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단.. 들어가세요 _유란
스륵...
갑자기 주저 앉아 버리는 놈..
선배!!!_ 유란
난 그놈의 얼굴을 턱! 하니 잡고 -_-...
뜨..뜨겁다?
난.. 낑낑거리면서 -_-.. 선배를 우리집으로 델꼬 왔댜
침대에 눕혔는데.. 아직도 혼수상태 -_ㅠ// 나보고 어째라고..
계속..눈썹을 찡그리며 무언가 씨블씨블 거리는 -_-..
그나저나.. -_- 난 어디서 자나..
할수없이 거실에 이불을 펴고 잘 준비를 하는 나 -_-..
아.. -_- 남자랑.. *-_-* ....!! 내가 어쩌다가 이렇게 됬어 -_-..
증말.. 신유란 -_-.. 정신 나갔어..
난 -_-.. 잤다 -_-.. 그냥 그 채로
쿨쿨 자버렸다 =_=..
..............
..............
음.. =_=...오늘 왜.. 그 망할 시계소리가 안들리는거야
끄아아아아아 -_-... 잘잤다.. _유란
이..일어 났냐? _가현
헉..!!! 선배 어제 우리집에서 잤지.. -0-;
네네 -_-;; 저기.. 교복.. _ 가현
침대 위에 있길래.. 입었어..-_-;_가현
네.. 잘하셨어요 -_-.. _유란
있쟎아.. 할..할말이 있어.._ 가현
뭐..뭐요 -_-^ _유란
그때 그.. 키..키스.. _가현
-_-+ 그 일 입밖에 꺼지마 말아요 -_-!!!_유란
끝까지 들어봐!! 나.. 그때 니 입술에 안했다.._가현
무...무슨.. ㅇ_ㅇ_유란
난 니 볼에다가 했는데.. 니가 갑자기 밀치더니 .._가현
-0-... 이... 이런...
미..미안해요=0=.. 근데.. 그런 장난은 심하쟎아요-0-!!!
미..미안.. _가현
됐어요 -_-.. 다 잊었으니까.._유란
그럼 용서해 주는거냐? -_-; _가현
....네 -_-.._ 유란
내..내가 밥 차려 놨는데.._ 가현
-0-... 우..우와...
식탁에는 진수성찬.. -_- 이 ...
이..이거 선배가 만들었어요? _유란
으..응... _가현
얼굴을 붉히는 가현놈 -_- 갑자기 .. 내성적인거 같다..
우리는 밥을 먹고 -_-.. 학교로 갔다..
선주뇬은 꼬라지도 보이지 않고 -_-
근데 -_-... 키 크다.. 내가 작은건가? -_-^
선배 -_-^ _유란
왜 -_- _가현
키 몇이에요? -_-; _유란
187-_-.. _가현
크..크다 _유란
넌 몇이냐? -_- _가현
1..-_-..6...3.._유란
푸하하하하 >_< _가현
-_-^ 왜..왜요!!!!!!! _유란
그..그냥...크크큭 _가현
이씨.. -_-.. _유란
난 그대로 교문에 들어 섰고 -_-
그놈은 뒤에서 킬킬 거리며 따라왔다 -_-
야..쟤.. 지금 가현선배랑 같이 등교하는 거니?_ 여자1
어머머 지..진짜 ㅠ_ㅠ 우씨.. _여자2
저년 뭐야 우씨 ㅠ_ㅠ _ 여자1
재수 없다 안생긴것이 ㅠ_ㅠ+ _ 여자2
다들린다 -_- 이년들아 아예 확성기에다가 욕을 퍼부어라 -_-!!
근데.. 이놈이 그렇게 -_- .. 인기가 많았단 말인가 -_-....
난 이런 저런 생각을 하며 -_-.. 교실로 들어섰다
들어가니까 내가 무참히 씹어준 년들이 -_- 가자미 눈을 하고
꼴쳐본다 -_- ... 눈돌아가겠다 이년들아 -_-
그래도 덤비진 않는다 -_-.. 어제 현수놈 일때문인지.. -_-
에유우.. -_- _유란
가방을 놓자마자 한숨을 쉈댜 -_-..
나..나나나나나라랄라.. 나나나나... 라라라랄.. _현수
-_-^ 이놈은 아침부터 이어폰끼고 지랄이야 -_-
<2교시 쉬는 시간>
3교시 책을 준비하기 위해 -_- 책상 서랍으로 손을 넣었다
엥 -_-? 편..지?
'사랑하는 유란아'?
허헉... 이건 말로만 듣던 러..러..러브레터 ㅇ_ㅇ!!!
^ㅡ^* 룰루 랄라 즐거운 마음으로 봉투를 뜯고 >_<)//
손을 쓰윽 >_<.........
따끔... -_-... -_-.....-_-....
이건.... 러브레터가 아니였댜.. -_-..
봉투를 뒤집자 우르르르 쏟아지는 면도칼 -_-..
손가락에서 줄줄 흐르는 피 -_-..
내피를 본 빈현수놈 -_-..
까아아아아아 >_ㅠ _현수
-_- ... 따갑다.. _유란
야야 양호실 가라!!! _현수
싫어 -_- 그냥 살짝 베였어 -_-.._ 유란
갑자기 분수처럼 뿜어져 나오는 피 -_-...
헉... ㅠ_ㅠ
어떻게.. 혈관 건드렸나봐 ㅠ0ㅠ.._유란
그러게 .. 양호실 갔다와 -0- _현수
안그래도 갈꺼야!!! ㅠ0ㅠ _ 유란
양호실로 가는 중 -_-...
야.. 니가.. 신유란 맞지? _??
뒤를 획 돌아보니 -_-..
날라리 같이 보이는 싸가지 여편네들이 -_- 세명 있었다
신.유.란.. 맞네...? _ 싸가지1
내 이름표를 툭툭 건드리며 말하는 싸가지1 -_-
맞는데요? -_- 용건이 뭐에요? _유란
이년 말하는 싸가지 바바? _ 싸가지2
니년이 더 싸가지 없다 -_-..
야.. 너 점심시간 비워놔라? _ 싸가지3
네 -_- 기꺼이 그러죠 _ 유란
키키킼 -_- 웃고는 돌아가 버리는 싸가지 세명 -_-
난 그길로 양호실로 달려 갔다.. -_-
반창고를 떠억 하니 붙이고 -_-
교실로 가니 벌써 3교시는 끝나고 -_-
4교시 준비 중이다 -_-..
야.. 너.. 아까 일진 언니들이 뭐래? _ 무리1
-_- 씹어준 년들이 갑자기 안됬다는 표정으로 -_-..
점심시간에 비워두라는데? -_-^ _ 유란
-0-..너... 조심해 ... _ 무리3
왜? -_-^ _ 유란
그 선배들 입원시킨 얘들이 한두명이 아니야 -_-;_ 무리2
어 -_- 고마워 -_-.. _유란
응 ㅇ_ㅇ_무리1
의외라는듯 =_- 눈을 동그랗게 뜨고 날 보며 가버리는 무리들 -_-
난 그렇게 -_- 점심시간을 기다리고 있었다 -_-
싸움에는 좀 자신이 있기에 -_-...
초등학교때 태권도를 빨간띠까지 했던가 -_-
-_-;; 하여튼 점심시간이 되고 -_-..
싸가지 여편네들이 -_- 우리반으로 왔다
야.. 뒷뜰로 나와 ^ㅡ^ _싸가지1
-_- ... 네 _ 유란
난 -_- 그 싸가지 여편네들을 따라써
학교 뒷뜰로 갔다 -_-..
뒤에 아이들이 어떻게 어떻게 -_- 하는 미친 음성들을
무시하고 -_-^ 터벅터벅 걸어갔다 -_-
너..니가 왜 불려왔는 줄 알고 있지? ^-^_ 싸가지2
아뇨 -_- _유란
짜악!!!!!!!!!!!!
강한 마찰음 소리가 들리는 순간
내 볼은 욱씬 거렸다
지금.. 나 친거죠? _유란
그래 어쩔래 이년아 ? _ 싸가지1
갑자기 달라드는 싸가지1
난 그대로 -_- 그년의 머리채를 잡고 한바퀴 휙휙 돌려주었다 -_-
이..이년이.._ 싸가지1
아작같이 달려드는 싸가지1.. -_- 난 그년의
사랑스런 머리뽕을 확 눌러 주었고 -_-
뒤에서 달려오는 싸가지3을 뒤에서 발로 뻥 까주었다 -_-
그것을 본 싸가지2는 -_-.. 내 볼을 그 하얀 주먹으로
쌔벼 주셨고 -_- 난 그 싸가지2에게 다리를 걸고
그년이 넘어지자 어께를 퍽퍽 밟아 주었다 -_-
그년들은 안되겠는지 -_- 셋이서 한꺼번에 달려들었다 -_-
엄청 맞았다 -_-머리도 한 뭉치 뜯기고 -_-.. 발에는
피가 줄줄 나고 -_- 난 피를 보고 경악을 금치 못하며
그년들을 한명씩 한명씩 -_- 해치워줬다 -_-
대충 내가 한 요리 -_- 는 이렇다 -_-
싸가지 1은 머리뽕을 해집어준 다음 팔뚝을 아그작 아그작-_-
씹어주었고 =0=
싸가지3은 면상을 땅에다 깔고 난후 -_- 궁뎅이를 퍽퍽 차주었다
싸가지2는 발로 턱을 차 준후 -_- 똑같이=_= 뺨을 때려 주었다 -_-
셋이서 -_- 엉엉 울면서 가버리는 싸가지 무리들 -_-
이년들이 과연 -_- 일진이였단 말인가 -_-..
교실로 돌아가려고 발길을 확 돌린순간.....-_-...이런....
하가현 -_- 놈이 날 뚫어져라 쳐다보고 있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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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틴 로맨스소설
[COMIC]
후라질 면상치워 역겨워 [4]
ㆀ깡소쥬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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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8.11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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