굶고 옷안입고 걸어다니고 술안먹고 피땀흘려 미친듯이 일한돈 집에 다 갖다주고
조금씩 용돈받아 야금야금 모아서 산 보람이있다...
그후에도..얼마간 거지생활을해야겠지만...(지갑에 잔액 2000원...)
BUT!!!

초보기타리스트의 마음은 다들아시리라 믿는다...
그저 작은똘똘이 앰프하나에...꾹꾹이몆개..
기타한대 부여잡고..방구석 저기 음지에 처박혀 개미떼와 뒹굴고있을지언정..
그저 기타를치고있다는 사실하나에...
입이 귀까지 찢어져 실실쪼개며 무아지경에 이를수있다는것을.....
그래...
내가 이 기분에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