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수) 저녁
갑자기 40도를 넘는 고열로 인해
병원 응급실 go~go~
고열은 빨리 잡혔으나
원인 규명 위해
MRI촬영, 항생제 주사 맞으며
며칠간 병원 입원!
각종 검사 결과에 대한 31일 외래 진료 예약하고
5일만에 어제 오후 퇴원하였습니다.
염려할 만한 큰 병은 아닌 것 같아 다행입니다.
그 동안 비가 너무 많이 와서
오늘 아침 10일만에 탑동으로 go~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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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호우로 하수로를 넘어
사립문으로 물이 넘친 흔적입니다.
장맛비에 잡초는 폭풍성장해서
어디가 화단인지 구분이 안되네요~ㅠㅠ
마당쪽 잡초도 무성합니다.
비닐하우스 안의 복수박(애플수박)은
폭우 속에서도 대롱 대롱 매달려
잘 자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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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바닥의 참외는 잎만 엄청 무성한데
단 한 개도 안 열렸네요.
벌이 수정 역할을 못해서(?)~
원인을 잘 모르겠네요~
단감나무 주변의 모습
봉산재 뒤안 언덕 모습
몇 차례 대나무를 잘라냈는데도
대나무가 자라 넘어지기까지...
봉산재 마당 모습
빙초산 제초가 별로 효과가 없었는가 봅니다.
서까래 6개가 빗물이 스며 썩어 있는데
제일 심한 곳은 서까래가 조각나 떨어져 내리고
흙도 떨어지니 기와만 빤히 보입니다.
떨어진 서까재 조각과 흙
마당의 포도는 탄저병없이
잘 여물어가고 있네요~
대파밭 매기
작업 전 작업 후
부추밭 매기
작업 전 작업 후
비닐을 씌워 꽃씨 뿌린 곳에
새깃유홍초 새싹이 올라 왔는데
울타리 밑에 옮겨 심었답니다.
오늘 일기예보는
오전에 70mm 집중 호우가
내린다고 했는데
다행히 비가 오지 않아
이곳저곳 둘러보는데 수월했습니다.
후텁지근한 날씨에
일했으니 점심은 시원한 콩물국수로...
카페 게시글
우리들의 이야기
극한호우 속 탑동
상선약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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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7.25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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