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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솔 문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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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창작♡♡교실 어머니와 아들
덕유 추천 0 조회 54 23.03.18 08:59 댓글 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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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3.18 11:58

    첫댓글 딸들이 제 할 일 야무지게 처리하면서 멋진 여성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다 할 생각이다.

    열 아들 못지 않는 딸들 제 몫을 다 해주기를 바라는 마음뿐, 먼훗날 두 딸이

    각자의 길을 찾아 우리의 둥지를 떠나더라도 무엇으로든 자리매김을 하지는

    않으리라.

    까실까실한 손으로 남편의 손을 잡고 어루만지며 젖어들었던 시어머님의 눈빛,

    마주 잡은 손을 빼지 못하고 등지고 돌아서서야 눈물을 훔쳐내던 남편.

    오래전 그 때의 어머니와 아들의 모습을 떠올려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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