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S리테일 2Q24 Review
[키움 음식료/유통 박상준]
★ GS리테일(007070): 편의점/수퍼 내 시장 지배력 강화 중
1) 2분기 영업이익 시장 기대치 부합
- GS리테일의 2Q 연결기준 OP은 810억원(-3% YoY)을 기록했으나, 중단사업으로 분류된 파르나스호텔 및 후레쉬미트 포함 기준 OP은 1,064억원으로 시장 기대치에 대체로 부합
- 편의점: 점포 출점과 동일점 매출 성장(전체 +1.6%/담배 제외 +1.3%)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인 판관비 증가 부담으로 OP YoY -3억원 감소
- 수퍼: 가맹점 중심의 점포 순증(상반기 누계 54점 순증)에 따른 매출 증가에 힘입어, OP YoY +21억원 증가
- 홈쇼핑: 취급고 감소에도 불구하고, 고수익 상품 비중 확대로 이익 감소 폭을 최소화
- 호텔: 투숙률 및 ADR 상승에 힘입어 매출과 OP 모두 증가
2) 연간 수퍼 점포 순증 가이던스 상향 제시 (OP: 3Q24E 1,263억원, '24E 3,961억원)
- 동사는 올해 연간 수퍼 점포 순증 가이던스를 기존 70점에서 100점으로 상향 제시('24E 534점, +23% YoY)
- 현재의 점포 순증 속도를 감안한다면, 내년에는 600점 돌파하면서, 수퍼(SSM) 1위 업체로서의 동사의 입지가 점차 강화될 것으로 전망
- 현재 수퍼 주요 경쟁사의 점포 수는 250~350점 수준이며, 공격적인 점포 출점 전략을 가진 업체들이 전무한 상황
- 경쟁사들은 직영점 중심이고, 상대적으로 재무 상태가 악화되어, 투자 여력이 충분하지 못한 상황이기 때문
- 따라서, 동사의 시장 지배력이 강화되면서, 중장기적으로 수퍼 부문의 매출 규모와 영업이익률이 크게 상승할 전망
3) 편의점 수익성도 제고 가능할 것
- 중장기적으로 편의점의 수익성도 제고될 가능성이 높음. 최근 3위권 이하 편의점 업체들의 수익성이 악화되면서, 전환점 유치 경쟁이 완화되고 있기 때문
- 이에 따라, Top 2 업체 중심의 점포 순증이 지속되면서, MS 재편이 가속화 되고, 구조적인 수익성 개선이 나타날 것으로 기대
4)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29,000원 유지
- 특히, 연말에 인적분할이 완료되고 나면, 편의점/수퍼 부문의 이익 비중이 더욱 확대되기 때문에, 전사 성장성이 더욱 부각될 것으로 전망
★ 보고서: bbn.kiwoom.com/rfCR10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