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를 읽으면 은둔이라는 낱말이 떠오릅니다..은둔은 일상을 회피하고
세상을 피해서 도망치는 소극적인 행동이 아니라, 세상의 많은 착오들을 너무나 잘알고, 삶에 대한 예지력이 깊어야 할수 있는 적극적 행위라
생각합니다...은둔은 거짓이나 가식의 가면을 벗기는 일입니다...
은둔은 허위를 절대 참아주지 않습니다..명백한 확언이나 침묵을 제외한
모든 것들은 숲의 고요에 의해 조롱받고 심판받습니다...
진실된 삶을 살기를 바란다면...한번쯤은 은둔해 보는 것도 괜찮을 듯
싶습니다..혼자의 시간을 즐길 줄 알때까지요~~^^;;
요즘은 잠수라고 명명하기도....^^;;;
첫댓글 저희는 오널 부터 은둔할거예여..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