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2018.5.10.목요일.날씨;맑음.
산행코스및 주요지점 통과시간.
11:08.정령치 휴게소.
11:29.고리봉.
12:49.세걸산.
12:55.~13:16.세걸산 지난 안부에서 중식.
13:23.세동치.
14:03.부운치.
14:40.팔랑치.
15:07.운봉 삼거리.
15:21.바래봉.
16:55.용산 주차장.
산행거리:15.21km(트랭글 GPS)
산행시간:5시간 46분.(중식,휴식 22분 포함)
누구와:무척산악회 35명의 참석자중 정령치-바래봉 종주자와 같이.
종주길 산소개.
정령치 휴게소는 지리산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다. 동으로는 바래봉과 뱀사골 계곡이, 서쪽으로는 천왕봉과
세석평전 반야봉 등과 남원의 시가지가 한 눈에 펼쳐진다. 지리산 주능선 일 백리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다.
정령치에서 산행을 시작하여 서북쪽 능선을 타면 고리봉-세걸산-부운치-팔랑치-바래봉이 이어지고,
남쪽 능선을 타면 만복대-묘봉치-고리봉-성삼재로 연결된다. 정령치(해발 1,172m)는 지리산에서 차로 넘을 수 있는 가장
높은 고갯길이다.
주천면사무소를 출발해 내기리를 거처 정령치까지 이르는 12km의 코스는 가을 지리산을 만끽하는 최고의 드라이브길이다.
[Daum백과]
고리봉(1304m)은 전라북도 남원시 금지면 방촌길에 위치하며 큰고리봉과 작은고리봉이 있다.
고리봉 하면 큰 고리봉을 말하는데, 일명 환봉이라 하며, 가을철 억새의 노란색과 은회색 그리고 참나무 잎의 주황색 빛이
마치 스펙트럼 같이 보여 일대 장관을 이룬다. 주변의 등산 코스로는 광활한 억새밭과 초원이 길게 이어지는 능선길을 따라
성삼재로 빠지는 것이 좋다. 정령치에서 출발하여 만복대, 고리봉을 거쳐 성삼재로 내려오는 이 코스는 3시간쯤이면
충분하므로 지리산까지 간 김에 가벼운 기분으로 산행을 즐길만하다.
다만 11월 초에 첫눈이 내릴 만큼 기온이 낮고 바람도 매섭게 부는 곳이므로 두툼한 스웨터와 방풍복을 반드시 준비해야 한다.
[Daum백과]
세걸산(1,207m)은 운봉읍의 공안리와 뱀사골 반선과의 한가운데에 솟아있는 산으로 북으로 덕두산·바래봉, 남으로
고리봉·만복대와 가지런히 하나의 산줄기 위에 늘어서 있는 산의 하나로 지리산 원줄기의 서부지역을 차지해 지리산
국립공원에 속한다.
세걸산 줄기는 행정적으로 남원시 운봉읍과 산내면의 분수령이 되는 바 이곳 계곡물은 서쪽으로 지금의 학생교육원의
공안천을 지나 운봉평야의 젖줄인 광천으로 흘러 낙동강 근원의 한 가닥이 되고 있다. 세걸산 계곡물은 아주 맑다.
그래서 삼한시대부터 이 계곡물로 쇠붙이를 다루어 솥을 만들었고 거기에서 유래한 지명이 바로 수철리라고 부르는 마을이다.
이 산은 정령치 또는 덕두산에서 바래봉까지 종주하고 운봉읍 공안리나 반선에서 횡단하는 분기점이기도 하다.[Daum백과]
바래봉(1,186.2m)은 전라북도 남원시 운봉읍 화수리와 용산리,인월면 중군리,산내면 내령리의 경계에 있는 산으로 전국
제일의 철쭉 군락지로 유명하다.
바래봉은 ‘발산(鉢山)’이라고도 하며 봉우리 모양이 나무로 만든 승려들의 밥그릇인 ‘바리’와 비슷하게 생긴 데서 유래했다고
한다. 속칭 ‘삿갓봉’이라고도 하는데, 삿갓봉은 승려들이 쓰고 다니던 삿갓 모양 같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지리산 바래봉은 원래 고산 지대로 숲이 울창하였으나 1971년 한국과 호주의 시범 면양 목장이 설치되면서 689㏊의 규모에
면양을 방목하자 초식 동물인 면양이 잡목과 풀을 모두 먹어 버리고 자연적으로 철쭉만 남아서 군락지가 형성되었다.
바래봉 철쭉 군락지는 4월 하순에 해발 500미터에서부터 꽃이 피기 시작해 5월 중순경 해발 1,100여 미터 정상의 철쭉이
만개할 때까지 약 한 달간 능선을 따라 지속적으로 피어 장관을 이룬다.
산내면과 운봉읍의 큰 산지부 경계이면서 운봉과 남원을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을 정도로 전망이 좋다.
또한 지리산 전경을 북쪽에서 가장 훌륭하게 볼 수 있는 곳으로도 손꼽힌다.
[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 향토문화전자대전
11:08.정령치에서 산행출발.^
고리봉 오름길.^
11:29.고리봉 도착.^
야생화가 이쁘쬬.^
12:49.세걸산에 도착하여 증명사진.^
세걸산에서 보이는 지리산 주요산.^
13:23.세동치를 통과중.^
반야봉을 배경하여.^
왼편 아래 산속에 있는 마을(부운마을?)을 조망.^
14:03.부운치를 지나고.^
삼색병꽃이 예쁘게 피어있네요.^
14:17.본격적으로 철쭉이 보이기 시작.^
이곳의 철쭉이 제일 화려하게 보였어요.^
연분홍 철쭉도 많이 보였지요.^
무슨 야생화 인지?
14:40.팔랑치에 도착.^
바래봉을 바라보며.^
요상한 소나무가 보였죠.^
15:07.하산길 삼거리.^
15:11.음수대(물이 차고 맛도 일품).^
15:21.바래봉에서 인증샷.^
15:35.삼거리에서 바래봉 오르지 않는 산군들을 만나고.^
하산길 오른편의 철쭉은 늦게피는 철쭉.^
색깔이 아주 화려한 철쭉.^
16:36.운지사 전경.^
16:55.용산주차장.^
첫댓글 멋진 날이되었네요 다들 고생하셨고 못간 사람 심정도 헤아려주세요 정말 예쁜 추억이 도시겠네요
바래봉 철쭉꽃이 너무 아름다워 동행할수 없었던
김선생님께 미안하고 안타깝습니다.
2진으로 가셨다면 많이 안걷고 길도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