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벽의 가족사랑
방송 경력 50년 차가 되는 대한민국 최고의 MC 이상벽,
그는 사실 우연한 기회에 마이크를 잡게
되었다고 한다
1968년 쎄시봉 음악 감상실에서 우연히 마이크를 잡았다가
방송 관계자의 눈에 띄어 라디오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되었던 것
그는 한때 신문사 연예부 기자로 명성을 날리기도 했다
하지만 다시 방송으로 복귀하여
아침마당, 도전
주부가요 열창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되면서
편안하고 매끄러운 진행으로 스타 MC의 반열에 올랐다
무엇보다 그는 아침마당
12년, 도전 주부 가요열창 6년을
진행한 장수 MC였는데 그 힘은 늘 생방송 1~2시간 전에
방송국에 도착해 꼼꼼히 준비하는 그에
성실함이었다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던 그는 2003년 건강상의 이유로
12년간 진행하던 아침마당 MC 자리를 내려놓게
된다
그리고 지금은 진행자가 아니라 출연자로
또 95세의 노모를 모시는 효자 아들로 행복한
삶을 살아가고
있다
7년 전부터 어머니를 모셨다는 그는
어머니와 같은 아파트에 살면서 윗집 아랫집으로 살고 있다
이는 어머니의 사생활을
존중하기 위해서란다
어머니의 집을 다른 가족들도 편안하게 방문하고
어머니 또한 자신만의 삶의 방식을 즐기며 사실 수
있도록
어머니를 배려한 그만의 특별한 효도 방법이다
95세의 나이에도 커피를 즐기시는 어머니를 위해
집 앞 카페에 매달
10만 원을 맡겨 놓는가 하면
가족들을 위해 충남 홍성에 집을 마련하고
형제들과 가족들이 언제든 찾아 고향 집처럼
머물다 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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