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너를 내 손바닥에 새겼고, 너의 성벽이 항상 내 앞에 있나니.
이사야 49장 16절
주께서 그 사랑하시는 자를 징계하시고, 그가 받아들이시는 아들마다 채찍질하심이라.
히브리서 12장 6절
사람은 아무 상관없는 사람은 간섭하지 않습니다. 사랑이 있고 마음이 가기 때문에 간섭하는 것입니다. 할머니는 손자・손녀가 소중하고 사랑스러우므로 자주 ‘손 씻자’고 합니다. 장난감 만진 손으로 과자를 집어 들면 세균이 입에 들어갈 것 같아 자꾸 신경이 쓰입니다. 그런데 아가는 그런 참견이 불편합니다. 또 세상을 더 산 부모 눈으로 보기에 자녀가 까닥하면 인생을 잘못 그르칠 수도 있으니 잘되라고 간섭합니다. 부부간에도 남의 아내나 남편은 간섭하지 않은데 부부니까 피차 잔소리도 하고 간섭하는 것입니다. 그런데도 대개는 참견이나 간섭을 잔소리로 알고 불편해하고 싫어합니다.
하나님께서도 하나님 자녀를 그냥 내버려두지 않으십니다. 삶의 구석구석을 들추어내시면서 ‘나쁜 것은 모양이라도 끊어라’, ‘기도해라’, ‘순종해라’ 등 말씀으로 간섭하시고, 성령의 감동 감화로 참견하십니다.
이 세상 모든 사람이 한자리에 모여 있어도, 하나님께서는 한 사람 한 사람 각자의 모든 상태를 한눈에 알아보십니다. 믿음이 자라면 자랄수록 조그마한 먼지가 쌓이는 것도 알게 하셔서 털어내고 정결하게 하십니다.
하나님 마음과 손바닥에 사랑의 관심 대상으로 새겨져 있으며, 말씀으로 회복되고 순종할 때 주실 은혜와 복이 있기 때문입니다.
첫댓글 찬양을 주시는 하나님, 감사합니다.
기도하게 하시는 하나님, 감사합니다.
깨닫게 하시는 하나님, 감사합니다.
겸손하게 하시는 하나님, 감사합니다.
새 일을 행하시는 하나님, 감사합니다.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주의 간섭하심에 아멘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