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녀온지 2주정도 지났네요..
모가에서 찾아보고 다녀왔었습니다.
부산에서 친구가 와서 주말동안(2박) 동대문 새벽시장도 가야하고 명동도 가야해서
겸사겸사 가까운 투모텔로 갔죠.
근데 너무 어이가 없었습니다.
2박은 안된다고 하시더군요..거기 위치가 주택가라서 주말장사라고 하시더군요.
대실을 받아야한다고..그러니 하루 자고 짐을뺐다가 토요일 저녁때 다시 들어가라고 하셨습니다.
짐은 어떻게 하냐고 했더니 짐은 맡겨 주실수 있다고 아주기냥 친절하게(?) 답변을 해주시더군요.
둘다 어안이 벙벙해서 있었더니 젊은 남자분께서 아주 친절하게 2박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설명 하시더군요.
짐 안빼고 그냥 있으려면 2만원을 추가로 지불 하라고요..(한마디로 대실료 2만원을 더 얹으라는 소리였슴다.)
남이 대실해서 썼던방을 저희가 다시 들어가서 쓰기도 뭐하고,
부산에서 와서 짐이 좀 많았습니다. 그래서 그냥 2만원 지불 하고 2박을 했네요..
그래서 10만 5천원을 받으시더군요.
화가 났던건..투모텔에 방이 10개 밖에 없어서 우리가 방을 빼야만 대실을 받을 수 있다고 했다면 충분히 이해했을겁니다.
굳이 저희가 묵고 있는 방에 대실손님을 받아야만 해서 그랬던건지..
아니면 돈을 더 받으시려고 그랬던건지. 도저히 이해가 가질 않더군요.
출장이 잦아서 역삼동 모텔에서도 2박을 해보았고 신촌에서도 2박을 했었고, 심지어는 해운대에서도 2박을 했었습니다.
2층부터 8층까지 있고, 한층에 4개의 방을 가진 투모텔에서 방하나때문에 대실손님을 못받아,
2박하는 손님에게 2만원의 대실료를 더 받는 다는게 어이가 없더군요.
적어도 30실정도가 있는 모텔에.한번에 대실손님이 30쌍이 온다는 말은 들어본적이 없네요.
그리고 모가 회원이라고 말씀 드렸더니 주말에는 별로 상관 없다는 말만 하시더군요.
뭣허러 모가 회원이라고 말을 했는지 후회가 되던데요?
콩카드는 아예 말도 없으셨습니다.(말하려다가 걍 말아버렸습니다. )
방은 깨끗했지만 그냥 돈 더 얹어서 종로 3가쪽에 있는 모텔 갈껄.. 이라는 생각이 거기 있던 내내 들더군요.
(다른곳으로 가버리고 싶었으나,짐도 많고..움직이려면 택시를 타고 움직여야 했습니다.;;;위치가 완전 주택가였습니다..)
더이상 그곳은 가고 싶은 생각이 들지를 않습니다.
모가 덕분에 혜택을 많이 받으시는거 같던데..(대부분이 모가에서 보고 가는것같아 보였습니다. 위치상으로 봤을때..)
Anyway..더이상 투모텔은 가고 싶지 않네요.
잦은 출장에 그런 스트레스까지 받고 싶지 않습니다.
미리 공지를 해놓으시던지.(연박은 객실이용 불가.라고요)
첫댓글 음..투도 친절한데..이상하군요 ㅠㅠ 근데 종로에서 연박은 대체적으로 안되는것으로 알고있는데..ㅜㅜ 화푸세요ㅠㅠ
대실이 많나보군요...연박시 종로올인 강추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