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텔 캣츠.
위치가 어디냐고 물으신다면.. 전국 어디에나 있는 나이트인..
아라비안 나이트 옆에 있슴다..
지은지 얼마 안된 깔끔한 검정 건물..
넓은 주차장... 쿨럭...
(단점이라면 단점이다.. 걸어서 들어갈 입구가 없더라.. 주차장으로 차양막 헤치며 들어가야한다)
주차장엔 귀여운 고양이가 그려진 직사각형의 판때기가 있는데...이게 먼자는 나올때 알았다.
들어갈땐 차가 한대도 없더만.. 나오니깐 늘어선 차들.. 번호판 가리개더라.. ㅡㅡ
입구는 넓직하다. 어둡고 은은한 블루톤의 조명. 입구에 바로 엘레베이터가 있고
왼쪽안으로 카운터가 전형적인 모습으로 있다.
이번에 간곳은 406인가? 408인가? 암튼 특실이다..
들어가니... 복도 깔끔하고.. 이중 문은 당연한거고..
들어가자마자 바로 옆에 있는 욕실.. 그리고 바닥에 있는 42인치쯤 되보이는 TV (놀랐다. 큼지막한게 떡~)
펼쳐진 방. 넓직한 더블침대. 침대 옆에 있는 충분한 공간의 2인 소파..(소파에서 일을 벌여도 되겠더라.)
그 옆에 있는 침대.. 푹신한 배게와 잘 개어져 한쪽 구석에 있는 이불.
물론 화장품은 눈여겨 보지 않았고.. 키를 받을때 준 용품 가방(비닐로된 지퍼백)에는
머 다 똑같지.. 머리 묶는 고무링도 있고. 여성 청결제도 있고.
벽에 걸린 하늘거리는 재질의 가운 1쌍.
욕실... 두둥~
역시나.. 사워 부스는 따로 없다. 역시 넓다.. 충주의 올인보단 작지만.. 거기야 워낙 큰거니..
(머 서울의 맥스나 BNN , 발리, 샾 등등에 비하면 "새발의 피" 겠지만..)
일반 타월 2 , 전신타월 1
월풀은.. 조금 작아 보인다. 구석에 놓여진 세모꼴의 월풀인데..
둘이 들어가기엔 약간 좁다.. 머 성능이야 엇비슷하지만.. 충주의 올인이 훨~~ 좋더라.. ㅋ
이곳은 세면대에 치약과 비누. 샴퓨+린스 바디클린징 통이 있다.. 벽에 붙어 있는게 좋은 것 같기도..
샤워타월이 그냥 수건 걸이에 걸려 있더라.. 덴장... 뽀송하게 건조되어있긴 하지만..
찝찝한건 사실이다...
TV는 지역 유선 방송으로 보급형이다.. 엑스트림 채널이 안나오더라.. 물론 HBO도..
(이건 충주도 마찮가지다.. 충주는 일반형이라 유료빼고는 죄다 나왔다.. 에로도 한채널..쿨럭.)
아~ 그리고 DVD는 없다.. 아니.. 자세히 않본건지.. 암튼 없다.. 근데.. 리모컨에 보면 DVD는 없더라.
열려 있는 욕실문 뒤에 룸 콘트롤 박스가 있어 처음에 당황했다.. 리모컨을 눌러도 되야 말이지..
에어컨은 되지만.. 조명이... 쩝...
방은 깔끔한 모던 스타일이였고.. 정수기 있고 냉장고엔 레쯔비 하나. 오렌지 주스 한팩..(구두쇠)
컴터.. 인터넷도 되지만.. 싸이의 방명록이 않되더라..
그리고.. 스파이웨어가 지독히 많이 있더라..
전화는.. 곽 휴지에 음식점들이 인쇄되어 있드라.. 단축키가 그리버~~~
DVD 가 없는것 빼면 갈만한데 말야...
그나마 이근처엔 갈만한 곳이 많치 않아서.. 담엔 요 주변에 있는 곳으로 할지..
어디로 할지 아직 못정했답니다..
쓰고 보니... 엉터리군.... ㅡㅡ
첫댓글 ?? 충북 제천시 맞습니다.. 충북 제천시에도 모텔 캣츠가 있고 올인도 있습니다. 물론 # 도 있구요.(이름뿐인지..) 아라비안 나이트도 있구요.(농산물 공판장 옆)
에어컨은 무지 빵빵합니다.. 20분 틀어놨다가 너무 추웠지요.
헉 아라비안나이트옆에 있는 캣츠모텔이라니...신기하네요 춘천도 똑같은장소에있어요
^^ d어느지역이나 나이트 옆에 있는건 마찮가지인가봐요.. ^^
나이트이름도 똑같아서 신기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