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머리를 정보란으로 설정했는데 과연 정보가 될런지는 모르겠네요~ ㅠㅠ
일단, 컴퓨터에 고정되 사용하는 하드디스크는 마스터 - 슬레이브 - 라이브러리까지 입니다.
마스터와 슬레이브는 한개의 물리하드로 파티션을 분할해 사용하고 있습니다. 혹자는 파티션을 분리하면 음악작업을 하는 환경에는 좋지않을 수 있다고 하던데 저는 작업실을 7년 운영하는 동한 파티션 분할로 격은 어려움은 없습니다.
또한 저처럼 하드디스크의 파티션을 나눠 사용하든 그냥 마스터를 한개의 물리적 하드로 사용을 하든 디스크를 포맷하실때는 로우포맷을 권장하며 특히나 시스템하드는 포맷당시 디스크의 전체클라스터를 약간줄여 포맷하시는 것이 여러모로 다다익선이라 할 수 있습니다. ^ ^"
G 드라이브는 외장 USB로 로딩해서 데이터가 필요할때 사용합니다.
외장은 케이스가 없는 하드디스크 착탈식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하드디스크는 외장용으로 총 3개[1.5T]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얼마전에 500G 짜리가 하나 뻑나서 ㅠㅠ 3개만 사용하고 있습니다.
하드디스크 착탈식 외장을 사용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이자 장점.
1. 컴퓨터 본체안의 발열때문입니다. 본체발열이 심하면 본체내 장비들의 내구력이 서서히 떨어지고 오동작할 확률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2. 필요한 데이터들을 손쉽게 하드디스크 교체만으로 로딩할 수 있습니다.
PS. 외장용 하드디스크는 데이터의 잦은 교체만 없다면 단 한번의 디스크조각모음으로 빠른 로딩속도를 보입니다.
당연히 데이터의 교체가 잦은 편이라면 주기적으로 디스크조각모음을 해줘야 좋은 성능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하드디스크의 버퍼크기와 RPM만을 높은 사양으로 잡아 셋팅하는 분들이 있는데요 아무리 사양이 높아도 하드디스크를 유지관리를 하지 않는다면 제 성능이 나오질 않습니다.
간단하게나마 하드디스크관리 노하우[?]를 말씀드렸습니다. 대단한건 없네요. 글을 쓰다보니 이런거 대단한게 아닌데 올려도 되나 조금 고민하다고 올려봅니다. 컴퓨터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거나 이제 막 미디음악을 하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첫댓글 파티션을 해서 어려움이 없을수도 있습니다. 즉 10톤을 실어 나를수있는 차가 6톤의 짐을 나를때는 어려움이 없을수 있습니다. 하지만 15톤의 짐을 나른다면 상황이 틀려집니다. 물리적으로 하드 하나에 6개의 헤드가 있다면 이것을 논리적으로 하드를 나누는 파티션을 써서 두개의 논리적인 하드로 나누었다면 하드 하나당 3개의 헤드가 할당된다고 할수있습니다. 그러면 헤드가 3개인 하드는 읽고 쓰는 속도가 그 만큼 느려지게 됩니다. 물론 두개의 논리적인 하드가 동시에 작동해야 적용되는 상황입니다만.. 제가 들어온 바로는 DAW PC 의 기본 조건은 NO 파티션, NO 인터넷, NO 게임입니다. 파티션을 한 하드는 확실히 느려집니다.
PC(CPU, RAM, HDD)주요부품중에 가장 전송속도가 가장 느린 것이 하드입니다. 그렇지 않아도 가장 느린 하드를 더 느리게한다.. 생각해볼 문제입니다.
네~ 시삽님께서 댓글로 달아주신 부분은 맞는 말씀입니다. 하드디스크 내에 헤드는 한정적이라 물리적하드를 논리적으로 분할할 경우 한정적인 헤드로 인해 데이터 탐색과 전송속도가 현저하게 떨어지게 됩니다. 저도 익히 알고있는 부분입니다. 다만 제가 말씀을 드리고 싶었던 부분은...그럼에도 논리하드로 파티션을 분할하고 사용을 해봤는데 문제가 없었으며 그렇게 7년을 같은 패턴으로 교체된 하드들도 사용을 했었다는 내용입니다. ^ ^"물론 문제가 생겼을 수도 있었을 겁니다. 제가 모니터링중 감지를 못했을 경우도 있었을지 모르기때문에요. 아니면 음악을 편곡하고 만드는 일련의 프로세싱중 그런 부하들을 줄이며 작업하는 버릇이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사실 원래 올리고자 했던 내용은 하드디스크 교체형 USB외장을 소개하려 했던건데요. 다른분들은 어떻게 사용하시는지 궁금해서 올려본겁니다. 암튼 시삽님의 해박한 컴퓨터지식에 또 놀랬습니다. ^ ^"
교체형 eSATA 규격 베이가 있다면 사용 할만 하겠네요. USB 2.0도 인간적으로 너무 느려서 실무에서 쓰기엔 문제가 많네요.
USB 2.0 규격도 단순히 데이터를 백업하거나 로딩해 사용하는 정도라면 문제가 없어 보입니다. 만약 작업내용을 담은 프로잭트 파일과 기타 연계된 오디오파일등을 담아 사용한다면 문제가 되겠죠. 그리고 eSATA의 경우 전송속도는 월등하나 컴퓨터의 부팅에 영향을 받으니 쿄체형이 나올려면 좀더 시간이 흘러야 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좋은 정보입니다... 저도 다량의 외장하드를 가지고있는데... 외장하드케이스 가격만하더라도 후덜덜이지요.. 착탈식 저 장치는 팩같이 꼈다뺄수있는건가보죠?
내 하드 자체를 교체할 수 있습니다.
요즘 백업을 하드채로 하다보니 저 제품 사용하기 편함은 있겠습니다...하드를 카드리더기 처럼 말이죠..IDE 겸용 제품도 있으면 좋겠더군요.
백업은 좀 위험하지 않을런지요? 시스템백업 보다는 데이터 백업을 지향하시는게 안정성이 있어 보이는데요 ^ ^" 전, 시스템 백업은 라이브러하드에 저장해 두었습니다.
요즘 또 작업컴때문에 고민에 빠진 찰나에 두분의 논쟁 잘 읽었습니다..(_ _)
논쟁이라뇨 ㅎㅎ 부족한 제게 당치도 않습니다.
오잉... usb제품도 있었네요... 지름신이........ ㅎㅎㅎ
사용할만 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