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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산서 ‘야호’하지 마세요 | |
야생동물 스트레스 주고 산란율 떨어뜨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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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국립공원 계룡산사무소(소장 최봉석)에 따르면 이날 부터 다음달까지 계룡산을 찾는 등산객을 대상으로 동물보호 갬페인을 갖고 ‘야호’ 등의 고함소리를 금지하도록 한다는 것. 이는 많은 등산객들이 자신의 성취감과 스트레스 해소 등 목적달성을 위해 ‘야호’라는 단어를 크게 외침으로서 야생동물에게는 엄청난 스트레스로 작용 많은 동물들에게 공포분위기를 안겨주고 있기 때문이다. 국립공원에서는 이 때문에 현재 등산객들의 고함소리에 놀라 인근 바위에서 추락해 목숨을 잃거나 짝짓기 및 알을 제대로 부화하지 못하는 경우들이 다반사로 발생하고 있다. 실제로 2003년 계룡산국립공원 자연자원조사 야생동물(포유류)분포현황을 살펴보면 등산객 출입과 함께 고함으로 발생한 야생동물 피해는 출입금지구역으로 지정된 지역의 경우 최대 13종으로 평균 8.4종의 야생동물이 살고 있으나 개방된 지역은 최대 9종에 평균 4.2종의 야생동물만이 서식이 가능한 것으로 밝혀졌다. 계룡산국립공원은 관계자는 “‘야호하지 않기’에 따른 대대적인 캠페인과 홍보를 다음달 말까지 전개해 나갈 것”이라며 “계룡산을 찾는 등산객들이 이곳에 서식하는 동물을 먼저 생각하는 마음으로 산행을 즐겼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립공원 계룡산사무소는 계룡산이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지 올해 40주년을 맞으면서 대대적인 행사를 갖는다. 계룡산 사무소는 5월 한달동안 ‘다시 보는 계룡산, 마흔 살의 도약’이라는 주제로 ‘꽃잔치 행사’를 비롯하여 ‘명산탐험 및 유례’, ‘열림마당 공연’ 등 10여가지의 각종 이벤트 행사를 갖는다.<길상훈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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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유익한 정보에 감사드리며, 회원님들 모두 주지하셔서, 선진한국을 위한 박사모임을 모든이들에게 인식시키는 기회로 삼아야 하겠습니다.
DANNY님! 계룡산 산행때 뵙겠습니다.
좋은소식 참고하겠습니다
등정만 하고 오입시더~~~ 그리고 내려 오는 길에는 쓰레기도 줍고요~~~
기초질서는 누구나 지켜야할사항,,고성방가삼가히히히...
계룡산 뿐만 아니고 전국의 모든 산이 년중내내 실시하고 있으니 참고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필씅 주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