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에너지소재/윤재성] 롯데케미칼: 하반기에도 어려운 업황 지속
▶️ 보고서: https://bit.ly/4cjCK8c
▶️ 실적 하이라이트와 애널리스트 코멘트
- 2Q24 영업이익은 -1,112억원으로 컨센(-481억원)을 대폭 하회했습니다. 올레핀/LC Titan/LC USA의 부진 때문입니다.
- 3Q24 영업이익은 -1,002억원으로 전분기와 유사한 흐름을 예상합니다. 전분기 발생한 정기보수 기회손실은 제거되나, 유가/석유화학 제품 가격 약세로 개선은 어려워 보입니다.
- Neutral을 유지하고, TP는 기존 13만원에서 10만원으로 하향합니다. 2024~25년 연간 영업이익 추정치 하향 조정에 기인합니다.
- 2024~26년 약 3년 간은 지난 4년 간 집중된 글로벌 에틸렌 증설이 큰 폭으로 감소하면서 공급 부담이 다소 완화될 수 있습니다. 다만, 누적된 공급과잉과 글로벌 경기 둔화 리스크는 시황의 추세적 상승과 실적 흑자전환의 걸림돌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 하나증권은 분기별 흑자전환 시점을 2025년 중반 경으로 예상합니다.
- 회사는 어려운 시기를 견뎌내기 위한 중장기 전략을 7/4일 CEO Investor Day를 통해 밝혔습니다. 핵심 골자는 기초화학 내 경쟁력 열위 제품군에 대한 자산매각/사업철수 등 Asset Light 전략과 신규/경상 투자 조정 등을 통한 재무건전성(FCF) 개선입니다.
- 이를 통해 2025년 말까지 FCF 4.9조원(Asset Light 2.3조원/Operation 효율 극대화 0.8조원/투자리스크 관리 1.9조원) 개선을 달성할 계획이며, 이 중 2~2.5조원은 2024년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언급했습니다.
- 또한 투자비 조정을 반영해 2025년 Capex를 1.7조원으로 2024년 3조원에서 대폭 감소한 수준으로 제시했습니다.
▶️ 2Q24 영업이익 -1,112억원. 재고관련손실 약 310억원과 정기보수 기회손실 약 270억원 발생
▶️ 3Q24 영업이익 -1,002억원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