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둠칫타치쿵치타치
오늘도 어김없이 엉덩이를 박박 긁으며 멍때리던 백수여시에게 갑자기 요정이 찾아옴.
원래 인생에 기회는 예고도 없이 찾아 오는 거임.
요정: 무상으로 1박2일 취업캠프 참여하면 정규직 채용의 기회까지 줄게...!
나: 아 안사요ㅡㅡ^
요정: 아 츄라이 츄라이 들어봐 나 이상한 요정(?) 아니고 연봉 3000 이상이야. 이래도???
나: (솔깃) 3000만원?
솔직히 이력서 자소서 자꾸 넣어도 떨어지고 떨어지고 떨어지고...(ㅅㅂ) 면접까지 가기도 힘든데 개꿀아님?
서론이 길었읍니다.
바로 본론 갑니다.
나: 아 뭐야. 듣보잡이네..ㅋ 그럼 그렇지...!
요정: 성급하네. 청년친화 강소기업이라고 들어봤나?
나: 그뭔씹...?
요정: 딱 한 번만 설명한다. 친구야. ^^;;; 워크넷이랑 친해져보렴.
나: 한마디로 믿을만하단 소리구나!
요정: 고러췌.
참고: 에이프로랑 한성GT는 2022년 기준, 풍산시스템은 2021년 기준 청년친화강소기업임.
요정: 캠프 상세정보는 여기를 참고해줘...!
https://drive.google.com/file/d/1tPDMvxQRZX_CK60jXP4y72OOitlIEvne/view?usp=sha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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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졸업하고 취준하는 입장인데 문자 날라와서 또 스팸인가하고 봤는데 학교에서 온거더라고.
올해도 다가고 이렇게 2023년을 맞이하는 건가? 진짜로?
나이만 또 먹는건가 내 인생 이대로 괜찮은건가.
취업특강 들을 때도 연말 될수록 경쟁 빡세진다고 빨리 취업하랬는데. 아 왜 벌써 11월중순이냐고.
근데 그게 내잘못인가 아니 넣어도 연락 안오는데? 회사 잘못아님?
아님 내 폰이 문제인가? 요금 따박따박 내는데 고장난거냐고 뭐냐고오옥!!!
난 왜 아직도 이불 속이지 자괴감 땅굴파고 있던 와중에 이 정보가 눈에 띄더라.
난 함 가보려고.
어디 지원했는진 안알랴줌.
여시덜아 우리 선의의 경쟁을 해보자.
넝담이고 취준하는 여시덜 나 포함해서 다 파이팅...!
올해 가기 전에 진짜 취뽀할거임. 진짜임.
좋은 정보 같아서 공유했는데
내 글에 문제있으면 말해줘!
사실 글 각잡고 쓴 건 처음이라 어...어떻게 마무리하지...! 안녕!
아차차...신청링크도 공유해드림;;;;
https://forms.gle/HkZC6StdFv9dYWZRA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2.11.25 2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