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후 2024년 4월 18일 “3분의 기적”
(하루 3분의 말씀 묵상을 통해 당신의 삶에 기적을 체험하세요!)
제목: 행복 염색체
[요한복음 9:1-] 예수께서 길 가실 때에 날 때부터 소경된 사람을 보신지라 제자들이 물어 가로되 랍비여 이 사람이 소경으로 난 것이 뉘 죄로 인함이오니이까 자기오니이까 그 부모오니이까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이 사람이나 그 부모가 죄를 범한 것이 아니라 그에게서 하나님의 하시는 일을 나타내고자 하심이니라
🍀끝없는 도전으로 희망과 감동을 선사하는 국내 1호 다운증후군 배우 '강민휘' 씨 이야기입니다.
그는 어릴 때부터 TV를 보며 연기하고 노래하며 춤추는 것을 좋아했습니다. 배우가 되고 싶다는 꿈을 이루기 위해 대사를 이해하고 전달하는 연습을 꾸준히 했습니다.
그러나 비장애인도 힘든 그 길을 다운증후군을 가진 그가 가기엔 쉽지 않기에 주변 사람들은 말렸습니다.
그러나 그는 발성과 발음 연습을 비롯한 연기 연습을 게을리하지 않았으며 꿈을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탁월한 눈썰미와 인내심으로 연기를 배우는 동안 힘들거나 지치는 순간이 와도 절대 중간에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마침내 기회가 왔습니다.
오디션과 12번의 미팅을 거쳐서 영화 <사랑해, 말순씨>로 데뷔하게 되었고, 이후 방송 및 CF, 공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으며, 2018년 평창 동계 패럴림픽 성화 주자로도 뛰었습니다.
그는 스물한 번째 염색체가 하나 더 많은 다운증후군으로 '못난이'라는 놀림을 받을 때도 있었지만, 본인은 자신에게 하나 더 있는 염색체가 '행복 염색체'라고 말합니다.
그의 목표는 배우를 넘어 가수가 되는 것입니다.
그는 지적장애인 배우나 가수가 TV에 나와도 모두가 낯설어 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세상을 꿈꾼다고 합니다.
휠체어 없이는 한 발자국도 움직일 수 없는 1급 지체 장애인이기도 한 작가 고정욱 선생님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장애를 가지고 이 땅에 산다는 건 남들보다 더 험한 길을 더 힘들게, 그리고 더 많이 오랫동안 가야 한다는 뜻입니다. 용기를 내세요."
힘든 일을 꾸준히 가고 있는 강민휘 배우의 열정과 도전을 응원합니다.
[마가복음 9:43] 만일 네 손이 너를 범죄케 하거든 찍어버리라 불구자로 영생에 들어가는 것이 두 손을 가지고 지옥 꺼지지 않는 불에 들어가는 것보다 나으니라
장애인들이 '노력'을 해서 얻은 것은 '극복'이 아닌 '성취'입니다.
장애에 대한 편견은 세상에서 가장 높은 장벽입니다.
우리는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버려야 합니다. 사실 그런 편견을 가지고 있는 것이 더 큰 장애입니다.
사람을 겪을수록 사람에게 실망하는 일이 많아집니다. 겉은 멀쩡하지만 마음속에 고정관념, 독선과 아집, 자기중심적 사고, 피해의식, 자기연민, 부정적 시각, 비교의식, 냄비근성, 안일함과 게으름 등을 가지고 있는 것이 더 큰 장벽이자 장애입니다.
마음의 장애를 가진 사람은 필요 없는 것들, 고정관념과 편견 등을 버리지 못하고, 변화하려고 노력하지 않고 안일하게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마음에 장애가 없는 사람은 필요 없는 편견 고정관념과 같은 부정적인 것들을 과감하게 버리고, 사랑과 화합, 화목, 배려, 양보, 공감 등 필요한 것을 소유하려고 노력 하는 사람입니다.
우리 가운데 그 누구도 완성된 사람은 없습니다. 우리는 주님 앞에 설 때까지 온전함을 향해 치료중, 공사중, 진행형입니다.
[에베소서 4:23~25] 오직 너희의 심령이 새롭게 되어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 그런즉 거짓을 버리고 각각 그 이웃과 더불어 참된 것을 말하라 이는 우리가 서로 지체가 됨이라
편견을 버리는 것은 새로운 삶의 출발점입니다. 그 편견을 버리면 세상이 바로 보이고, 사람이 바로 보이고, 예수님과 하나님도 바로 보입니다.
4월 20일은 장애인의 날로, 국민의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하고, 장애인의 재활 의욕을 고취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정된 기념일입니다.
장애인들의 눈물을 헤아릴 줄 모르면서 사랑을 외친다는 것은 위선입니다. 장애자의 눈물을 헤아리면서 동시에 그들의 필요에 반응해야 합니다.
나의 작은 도움이라도 그들의 삶에 큰 힘과 용기가 될 것입니다. 허기진 사람에게는 한 조각의 빵이. 갈증을 느끼는 사람에게는 한잔의 냉수가 눈물겹게 고맙고 활력이 되기 때문입니다.
나에게 장애인에 대한 편견이 있다면 과감히 버리고, 그들의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관심을 가지고 사랑을 실천하길.. , 어떤 사람에 대한 편견이나 오해, 내 안에 가지고 있는 건강하지 못한 마음의 장애들을 버리고, 열정이 회복되고 주님 나라를 위해 적극적으로 도전하고 사랑을 실천하는 우리모두가 되길 기도합니다.
🙏마음이 상한 자를 고치시는 하나님 아버지,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는 주님의 계명을 잘 지키지 못하고 살았음을 고백합니다.
아버지의 마음과 눈물이 있는 곳을 바라보며 눈물 흘리지 못했고, 아버지께서 바라보라 하신 영혼에게 나의 손길이 향하지 못했음을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저에게 복음에 빚진 자되어 지역 사회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과 신체의 고통을 안고 힘들게 살아가는 수많은 장애인들을 향해 나아갈 수 있는 열정과 소명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이 사라지게 하시고, 편견이 아닌 사랑으로 그들과 함께 하는 꿈을 꾸게 하시고, 하나님의 따스한 사랑으로 위로와 치유와 회복의 기적을 체험하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3분의 기적' 밴드로 초대합니다. (묵상이 아닌 다른 목적으로 가입하시는 분들이 있어 가입 신청시 질문에 답을 하신 분들만 승인을 합니다.)
https://band.us/n/a3ab0443r4f8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