 외부적으로 큰 충격이 없이는 갑자기 뇌에 문제가 생기는건 희박하대요. 우선 칼슘부터 먹여보라네요.
    영양제는 종류별로 진열해 놓는데 생각해보니 오늘 경련일으킨 놈은 오징어뼈나 칼슘, 미네랄블럭등을 쳐다도 안 본것 같아요. 가루로 된 영양제로 모이에 뿌리거나 이유식에 타서 먹이래요.
    와~이 무서운 경련이 흔하게 일어나는 상황이라니... 자기전에 오뼈가루이유식에 넣어서 먹이고 재워야겠어요.

  • 23.02.10 20:43

    @피안 애들이 오뼈, 미네랄 모래, 숫가루 등 필요할때 알아서 먹거든요. 칼슘 량도 생각해바야 하는게 몸에 결석이 생겨서요. 인위적으로 먹일경우는 양이 중요할 것 같아요.
    야생 동물들은 본능적으로 찾아서 먹어요.
    저칼슘증은 근육경련이 생기고 심장에 무리가 또 가요.

  • 작성자 23.02.10 20:20

    @큐티앤코코 그러네요.오늘은 하도 놀래서 이유식에 오뼈와 계란껍질 빻아서 2cc 정도 먹였어요. ㅠㅠ
    어떻게 주어야 알아서 먹을까요? 군데군데 오뼈나 영양제는 있는데 자기가 안먹으면 강제로라도 먹여야하는데 필요한양이 얼마인지.... 칼슘이 이렇게 중요한건지 새삼 알았습니다.

  • 23.02.21 08:38

    좋은 정보
    경험에 의한 귀한 정보 감사합니다

  • 23.02.15 19:21

    얼마나
    놀랬을까요ㅜㅜ
    잘지켜봐야 겠네요

  • 작성자 23.02.21 14:17

    네 그 날 이후 수시로 감시하고 있습니다.
    다행히 이제까지는 괜찮아요

  • 23.02.21 00:44

    천만다행입니다
    중요한 지식도 얻었네요~

  • 작성자 23.02.21 14:18

    네. 항상 조심해야 될 듯 해요

  • 23.02.21 08:36

    다행입니다
    아가야~건강하게 잘먹고 잘고 오래오래 살자

  • 작성자 23.02.21 14:18

    감사합니다. 오래오래 잘 살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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