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
집들인 언제 합니까?
목사님 저도 같은 광산구인거 아시죠?
엎어지면 코닿을때...
그아파트 뒷쪽에 참치회집이나 거평마트에 자주 가곤 합니다.
이제 맘만 먹으면 금방 만나뵐 수도 있겠네요
제가 알아본 상무지구는..
방도 잘 안나오고...
옆반 선생님은 오늘 버들마을 주공 계약 하던데..
저도 얼른 집을 알아봐야 할텐데..
우리 유치원이 내년에 문흥지구로 이사를 합니다.
어마 어마하니 멋지게 지어서..
어디다가 내집을 알아봐야 할지...^^
--------------------- [원본 메세지] ---------------------
이사했지만 아직 덜했죠.
눈치채신 분들도 있겠지만 정신 없이 산다고 며칠 여길 들어오지 못했네요.
이제 순천에서 짐 한 번 실어오면 나르기는 끝나겠군요.
14년 전 광주 이사올적엔 용달차 두대로 들어왔던 짐이 이젠 용달차 분량으로 석대를 훌쩍 넘을 것 같습니다.
여러분! 난 이번에 깨닫고 느낀 것이 하나 있는데........
여기 저기서 다들 내 일 같이 도움을 주어서 웬만하면 감당할성 싶어
내 집이라고 계약 하고 잔금도 치뤘죠.
그런데 집장만하기까지
물색하기 인터넷 사랑방에서도 적당한 물건 검색해서 살펴보기, 답사하기, 계약하고 설정하고 등기하고 세금내고 주민등록 옮기고 인감떼고 등본에다가.......
그리고 짐 싸고 실어 옮기는데 순천것, 광주것, 어휴 숨좀 쉬고, -_- ! 땀나! 한 달이 훌쩍 지나가 버렸군요.
아직 짐 정리며 집 잔손질할데가 꽉 찼고......
마침 제대한 진수가 같이 있으면서 요긴하게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여러분! 내가 느낀 것은 이렇게 잠간 있을 뿐인데도 복잡한 세상 집보다
우리 예수님이 약속하고 지금 마련하고 계신 하늘의 영원한 집은
입주하는 것부터 얼마나 간단한가요?
누워 떡먹기, 세수하다 코 만지기, 땅짚고 헤엄치기.........죠?
여태껏 내 살집 마련엔 신경 한번 써본적 없이 살다가
오십 넘어서 인생 공부 잘 하고 있습니다.
새 주소는 광산구 우산동 시영아파트 1단지 102동 210호
전화는 가설되는대로 알려드리죠.
카페 게시글
게시판
Re:이사했습니다
손경아
추천 0
조회 20
02.05.17 21:44
댓글 0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