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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40대는 삶의 내리막으로 접어드는 고개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40 또다른 출발점〉의 저자 밥 버포드는 40대야말로 성공과
일 중심의 삶에서 의미 중심으로 전환하려고 애써야하는 절호의 시기
이며, 의미있는 삶을 살려고 노력하다 보면 인생의 성공과 의미, 둘
다 얻게 된다고 주장한다.
인생 후반기를 지혜롭게 시작하는 법을 알아보자.
◈한 박자 쉬자
정신없이 일에 쫓기며 어느새 몸에 밴 '몰두하는 습관'에서 벗어나
잠시 주위를 둘러보자.
가정생활은 어떠한가?
일에 대해 만족하는가?
사람들과의 관계는 어떠한가?
내 인생의 최종 목적지는 어디인가?
'나 자신'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본다면 인생 후반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보인다.
◈기록하라
지금까지 일기를 쓰지 않은 사람이라도 이제부터 날마다 일어난 일
을 기록하라.
나에게 감동을 주는 문구나 내가 바라는 일, 갑자기 떠오른 기억등.
이는 단순한 기록이 아니라 의미 있게 하루하루를 보내는 내 삶의
항해일지가 될 것이다.
◈나의 열정을 찾아라
무엇이 나의 가슴을 뛰게 하는가?
나는 무엇에 열정을 가지고 있는지 살펴보라.
밀러드 풀러는 변호사였지만 늘 가난한 사람 옆에 있고 싶어 했다.
바쁜 일과 속에서도 그는 가난한 사람에대한 관심을 늦추지 않았고
후에 빈민들에게 집을 지어 주는 해비타트 재단을 설립했다.
◈접시를 비워라
'하루가 25시간이면 원하는 것을 다 할 수 있을 텐데...'하고 시간
을 아쉬워하는 사람이 있다.
그러나 새로운 것을 손에 쥐려면 잡고 있던 것을 놓아야 한다.
하고 싶은 일을 위해 덜 중요한 것은 과감히 포기하라.
◈나누는 삶을 살아라
무언가를 얻고 살아왔다면 이제는 내가 가진것을 남에게 나누어 줄
때다.
사랑과 자선의 법칙은 수학의 법칙과는 정반대라서 더 많이 나눌수
록 삶이 풍요로워진다.
의미있는 삶의 첫번째 요소는 바로 '나눔'이라는 것을 기억하라.
◈진정한 충고를 하는 친구를 가까이하라
'혼자서 애를 쓰는 것보다 둘이서 함께하는 것이 낫다'는 말이있다.
남의 말에 쉽게 휘말릴 위험이 매우 큰 인생 후반기에는 더더욱 친
구가 중요하다.
진심으로 충고하고 지혜를 나눌 수 있는 친구를 항상 옆에 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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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가야할길을 알지만 지나고나면 후회가 남는생의 연속을 이어온 자신을 반성하게 됩니다.좋은 선각자의 말씀들 누님의 충고처럼 되뇌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