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랑 동갑인(30대에요...) 직장동료가 한달사이에 몸이 너무 안좋아서 병원갔더니 위암4기 판정을 받았대요ㅠㅠ.... 오래 일하기도 했고 성격도 너무 착한데.. 거기다가 결혼식 10일 남겨두고 이렇게된거라 너무 안타깝고 믿겨지지가 않아요ㅠㅠ 카톡이라도 보내고싶은데 무슨말을 해야될지도 모르겠어요 그래도 보내보는게 좋을까요???
1,2기도 아니고 그것도 젊은사람이 4기면 예후가 안좋은 경우가 대부분이라 본인이 충격이 엄청날거에요. 사촌동생이 4기 진단 받고 얼마 못살고 먼 길 갔는데 애가 충격을 너무 크게 받아서 주변에서 걱정해준다고 하는 말들에 더 상처 받았어요. 그냥 옆에서 조용히 있어주세요.
첫댓글 헐 ? ..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저라면 일단 안 보낼래요 ㅜㅜ
그게 나을까요??ㅠㅠ 지금 아마 본인도 정신이 없겠죠ㅠ
@바닐라크림라뗴 네 뭔가 지금 상황이 안 좋은 거 같아요. 위암 4기면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하 진짜 그분 심정을 이해도 못할 거 같아요.. 얼마나 많은 생각이 있을지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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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ㅠㅠㅠ 그러셨구나ㅠㅠㅠ 안보내는게 낫겠어요
아니 뭐라....말을 못하겠네요. 위암4기인 것도 힘든데 결혼식을 10일 남겨두고...
그냥 다다 안타까워요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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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이야기는 직접한게 아니고 원장님한테 들은거라서ㅠㅠㅠ 역시 그냥 있어야겟어요ㅠㅠ
아 어떡해요 하... ㅠㅠ 진짜 안타깝지만 일단 가만히 있을거같아요 ㅠㅠㅠ
네네ㅠㅠ 마음속으로 응원하는수밖에 없는거같아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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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ㅜㅠ 병원도..... 다른지역으로 가서 갈수있을지도 모르겠어요ㅠㅠ
진짜 상황이..ㅠㅜㅜㅠㅜㅜㅠㅠㅠㅠㅠ너무 안좋네요 이미 주변에서 말 많이 해줬을 것 같아요 그거 다 받아치는것도 힘들꺼라 그냥 아무일없단듯이 옆에서 묵묵히 응원해주시는게 젤 좋을 것 같아오ㅠㅠ
1,2기도 아니고 그것도 젊은사람이 4기면 예후가 안좋은 경우가 대부분이라 본인이 충격이 엄청날거에요. 사촌동생이 4기 진단 받고 얼마 못살고 먼 길 갔는데 애가 충격을 너무 크게 받아서 주변에서 걱정해준다고 하는 말들에 더 상처 받았어요. 그냥 옆에서 조용히 있어주세요.
저도 암때문에 직장그만두고 항암치료 했었는데 제 입장에서는 연락왔던분들에게 너무 감사했어요.. 이것도 사람성향에 따라서 다를 수 있어서 정답이 없지만 저같이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구 생각해주세요~
아이고 너무 안타깝네요 .. 저희 신랑도 췌장암 3기 판정받고 지금 항암중인데... 관심없고 몰랐는데 젊은사람들도 암환자 정말 많은거같아요... 저랑 제 신랑 같은 경우는 윗분처럼 연락주신분들이 너무 감사했어요... 조그만한 관심도 너무 감사하더라구요...
시어머니가 1년전쯤 위암4기 진단받고 지난주에 돌아가셨어요.. 시어머니도 너무 젊은 나이셔서 주변에서 안타깝다 했는데, 직장동료분 너무 안타깝네요ㅠ
조그마한 관심이라도 주세요. 그래도 생각해서 말한마디라도 해준 사람은 고맙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