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 겨울 막바지 세일때 좀 가벼운 겨울코트를 샀거든요. 요즘 날씨에 입으면 적당한데..문제는 입을려구 보니까 코트 옆선에 도난방지 플라스틱으로 된거 그게 부착되어 있는거예요. 처음에는 구입한곳에 가서 떼어달라고 해야되겠다고 생각하면서 그냥 귀찮게 됐다고만 생각했는데, 다시 생각해보니깐 벌써 두어달 되서 영수증도 없는데 구입한 상품이란걸 어떻게 증명할지 좀 이상한 상황이 연상되더라구요. 괜한 걱정을 하는건지.
구입한 날도 출입문 통화할때 소리난거까지 기억나는데, 세일이라 사람도 많았고 전 당연히 지불한 상품이니까 저한테 나는 소리라고는 생각 않했죠. 분명 판매원이 잘못한건데 내가 왜 이런 일로 고민 아닌 고민을 해야하나 한심스런 생각도 들고요.
혹시 유사한 경험 있으신 분, 아님 이 플라스틱 어찌 제거하는지 아시는 분 조언 부탁드려요. 생각보다 단단해서 그냥 뜯어내려고 하면 옷감 상할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