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하 9장 9.21
1 다윗이 이르되 사울의 집에 아직도 남은 사람이 있느냐 내가 요나단으로 말미암아 그 사람에게 은총을 베풀리라 하니라
2 사울의 집에는 종 한 사람이 있으니 그의 이름은 시바라 그를 다윗의 앞으로 부르매 왕이 그에게 말하되 네가 시바냐 하니 이르되 당신의 종이니이다 하니라
3 왕이 이르되 사울의 집에 아직도 남은 사람이 없느냐 내가 그 사람에게 하나님의 은총을 베풀고자 하노라 하니 시바가 왕께 아뢰되 요나단의 아들 하나가 있는데 다리 저는 자니이다 하니라
4 왕이 그에게 말하되 그가 어디 있느냐 하니 시바가 왕께 아뢰되 로드발 암미엘의 아들 마길의 집에 있나이다 하니라
5 다윗 왕이 사람을 보내어 로드발 암미엘의 아들 마길의 집에서 그를 데려오니
6 사울의 손자 요나단의 아들 므비보셋이 다윗에게 나아와 그 앞에 엎드려 절하매 다윗이 이르되 므비보셋이여 하니 그가 이르기를 보소서 당신의 종이니이다
7 다윗이 그에게 이르되 무서워하지 말라 내가 반드시 네 아버지 요나단으로 말미암아 네게 은총을 베풀리라 내가 네 할아버지 사울의 모든 밭을 다 네게 도로 주겠고 또 너는 항상 내 상에서 떡을 먹을지니라 하니
8 그가 절하여 이르되 이 종이 무엇이기에 왕께서 죽은 개 같은 나를 돌아보시나이까 하니라
다윗은 요나단이 자신에게 베푼 은혜를 기억하고 그의 아들 므비보셋에게 은혜를 베풀었습니다. 사울의 재산을 다 그에게 주고 그의 식탁에서 항상 떡을 먹게 하였습니다.
다윗은 사울이 자신을 죽이고자 한 것을 생각한다면 세조가 단종을 죽이듯이 므비보셋을 죽여야 합니다. 그래야 사울의 족속 가운데 시므이 같은 자들이 다윗을 대적하지 않게 됩니다.
그러나 다윗은 원한은 물에 새기고 은혜는 돌에 새겼습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은혜를 알 뿐 아니라 사람의 은혜도 알고 그 은혜를 갚는 사람이었습니다.
나는 대전 ubf에서 예수님을 믿었습니다. 그들은 개혁을 하면서 ubf에 많은 고통을 주었습니다. 우리가 돕던 한 전임사역자도 우리 ubf교회를 떠났고, 한 선교사 가정도 우리 선교 단체를 떠났습니다. 그러나 대전 ubf는 나에게 많은 은혜를 베푼 사람들입니다. 나는 그들과 계속 관계성을 맺고 친하게 지냈습니다. 그러나 그들에게 피해를 입은 나의 한 제자는 나를 반역하였습니다. ubf의 정체성이 없다고 나를 공개적으로 비난했습니다. 그로인하여 다른 제자들 몇이 나를 떠났습니다.
우리 모임을 떠났던 한 선교사 가정이 이번 주에 와서 선교보고를 합니다. 어제는 대전ubf에 시집을 갔던 가정에 부친 상이 나서 다녀왔습니다.
과연 내가 잘 했는지 잘못했는지, 이 모든 것을 아시고 판단하실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다만 내가 나에게 고통을 준 사람들을 생각지 않고 은혜를 베푼 사람들을 생각하고 감사하기를 원합니다. 나를 비난하는 그 제자도 나에게 많은 은혜를 베푼 자입니다. 그것을 생각하고 그에게 항상 감사하는 마음을 갖기를 원합니다.
한 마디) 여러 아픔과 위험이 있어도 은혜를 기억하고 감사하기를 원합니다.
회개제목
1. 한 제자를 이해하지 못한 것
감사제목
1. 한 선교사 가정의 부친상에 다녀올 수 있어서
2. 한 목자와 점심 먹고 교제할 수 있어서
3. 한 목자와 창세기 공부하며 맡김으로 얻는 행복 배우게 하셔서
4. 주일메시지 녹화하며 은혜를 받은 자의 삶을 배울 수 있어서
기도제목
1. 한 목자와 그 가정에 은혜를 주시도록
2. 가을학기 제자양성 역사 위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