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하 10장 9.22
1 그 후에 암몬 자손의 왕이 죽고 그의 아들 하눈이 대신하여 왕이 되니
2 다윗이 이르되 내가 나하스의 아들 하눈에게 은총을 베풀되 그의 아버지가 내게 은총을 베푼 것 같이 하리라 하고 다윗이 그의 신하들을 보내 그의 아버지를 조상하라 하니라 다윗의 신하들이 암몬 자손의 땅에 이르매
3 암몬 자손의 관리들이 그들의 주 하눈에게 말하되 왕은 다윗이 조객을 당신에게 보낸 것이 왕의 아버지를 공경함인 줄로 여기시나이까 다윗이 그의 신하들을 당신에게 보내 이 성을 엿보고 탐지하여 함락시키고자 함이 아니니이까 하니
4 이에 하눈이 다윗의 신하들을 잡아 그들의 수염 절반을 깎고 그들의 의복의 중동볼기까지 자르고 돌려보내매
5 사람들이 이 일을 다윗에게 알리니라 그 사람들이 크게 부끄러워하므로 왕이 그들을 맞으러 보내 이르기를 너희는 수염이 자라기까지 여리고에서 머물다가 돌아오라 하니라
다윗은 하나님의 은혜를 갚고 요나단의 은혜를 갚고 암몬왕 나하스에게 받은 은혜를 갚고자 하였습니다. 그러나 나하스의 아들 하눈은 다윗의 사신이 염탐하러 온 것으로 오해하고 사신을 부끄럽게 하였습니다. 나중에는 오해를 산 것을 알고 전쟁을 일으켰다가 결국은 패망하였습니다.
우리는 은혜를 베풀 줄도 알아야 하지만 받을 줄도 알아야 합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은혜를 받을 줄 알았기 때문에 베풀 줄 알았습니다. 하눈은 은혜를 받을 줄도, 베풀 줄도 모르는 사람이었습니다.
내가 하나님과 사람들에게 받은 은혜가 큽니다. 하나님은 나의 모든 죄를 사하시고 나를 목자로 사용하고 계십니다. 나의 부모님 형님들 그리고 선생들 목자들 많은 사람들의 은혜를 받았습니다. 나의 아내 자녀와 나의 제자들과 이웃에게도 은혜를 받았습니다. 제가 이 은혜를 알고 은혜를 베푸는 사람이 되기를 원합니다. 이번 추석에 두 사람이 입원하였습니다. 그들에게 얼마의 물질을 보냈습니다. 오늘은 아내의 생일을 맞아서 주일예배에 온 사람들의 점심을 섬기고자 합니다. 모든 것이 은혜입니다.
어제는 사역자 학교 졸업생들과 식사를 하면서 교제하였습니다. 죽음을 생각하며 사는 것이 얼마나 잘 사는 것인가 나누는 시간이었습니다. 죽음도 하나님이 이 세상에서 하나님을 경외하며 살도록 주신 하나님의 은혜의 선물입니다.
한 마디) 죽음도 은혜입니다.
회개제목
1. 좀더 겸손하지 못한 것
감사제목
1. 졸업생들과 교제할 수 있어서
2. 예레미야 녹화 통해서 마음을 찢어야 함을 배워서
3. 차인표의 소설 ‘언젠가 우리가 같은 별을 바라본다면’을 읽으면서 용서를 배울 수 있어서
기도제목
1. 한 목자와 가정에 은혜를 주시도록
2. 주일예배 통해서 은혜를 감당하는 것을 배우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