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직후 분양 시장에 큰 장이 선다.
연말까지 수도권 5만2000가구 등 전국에 8만5000가구 이상이 공급될 예정인 가운데 서울에선 강남·서초·송파 등 강남 3구 대장 아파트들이 릴레이 분양에 나선다.
♥ 특히 청담 르엘, 잠실래미안아이파크 등 이른바 ‘로또’ 분양에 실수요자들의 관심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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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업계에 따르면 추석 연휴가 끝나자마자 곧바로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 알짜 아파트들이 청약에 돌입한다.
분양가상한제 적용 지역이다 보니, 당첨될 경우 수억 원에 이르는 시세 차익이 기대된다.
▶먼저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선 청담삼익아파트를 재건축한 ‘청담 르엘’이 19일 특별공급부터 출격에 나선다.
→ 한강 변 총 1261가구 단지로, 149가구가 일반분양으로 나온다.
→ 분양가는 3.3㎡(평)당 7209만원으로, 업계에선 84㎡ 기준 10억원 안팎의 차익을 예상한다.
▶ 서초구 방배동에선 방배6구역을 재건축한 ‘래미안 원페를라’가 나온다.
→ 총 1097가구 중 465가구를 일반 공급한다.
→ 전통 부촌인 방배본동에 인접했고, 학원가가 몰린 반포동과도 가깝다.
→ 분양가는 아직 미정으로 최근 청약을 마친 ‘디에이치방배’와 나란히 지역 대표 아파트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 송파구에선 내달 18년 만에 신축이 공급돼 주목된다.
→ 신천동 잠실진주아파트를 재건축한 ‘잠실래미안아이파크’가 총 2678가구로 조성된다.
→ 일반분양 물량은 589가구다.
→ 예상 분양가는 평당 5409만원대로, 송파구 분양가상한제 단지 중 최고가를 기록할 전망이다.
→ 전용 84㎡ 기준 분양가가 18억원 선으로, 5억원 안팎 시세 차익이 기대된다.
▶ 서초구 방배동 ‘아크로리츠카운티’(총 707가구·일반분양 147가구),
▶ 강남구 대치동 ‘디에이치 대치 에델루이’(총 282가구·일반분양 72가구) 등도 분양을 앞두고 있다.
전문가들은 하반기 금리 인하 기대감 등으로 내 집 마련 수요는 계속 높을 것이라며...
상급지 선호 현상이 여전해 입지·규모 등을 잘 따져 청약 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조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