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의 첫번째 봉사가 4일 성남에서 진행되었습니다.
노인부부 세대로 할머니는 청각장애와 편마비 증상이 있으시고 할아버지는 허리가 좋지 않으신 상황입니다.
집안에 곰팡이가 많아 환풍기를 하루종일 돌리신다고 하네요..
해야할 일 :
1. 화장실 턱 만들기 - 기존턱에 연장하여 목재로 제작 2. 장애인손잡이 - 화장실 문앞
3. 창호교체 4. 후드교체 - 후드 전기배선이 안되어 있음.
5. 도배/장판 - 작년에 물이 넘쳐서 장판은 걷어 버리셨다고 함, 천정이 들떠있음.
6. 방문수리 - 방문이 쳐져 바닥에 닿음. 경첩이 느슨함. 7. 화장실 도색
우선 도배가 진행될 벽의 벽지를 찬찬히 제거합니다.
부엌도 타일작업을 위해 시트지를 제거 합니다.
이곳저곳에서 나온 폐기물들은 잘 모아 마대 자루에 담아 정리 합니다~
화장실턱에서 자주 넘어지시는 할머니를 위해 기존턱에 연장하여
목재로 화장실 턱을 만들어 줍니다.
소명님이 예쁘게 모양을 다듬고
봉산님의 교육을 받은 학생들이 돌아가며 못을 박아 봅니다~
요렇게 모양이 다듬어진 턱을
화장실앞에 설치를 해봅니다~
방 천정과 창문의 일정부분, 화장실 갤러리를 막기 위해 나무를 자르고
목작업이 완료된 방은
풀기계로 천정 도배지와 띠지를 뽑아
목공사가 된 천정 도배를 합니다~
거실 겸 주방의 천정도 도배를 합니다.
단열벽지로 시공된 벽의 벽지는 두고 천정과의 경계 부분에는 예쁘게 띠벽지를 둘러주었습니다.
오래된 창호는 새것으로 교체 합니다.
수평도 맞추고
겨울 찬바람 하나 들어가지 못하게 우레탄폼으로 꼼꼼히 마감합니다~
시트지를 제거하고 타일로 마감하니 부엌이 한결 위생적이고 깔끔합니다.
레지나님이 깨끗하게 닦아 주신 찬장 때문에 더욱더 빛이 나는 부엌입니다.
화장실 턱도 거의 완료가 되었습니다.
모난곳없이 부드럽게 가장자리 마감을 하고 나니
이렇게 튼튼한 화장실 턱이 완성 되었습니다.
전체적인 완성 사진이 없어 아쉽지만 성남에서의 수리도 잘 마무리가 된 것 같습니다!
좁은장소에서 늦은 시간까지 수고해주신 회원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수고 많으셨어요!
이번주는 조금 멀리 강원도 양구에서 정기봉사가 진행됩니다.
회원님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리며.. 겨울의 시작 건강관리 잘 하셔서 감기 없이 건강한 하루하루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임금님 소명님 수리수리님 세바 구원투수 인나그라
"노병은 죽지 않는다 다만 사라질뿐이다"가 아니고 언제나 구원투수로 대기중이다~~~~
좁은데 고생하셨습니다
모두들 대단하십니다.그리고 수고들 많으셨읍니다. 이제 아침 저녁으로 날씨가 많이 쌀쌀해졌네요. 감기조심들하세요.
보고픈 님들이 계시는데 함께하지 못해서 아쉽습니다. 좁은 공간에서 하루 종일 활동 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번주 열심히 하겠습니다 ^^
소중한 사랑이느껴 지네요.
모두들 수고 많으셨어요~~^^
중요한 행사가 있어서 함께하지못해 죄송합니다. 노병이 많이 오셨는데 뵙지못해 아쉽구요. 좁은곳에서 늦게까지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수고 많이 하셧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