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씁쓸한 하루
오늘은 국군(國軍)의 날이다
예전에 법정 공휴일로 지정되어 좋았는데
어느 아무개 대통령이 폐지(廢止)를 시킨 것이다
그러다
올해부터 임시 공휴일(公休日)로 지정되어
직장인(職場人)들 대부분이 쉬었다고 생각든다
오늘은 일이 조금 바빠서
평소처럼
출근(出勤)하는데 발걸음이 무겁게 만든 다
전철역으로 올라가 보니
평소의 3 /1도 채 못 되는 사람들 때문이다
빗방울이 떨어지는 출근길이지만
바쁜 일손 때문에 서글픈 마음이 사라지고 만다
출근해서
모닝커피 한잔으로 목을 따뜻하게 축이고는
오전 일과에 들어갔다
오히려
평소보다 바쁜 하루란 게
국군(國軍)의 날
그 자체(自體)를 망각(忘却)하고 만다
일이 바빠서 평소와 같은
시간(時間)에 퇴근을 하면서 생각에 잠겨보니
발자국 소리도 내고 싶은 마음이 사라진다
물론 일이 바빠서 출근을 했지만
다른 사람들은
휴식(休息)을 취한다고 생각하니 매우 씁쓸하다
내년부터
국군(國軍)의 날이 법정 공휴일로 지정되어
직장인들
누구나 혜택(惠澤)을 받았으면 하는 바램이다
물론
일을 했으니 그 댓가는 나오지만 ..... 飛龍 / 南 周 熙
첫댓글 휴일도 좋지만 일거리가 있으면 일을 해야지요
일해서 남주지 않습니다
그래도 일할때가 좋습니다
출근길. 고맙습니다
요즘 잘 지내시죠
늘 건강하세요
출근길. 고맙습니다
요즘 잘 지내시죠
늘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