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성모병원
'물리치료센터' 개설
pain jammer 등 첨단장비 갖춘 도수통증치료실
“전문가의 맞춤치료 가능, 환자 만족도 매우 높아”
괴산성모병원은 도수통증치료를 할 수 있는 '물리치료센터'를
지난 4일 오픈했다.
이곳에는 리엔더 테이블, 경추 전동밴드, pain jammer(비침습적 무통증 신호요법 통증치료, 자기장
레이저
등 전문치료장비를 갖추고 있으며14개의 테이블을 갖추고 있다. 도수치료사 등 3명의 전문가가 근무한다.
대표적인 비수술요법인 도수치료는 어긋난 척추 뼈와 근육의
불균형을 바로잡아 눌린 신경을 풀어주는 치료방법이다. 복잡한 인체 구조에 대한 이해와 지식을 기반으로 하는 의료시술이기 때문에 반드시 숙련된
의료인에게 시행돼야 한다.
디스크는 증상의 초기에 치료하면 대부분 수술 없이도 호전이 가능하지만 오래 방치해 수술을 선택하는 경우도 있다.
따라서 수술이 성공적이었다고 해도 수술 후 재활 치료를 통해서 근본 원인을 개선하고 재발을 예방하는 것 역시 중요하다. 도수치료는 수술 후 재활
또는 수술 후 재발하는 통증에도 효과적으로 적용된다.
최근에 허리디스크나 목디스크 등 척추, 관절, 통증 질환
환자들이 많이 받는 치료법 중 하나가 도수치료다. 실손보험 청구가 가능해 환자 입장에서 진료비를 부담이 적다는 경제적인 장점도 있지만, 무엇보다
치료 만족도가 높다는 것이 도수치료를 선호하는 이유다.
도수 치료는 정확한 통증 부위를 치료받을 수 있어 맞춤치료가 가능하다.
도수치료는 전문 물리치료사가 손이나 신체의 일부를 이용해 척추, 관절, 근육, 인대 등 이완하고 교정시켜 통증을 줄여주는 치료로 부작용이
거의 없어 안전한 비수술치료 중 하나다.
통증 부위에 대한 치료 효과가 즉각적으로 나타나는 1대1 맞춤치료라는 장점에 치료사와의 교감에서
오는 정서적 안정감까지 더해져 환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도수치료는 적용 범위도 넓다. 허리통증은 물론이고 목이나
어깨, 인대손상 등의 환자에게도 활용 가능하다. 척추측만증이나 거북목, 목디스크 등의 증상 개선과 수술 후 재활이 필요한 환자에게도 도움이
된다.
또한 수술과 달리 고령의 노인이나 당뇨, 고혈압 등의 지병을 앓고 있는 환자에게도 적용할 수 있다.
특히 만성통증을 앓고
있는 환자에게 권장된다.
물리치료실은 관절염과 만성퇴행성질환 등을 치료 할 수 있는
물리치료기기와 기자재를 완비하고 본격적으로 운영된다. 지역주민들이 대부분 고령인데다 농업에 종사하고 있어, 물리치료실 운영을 통해 관절염과
만성퇴행설 질환 등으로 고생하는 주민들의 건강증진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물리치료를 받을 때 자가진단으로 증상에 맞지 않는 물리치료를
할 경우, 오히려 증세를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과 처방에 따라야 한다.
김원태 괴산성모병원 부원장은
"도수치료는 운동치료, 재활치료, 자세교정과 병행할 때 보다 효과적”이라며 "정통재활치료를 베이스로 도수치료와 운동치료 등 다양한 비수술 요법을
결합하면 치료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도수통증치료는 1:1 치료에 대한 만족도가 높다"며 "환자들이 보다 쾌적한
치료 환경에서 양질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성모병원은 물리치료+pain jammer+자기장레이저+리엔더
테이블 교정치료+도수마사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기본10회, 주2회 회당 5만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