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원작을 보지 못한터라 원작과 비교하는 헛짖거리는 못하겠습니다....-_-</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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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최종병기 그녀라는 만화는 제가 중학교때 나온 만화인데....</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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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저는 어감이 그다지 좋지 않다...라고 저혼자 단정지어놓고 거의 보지 않았지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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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최종병기 그녀 1화부터 마지막 화까지 다 받아놓고서도 보지 않았습니다....(저용양 판 말이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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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러다가 ova부터 먼저보게 되네요.....ㅡㅡ</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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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주변사람들의 입소문으로 들어보건데....</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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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건 원작에서는 비중이 크지 않던 미츠키 중령이라는 사람을 1인칭 관찰자로 삼은 듯한 느낌이 들어요...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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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치세도 초반에는 그저 주변인으로 나오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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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원작에서 꾀 큰 비중이 있었던 슈우라는 사람은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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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군사위성에 포착된 뒷모습으로 단 5초만 등장하고 말이죠.....-_-</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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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전체적으로 보면 일본이 연합군에게 공격받고 있는듯 한데.... 연합군 병사중에 대사가 있는 병사는 미군 병사밖에 없네요....ㅡㅡ</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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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대체 원작에서 일본이 왜 미국에게 공격받는건지...ㅡㅡ</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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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아시는분은 좀 가르쳐주시면 감사하겠는데....</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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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다시 작품으로 넘어가서.....</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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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제가 원작을 보지 못했으니 하는 말임니다만....</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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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미츠키 중령의 입장에서 치세를 보게 한것은 꾀 효과적이었다고 생각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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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치세의 입장은 일본 비쥬얼 노블에서 간간히 보이는 히로인 캐릭터와 비슷하다고 할 수 있네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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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정작 본인은 외 싸워야 하는지조차 모르는 듯 한데...ㅡㅡ</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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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군인으로써의 정신교육은 받지도 않았고.... 자기가 다른점은 그저 병기세포가 증식하기에 최적화된 육체를 소유하고 있었다는 점 단 한가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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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병기세포라는 놈은 자신의 모체가 공격받으면 모체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바로 대응을해버림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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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로 인해 눈앞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지요..... 자신이 싸운다고 달라지는게 있느냐 하면 그런것도 아니에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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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현실에서는 있을 수 조차 없는 물량의 인해전술을 펼치는 연합군을 상대로...(애니에서는 하루에 중대급의 병력1~2개가 소멸되어도 매일 똑같은 수의 병력이 몰려오는데 ...이런 수준의 인해전술을 펼치려면 중국과 미국 같은 나라가 5개는 더있어야 가능합니다......그것도 전쟁에 이기던 지던 간에 정권 내놓을 각오를 하고요..... ㅡㅡ)</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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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하루에도 몇십기의 적기를 격추시키고 수십척의 돈덩어리들을 수장시키고... 수백명의 땅개들과 기갑부대를 전멸시켜도.....</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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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전선 여기저기에서는 패전소식이 들려오고 연합군의 점령지는 점점 늘어만 감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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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렇게 많은 수많은 생명을 소멸시켜도.... 변하는건 아무것도 없고 사람만 죽어갈 뿐임니다...-_-</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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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차대전 이후로 악의무리들에게 당하던 지구인틈에서 비밀 무기가 개발되어 자국을 침략하는 악의 무리들을 몰아낸다는 설정의 애니메이션만(우주전함 야마토, 마징가z, 등등등) 줄기차게 만드는등 전쟁의 망상에서 벗어나지 못하던 일본에서 이런 작품이 나온다는것 자체가 놀라울따름임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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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다만.... 미츠키 중령의 대사에서 일본이 지금 연합군의 공격을 받는 것은 일본이 뭔가 질서를 무너뜨리는 행동을 했기 때문이라는 뉘앙스가 강한데... 그 행동이 무었인지는 원작을 봐야 알 수 있을듯 함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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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원작 만화를 살짝 보면(대여방에서 한권 잡아서 그림만 쭈~욱 훝어봤습니다...) 치세와 슈우와의 관계가 중점적이고 치세의 내적 갈등이 스토리를 전개시키는데 중요한 축이 되고 있는 듯 한데....</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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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va판에서는 슈우는 뒷전이군요....ㅡㅡ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인간적인 감정은 가지고 있지 않을 듯 하던 미츠키 중령에게도 사람을 사랑하는 마음이 남아있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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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병기로서 산다는것.... 그것이 과연 어떤 의미일까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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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어릴적 tv에 나오던 정의의 용사 같은 사람들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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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수십명의 생명을 소멸시키면서도 아무런 죄책감도 느끼지 않던데....(상대가 외계인이기 때문에 죄책감 같은걸 느끼지 못하는 걸까요.... 이런걸 생각하면 윤리적 문제를 비껴가기 위해서 적군은 항상 외계인 아니면 악마로 설정한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듬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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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봐도 답안나올거라고 생각합니다. ^^; 병기로 산다는것 간단하게 님이 10세 이하떄 고아가 되고 국가에서 님을 끌고간뒤 님의 모든 인적사항을 말살시킨뒤에 이름을 지어주고 훈련시켜서 요원으로 써먹는다..라고 생각하시면 답은나옵니다.. X같다, 하지만 실제로 병기로 만드는 훈련을 한다면 정신개조는 필수죠..
첫댓글 원작을보면 슬프다는 생각밖에 머릿속에 없을거 같은데.. ;; 딱히 최그의 세계관에 심각하게 생각해보기전에.. 왜 드라마급 귀엽고 덜렁대기좋아하는 애니캐릭터가 난데없이 괴물급 병기가 돼버려서 의지완 관계없이...적들하고 싸우는지.. 후.. 좀 제가 감상적일진 몰라도 애니를 보면서 눈물난건 태어나서 첨이였죠.. -_-..; 부끄;;
슈우와 치세가 대낮도주 할때.. 치세쨩의 등에서 뭔가 부글거리다가 튀어나온 지대공 미사일엔 감탄은.. 했지만.. - ㅁ-..;;
원작 봐도 답안나올거라고 생각합니다. ^^; 병기로 산다는것 간단하게 님이 10세 이하떄 고아가 되고 국가에서 님을 끌고간뒤 님의 모든 인적사항을 말살시킨뒤에 이름을 지어주고 훈련시켜서 요원으로 써먹는다..라고 생각하시면 답은나옵니다.. X같다, 하지만 실제로 병기로 만드는 훈련을 한다면 정신개조는 필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