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가평으로 휴가를 왔습니다. 대구에서 4시간을 달려왔지요!
아침고요수목원에서 가까운 '아도니스'펜션입니다. 이틀간 지낼 우리식구의 보금자리입니다.
마눌과 큰녀석이 다락방에 올라 주변을 감상하고 있네요
다락방이 예쁜 침실로 꾸며져 있습니다. 애들에게 침대를 내주고 저희부부는 바닥에서 잠을 잤네요~~ㅠㅠㅠ
작년 휴가는 너무 돌아다녀서 더위에 지쳤기에 이번엔 푹쉬다가 갈겁니다. 여장을 풀자마자 수영장에 뛰어 드네요~~
여행의 백미는 뭐니뭐니해도 바베큐죠 그릴에서 익고 있는 목살과 삽겹살 그리고 소시지
팬션에서 바라본 아침고요수목원의 아침전경 안개가 피어난 골짜기가 바로 아침고요수목원 입니다.
펜션에서 5분거리인 아침고요수목원. 오전에 시원할때 구경할려고 아침먹고 바로 왔습니다.
출렁다리가 흔들려 사진 찍기가 힘드네요.ㅎㅎ
아침고요수목원의 대표명물 '천년향'입니다.
사진찍는것을 싫어하는 큰녀석을 꼬셔서 겨우 가족사진을 찍었습니다.
꽃향기에 취한 이여사!!!
시원한 계곡에 발을 담그니 더위가 저만치 물러 가네요...
마침 무궁화꽃을 전시하고 있어 구경했습니다. 생각보다 종류도 많고 꽃도 예쁩니다.
저녁은 가평의 자랑 닭갈비입니다. 아침고요수목원 정문앞에 있는 '백년수목원'입니다.
모두들 닭갈비가 맛있다고 난리가 났습니다.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남이섬 80M 짚라인타워 저기서 짚라인을 타고 남이섬으로 들어갈 겁니다.
미리 인터넷으로 예약한 탓에 바로 대기장으로 고고씽~~ 오전 11시 현재 현장표를 사러 온사람들은 15시나 되야 탈 수 있다니 짚라인은 온라인 예약이 필수겠죠?
자라섬 방향 코스입니다.
남이섬 방향 코스입니다. 남이섬 방향이 더길고 재밌습니다.
저 문이 열리면 바로 80M 아래 북한강 입니다.
둘째가 도착할때쯤 얼굴이 펴지네요. 아직은 초딩이라 무서웠던가 봅니다.
아들보다 아빠가 더 신남...ㅎㅎㅎ
마눌과 큰녀석이 서로 늦게도착한다고 했는데 결과는 마눌이 먼저 왔슴.ㅎㅎㅎ
그 유명한 겨울연가의 배용준,최지우의 키스 장소
우리부부도 포즈를 잡고...
강촌에 들러 매운탕으로 유명한 발래골식당을 ?아 왔습니다. 쏘가리매운탕은 너무 비싸서 잡어 매운탕(2인분)과 이집의 별미인 모래무지찜(2인분)을 맛 보았습니다.
먹어보니 네식구가 먹기에 양이 많더군요 쏘가매운탕(2인분)과 모래무지찜(1인분)을 시켰으면 딱 맞을뻔 했습니다.
대구로 오는길에 들린 여주아울렛 규모가 장난이 아닙니다. 여기를 다 구경할려면 하루로는 부족하겠네요... 물건도 많고 가격도 저렴하더군요.
옆지기가 갖고싶어하는 구찌 지갑하나 사 줬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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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동문초 원문보기 글쓴이: 김삿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