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미투데이를 버리고 Twitter 를 시작했습니다.
인터페이스가 직관적이고 깔끔하며 사진 올리기도 쉽고
거대포탈과 연동도 되며 유명 연예인도 많이 하는
미투데이를 버리고 Twitter로 마음을 정한 이유는 간단합니다.
미투데이는 어린친구들이 상대적으로 더 많고,
해외소식이 Twitter에 비하여 적습니다.
1.
어린친구들이 많은건 장점일수도 있지만,
타임라인이 '잌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 글로만 도배될 가능성이 있더군요.
(물론 제가 선택한 사람글만 보이니까 그럴 가능성이 적지만.
당장 생각은 젊은 생각을 접하는 장점보다는
신변잡기글이 더 많을 가능성이 있단 뜻이죠.)
2.
해외소식은 MTG 소식을 전하는 위저드의 트위터도 3개정도 있고,(더 많을지도? 전 모르지만)
MTG 가쉽을 전하는 개인 트위터도 많습니다.
그리고 미드를 즐겨보는 저이기에 셀러브리티들의 가쉽 정보도 조금쯤은 관심있고,
가요보단 외국 음악을 즐겨듣기에 해외 음악 정보도 괜찮구요.
(실례를 들어서 져스틴팀버레이크의 트윗만 팔로잉해놔도 꼭 져스틴 이야기뿐만 아니라
팝정보 칼럼이나 블로그 정보를 들을수 있죠.)
CNN이나 CBS뉴스등으로 월드 뉴스에도 한발 다가설수 있는 느낌도 있습니다.
미투데이도 잘 조사하면 그렇겠지만, 역시 해외정보는 따라갈수 없겠죠.
이건 프로그램 문제가 아니라, 제 성향의 문제니까요.
하지만 포기하게 되는점도 많겠습니다.
미투데이는 좀더 개인 커뮤니티 적인 성향이 강하니까
인맥 활용에 더 좋을거 같은 생각도 듭니다.
트위터는 "내가 선택한 개인신문" 느낌의 정보지로의 기능이 강하니까요.
'인맥은 재산'이란 생각이 드는 요즘, 특히 저보다 어린분들과의 인맥이
얇아지고 있어서 미투가 좀 끌리지만 그렇다고 트윗을 어린분들이 안하는건 아니니까,
잘만 사용하면야~
소셜네트워크 커뮤니티의 시대입니다.
다행이도 저한텐 싸이월드의 개인홈페이지 시스템이나
전문적인 블로깅 시스템보다 맞는거 같아요.
PS : 같이 트윗하실분? 이런 생각으로 글쓰다보니까,
전 어차피 아직 좋은 정보나 괜찮은 트윗을 올릴 수가 없어서
비교글이 되었네요.
하지만 서당개 삼년 풍월처럼 몇주하면 rt 정도는 할테구,
나중엔 좀 짹짹거릴수 있을테니 서로 팔로윙하실분 손~
첫댓글 ㅎㅎ 저도 구입완료 ㅎㅎ ㅇㅅㅇ
저도 이번에 아이폰 구입하면서 트위터를 시작했는데, 생각보다 많이 유용하더라고요. 정보 공유도 신속하고, 온라인 네트워크 형성에도 좋고... (0mirv0입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팔로우가 많은게 아니라 타임라인에 트윗이 많은거겠지. (팔로우드는 많겠지만)
두 사람다 팔로잉했음.. 물론 절 맞 팔로잉 하시겠지만 전 당분간은 글을 쓸 계획이 없답니다 ㅋ
아 놀러 가야 하는데 연말에 뭐행?이번주에 시간내서 놀러 갈께 맥주도 마실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