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지 않으면 모든 걸 잃어버린다
누구나
나이를 떠나 살다 보면
언젠가
갑자기 몸이 아프게 되는 날이 있다
그러면 약(藥)도 먹게 된다
흐르는 세월(歲月)속에
크고 작은 병(病)이 생기는 것은
인간(人間)으로 겪어야 하는 숙명(宿命)이다
병(病)이란
내가 내 몸에 저지른 죄(罪)의 산물(産物)이다.
흔히들
걸을수 있을 때
여행(旅行)을 많이 하라고 이야기한다
아무리 재산(財産)이 많아도
걷지 못하면 사는 게 고통(苦痛)이 아닐 수 없다
누구나
건강(健康)을 지키기 위해
돈이 들지 않는 걷기 운동도 많이 한다
이뿐이 아니라
등산(登山)은 땀을 흘리고 운동하면서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기 위해 산(山)을 오르는 것이다
힘든 세상(世上)을
살아가며 시간을 내서 무거운 배낭에
찌들은 공해(公害)를 잔뜩 지고서
힘든 산을
오르내리며 땀으로 모든 것을 씻어내면서
즐거움을 찾는다.
사람이란
절망(絶望)속에 세상(世上)을 등지거나
불치(不治)의 병을 얻거나
막다른 골목에 처했을 때 산(山)을 찾는다.
그래서 산(山)이란
그 누구를 막론하고 포용(包容)하며
때로는 치료(治療)도 해주고
아픈 곳을 아물게 해주는 곳이기도 하다
사람이란
걷지 않으면 모든 걸 잃어버리듯
다리가 무너지게 되면
건강(健康)이
하루 아침에 무너지는 것은 당연하다
무엇보다
무릎은 많은 관절 중에서 가장 많은
체중(體重)의 영향을 받는다.
평지를 걸을 때도 5배 정도의 몸무게가
무릎에 가해지며 부담을 준다.
따라서
이 부담을 줄이고 잘 걷기 위해서는
많이 걷고
자주 걷고
즐겁게 걷는 방법(方法) 밖에 없다.
건강(健康)하게 오래 살려면
우유(牛乳)를 마시는 사람보다
배달하는 사람이 되라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언제 어디서든
시간(時間)이 나면 무조건 걷는 것이
최고(最高)가 아닌지 싶다
예로부터
약(藥)보다는 밥(食)이 좋고 밥(食)보다는
운동(運動)이 좋다는 이야기가 있다
짧은 거리는
차량(車輛)보다 걷는 습관(習貫)을 길러야만
건강한 삶을 유지(維持)하게 된다
오늘도 걸어 봅시다 ...... 飛龍 / 南 周 熙
카페 게시글
☞ 박사모 문학방
걷지 않으면 모든 걸 잃어버린다
▒ 飛龍 ▒
추천 0
조회 52
24.09.12 22:50
댓글 0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