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style="text-align: left;">주변의 숨은 애국자(愛國者)들</p><p style="text-align: left;"> </p><p style="text-align: left;"> </p><p style="text-align: left;"> </p><p style="text-align: left;"> </p><p style="text-align: left;">세상(世上)을</p><p style="text-align: left;">살아가며 남을 위해 좋은 일을 많이 하는 사람을</p><p style="text-align: left;">일컬어 애국자(愛國者)라고 이야기 한다</p><p style="text-align: left;">누구나</p><p style="text-align: left;">힘들게 살아가는 세상(世上)에 이웃을 돌보기도 하고</p><p style="text-align: left;">나아가 나라의 미래(未來)를 걱정하는 사람이라면</p><p style="text-align: left;">진정한 애국자(愛國者)이다</p><p style="text-align: left;">애국자(愛國者)란 주어지는 그 의미(意味)가</p><p style="text-align: left;">자기 나라를 사랑하는 사람을 말한다</p><p style="text-align: left;"> </p><p style="text-align: left;"> </p><p style="text-align: left;">누군가 노력(努力)해서 성공(成功)하여 부자(富者)가</p><p style="text-align: left;">된 경우 세금(稅金)도 많이 내고 또한 좋은 일도</p><p style="text-align: left;">많이 한다면 그야말로 진정한 애국자(愛國者)가</p><p style="text-align: left;">아닐 수 없다</p><p style="text-align: left;">오래전부터 세월이 흐를수록  저출산(低出産)에</p><p style="text-align: left;">노령인구(老齡人口)가 늘어난다고 이야기를 한것이</p><p style="text-align: left;">오늘에 이르고 있다</p><p style="text-align: left;">이것은 오로지 다른 나라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나라의</p><p style="text-align: left;">현실(現實)이니 걱정이 안 될 수가 없다</p><p style="text-align: left;">얼마 전에 신문(新聞)을 보니 여성들 출산율(出産率)이</p><p style="text-align: left;">그 전에 비해 늘어났다고 하니 좋은 일이 아닐수 없다</p><p style="text-align: left;"> </p><p style="text-align: left;"> </p><p style="text-align: left;">지난 금요일(金曜日) 출근길에 복잡한 전철(電鐵)이었는데</p><p style="text-align: left;">어느 전철역에서 젊은 여성(女性)이 탔다</p><p style="text-align: left;">내가 경로석에서 바라보니 그 여성(女性)은 빈 좌석에 앉고</p><p style="text-align: left;">싶었는지 두리번거리는 모습이다</p><p style="text-align: left;">마침 맞은편에 중년의 어느 남자가 좌석(座席)을 양보하는</p><p style="text-align: left;">모습을 보게 만든다</p><p style="text-align: left;">그 중년의 남자는 그 여성이 가방의 뺏지를 발견하고서는</p><p style="text-align: left;">양보를 했나보다</p><p style="text-align: left;">내가 그 여성이 의자에 앉는 순간 바라보니 임산부(姙産婦)</p><p style="text-align: left;">뺏지가 달린 가방이 보였다</p><p style="text-align: left;"> </p><p style="text-align: left;"> </p><p style="text-align: left;">그리고 오늘 출근길이다</p><p style="text-align: left;">어느 날과 달리 내가 앉은 경로석(敬老席)에 혼자서 가기는</p><p style="text-align: left;">처음이었다</p><p style="text-align: left;">오늘은 음악도 듣고 책을 보고 있는데 어느 전철역에서</p><p style="text-align: left;">누군가 옆에 앉는다</p><p style="text-align: left;">옆을보니 젊은 여성이었는데 가방엔 임산부(姙産婦)의</p><p style="text-align: left;">뺏지가 보인다</p><p style="text-align: left;">내가 그만 책을 덮게 만든다</p><p style="text-align: left;">옆 모습을 보니 아마도 7개월은 되어 보이는 듯한데</p><p style="text-align: left;">딸처럼 보인다</p><p style="text-align: left;">그 임산부(姙産婦)의 부모님과 시부모님 그리고 남편은</p><p style="text-align: left;">얼마나 좋아할까 생각든다</p><p style="text-align: left;">요즘 전철을 타게 되면 임산부(姙産婦)를 종종 보게 된다</p><p style="text-align: left;">얼마 전에 신문(新聞) 기사(記事)를 본 것이 진실(眞實)은</p><p style="text-align: left;">진실이라고 생각 든다</p><p style="text-align: left;">그들이야말로 나라를 짊어지고 갈 진정한 애국자(愛國者)가</p><p style="text-align: left;">아닌가 싶다 .... 飛龍 / 南 周 熙</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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