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침몰 선박에 남겨진 고양이 4마리가 극적으로 구조됐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2일 태국왕립해군은 안다만해 해안에서 전복된 선박에 고양이들이 고립된 사실을 파악하고 구출 작전을 전개했다.
태국왕립해군 항공해안방위사령부 1급 하사관 위치트 푸크텔론은 “침몰 선박 잔해를 수거하고 기름 유출 여부를 점검하기 위해 사고 해역을 관찰하다가, 고양이 몇 마리가 머리를 내밀고 있는 것을 봤다”고 설명했다. 선원들은 모두 구조했지만, 배에 남은 고양이들은 모두가 깜빡 잊었던 것이다.
해군은 즉각 구조 작전을 펼쳤다. 항공해안방위사령부 작전부대 소속 장교 탓사폰 사이(23)는 “사고 해역에 도착해보니 선박 구조물에 고양이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었다. 배 뒤쪽에서는 불길이 치솟고 있었다. 배가 완전히 침몰하기 직전이었다. 곧바로 구명조끼를 걸치고 바다로 뛰어들었다”고 전했다.
첫댓글 아 마음 따숩해져ㅠ 냥이들아ㅠㅠㅠ
ㅠㅠ 인류애충전
등에매달린거 졸귀 ㅠㅠ
아우 ㅜㅜ 다행이다 얼마나 무서웠을까 ㅜㅜ
태국 길고양이답게 귀가 크네ㅋㅋㅋㅋㅋ
아 졸라 행복해짐
아ㅠ 진짜 아찔한 상황이가ㅠㅠ 다행이야ㅠ
고양이들이 구해주는거 알고 다가온게 다행이다ㅠㅠㅠㅠ
천국 가실거예요ㅠㅠㅠㅠ냥이들 얼마나 무서웠니ㅜㅜ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 인류애 충전 완..!! ㅠㅠㅠㅠㅠ
진짜ㅜㅜㅜㅜㅜㅜ 다행이다ㅜㅠㅠㅠㅠ
다행이다ㅠㅠ ㅠㅠ
와 진짜 대박이다 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