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고 유머란 독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품]입니다...
좋은 유머를 고르려고 돌아다니다 보니까 이런 글이 있어 올립니다..
물론 유머는 아니지만, 그래도 가장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유머란에
올려야만 많은 사람들이 볼수 있을것 같아 이번에도 유머란에 올립니다..
지난번에 이어 다시한번 유저들의 도움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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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사고 주범 서울 강서구 화곡동 소재 동산병원
의학박사 조동목 원장을 고발합니다.
삼가 故 김미애 선배님의 명복을 빕니다.
故人은 올해 32세로 3세의 아들이 있었습니다.
늘 우리와 함께 하셨던 김미애 선배님께서 명백한 의료사고로 인하여
1999년 12월 27일 우리의 곁을 떠나셨습니다.
하지만 의료사고를 일으킨 해당 병원에서는 조금의 과실도 없다는
어처구니없는 주장을 하고 있으며 오히려 사고 당일 깡패를 동원하는 등
파렴치한 짓도 서슴치 않고 있습니다.
이는 故人을 두 번 죽이면서까지(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서 1999.12.29 부검)
정확한 사인 규명을 요구하였던 유가족 여러분들의 마음에 치유할 수 없는
상처를 끼쳤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서울 강서구 화곡동에 위치한 동산병원의 파렴치한 행위를
용서할 수 없습니다.
故 김미애 선배님을 편히 보내드리기 위해서 또한 제2, 제3의 불행한
의료사고를 막기 위해서라도 이번 의료사고에 최대한으로 대응을
하여야 할 것입니다.
아래 글은 장례을 치른 후 이제서야 고인의 대학 동문들이 유가족을
대표하여 작성할 수 있었습니다.
아래의 글은 유가족 분들의 진술을 토대로 작성하였으며
사적인 감정은 전혀 들어있지 않습니다.
의료사고 개요
12월 21일 - 감기에 걸림
12월 23일 - 3일 동안 감기를 앓다가 너무 힘이 들어 오후 9시경
친언니 집으로 출발
- 이동도중 호흡곤란 증세를 일으켜 서울시립 보라매 병원
응급실로 급히 후송
- 산소 수치가 저하되고 폐렴 가능성을 발견
(보라매병원 당직내과의사) - 흉부 X선 촬영/혈액 검사,
소변 검사 실시
- 계속적인 호흡 곤란으로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여
인공호흡기가 있는 다른 병원 수소문
- 서울에 있는 대학병원 및 종합병원에 수소문 끝에
인공호흡기 사용이 가능한 곳이 동산 병원 한 곳만
있어(당시 보라매병원 당직의사) 의뢰 후 15∼20분 후
동산병원으로부터 와도 좋다는 연락 받음.
12월 24일 - 보라매병원에서 새벽 1시50분 출발.
- 새벽 2시 15분경 동산병원 중환자실 도착
(당시 중환자실 당직 간호사와, 정간호사가 아닌 간호조무사
학원생 1명이 근무하고 있었음)
- 보호자는 밖에서 기다리게 했고 인공호흡기가 아닌
산소호흡기를 착용.
- 가래가 끓어올라 태아의 안전을 고려하여
가래를 삭힐 수 있는 극소량의 항생제 투여
(당시 환자는 임신7개월 임산부였음)
- 오전 11시경 초음파 검사 - 태아 안전 확인
(건강하다고 태아의 심장박동까지 보호자 에게 확인시킴.
<동산병원원장>)
- 오후 2시경 화장실에서 용변을 보는 도중 하혈을 하며
태아 사산
- 하혈 후 유산 충격으로 상태 악화
- 인공호흡기 착용
- 유산 후 환자 단독이니까 항생제 치료가 훨씬 수월하다고
병원장이 보호자에게 말했음.
병원장은 태아는 잃었어도 환자는 충분히 치료할 수 있다고
자신함.
12월 25일 - 새벽2시경
- 간호사 인공호흡기 작동 방법 미숙지
(간호사 1명과 간호조무학원생 1명이 간호사의 전부였으며
경악할만한 일은 당일 첫 출근을 한 간호사였음)
- 당직 의사조차도 인공호흡기 작동 미숙
(이때부터 인공호흡기 기계음이 가끔씩 삑삑거렸음)
- 유가족이 거칠게 항의하였으며 결국엔 원장이 직접 해결.
이때 원장은 모든 의사가 인공호흡기 작동 방법을 알 수는
없다라고 변명하였음. 그리고 간호사는 첫 출근이라 아무
것도 모르는데 왜 간호사에게 큰소리 치느냐고
오히려 보호자들에게 냉담하게 나무람.
(환자의 치료 제반사항을 원장자신에게 맡기라고 호언함)
- 오후에는 간호사가 간호를 하고 있었으며 상태가 매우 호전됨
12월 26일 - 환자가 인공호흡기 때문에 대화를 못해서 노트에다 필기로
TV프로 '왕과 비'가 보고싶다고 했으며
황도, 포도 주스를 먹고싶다고 했고
자기 스스로 발을 움직여 운동도 할 수 있는 등
매우 호전된 상태. 새벽에는 안정적으로 수면을 취했음.
12월 27일 - 오전 10시경 가슴 X선 사진 결과를 본 원장이 상태가
매우 호전되었다고 함.
- 이에 원장은 인공호흡기를 빼도 되고 미음을 먹여도 될 것
같다고 함. (천천히 호흡 연습을 하면서 인공호흡기를 잠시
빼보자고 함)
- 원장이 인공호흡기를 빼고 2∼3분 후 환자가 힘들다고 하였고
얼굴에 청색증 현상이 나타나며 호흡 곤란 증세를 일으킴.
(오전 11시경)
- 인공호흡기 재착용 (2∼3분 후)
- 이후 오전 12시경부터 인공호흡기에서 1시간 이상
계속적으로 매우 거친 기계음(삑∼ 삐) 발생.
주변에 있는 환자와 보호자(환자 4명, 보호자 2명)들이
시끄럽다고 항의하였고 거친 소리가 왜 나느냐고
간호사에게 질문하니 기계내에 습기가 많아져 생긴 현상이라고
자동이기 때문에 괜찮다고 걱정 말라고 함.
- 유가족이 간호사에게 다른 호흡기로 교체할 수 있는지 물어봄
(당시 3대의 인공호흡기를 보유)
- 원장이 기계를 여러번 만져본 후 다른 인공호흡기를
간호사에게 가져오라고 함.
이후 인공호흡기 교체 과정이 매우 불안해 보였으며
멀쩡한 기도 안의 삽입관을 뺐음.
(환자 상태는 무의식중에 인공호흡기 튜브를 환자가 뺄까봐
양손을 꽁꽁 결박한 상태였고 또한 호흡기 튜브와 입 주위에
유동이 없도록 테이프로 고정하였음)
- 서너 차례 기도 안에 관을 넣으려고 애를 쓰면서 20∼30분이
소요되었음. (이때 산소 부족으로 환자가 사망케하는
치명적인 원인으로 추정됨 - 의사의 인공호흡기 교체 지연으로
호흡을 잘 할 수 없는 환자를 질식시키는 결과가 됨)
당시 교체 과정 중 자세한 유가족의 진술내용.
- 환자의 입에 있는 마우스피스(구강에 인공호흡기 튜브를 연결할
수 있는 기구) 를 뺀 상태였고 기도가 막히자 이를 확장시킬 수 있는
기구로 구강에 삽관했는데 환자는 이때부터 정신을 잃었고
너무나 고통이 클 정도로 강제로 입을 벌리자 환자 입에서 피가 흘렀음.
그러자 병원에서 대처한 건 오로지 검정색 고무 튜브로 된
(손으로 움직이는 응급차에 있는 검정 고무 풍선)
고무 풍선으로 공기주입 후 환자의 가슴부위만 누름.
(환자 보호자가 심장 충격기라도 가지고 오라고 애원했지만
병원장은 갑작스럽게 심장이 정지되었다고 하면서
청진기만 가슴에 대고 있었음)
(심장마사지 기기와 변변한 기계가 없는 관계로 인공호흡기는
연결시키지 못하고 수동으로 하는 산소 마스크를 착용시키며
우왕좌왕했음. 간호사가 정확한 의료기의 위치를 몰라
시간 지연 - 오히려 유가족 보호자가 저기 보이는
검정 풍선이 아니냐고 가르켜줄 정도로 업무 능력이 미숙한
상태였음.)
- 호흡기 교체 과정이 약 20여분 정도 지연되었음.
(오전 11시경 2∼3분 정도 인공호흡기 제거에도
환자가 청색증을 보였다는 것을 명백히 아는 병원장은
그에 10배 이상 시간을 지연하면서까지 인공호흡기 교체를
못하고 서너 차례 기도관 삽입을 실패하고 환자가
축늘어진 후(유족들은 이때 사망 추정) 겨우 인공호흡기를
교체하고 심장마비라고 변명하며 심장부위만 손으로
마사지했음.
당시 긴박한 상황 속에서 다른 의사라도 도움요청을 했는데
여의사 한 명이 달려 왔고 그 의사도 안절 부절 못하고 있어
다른 의사를 요청했으나, 오히려 원무과 직원으로 보이는
점퍼차림의 2명의 남자직원이 달려왔음.)
- 이후 더 이상 병원장은 환자에 대해 더 이상 소생시키지
못하고 보호자의 울부짐속에 인공호흡기 튜브를 제거했음.
- 오후 13시 40분 사망(병원 사망진단서 명시된 시간 -
당시 원장은 갑작스런 심장마비라고 말했으나 병원 진단서에는
심폐 정지로 기재됨.
- 위의 상황들을 종합해보았을 때 고인은 양손이 결박된 상태로 억울하게
의사, 간호사의 인공호흡기 교체 지연으로 인한 산소 부족으로
질식사되었음이 분명합니다.
이것은 분명한 의료사고이며 살인입니다.
서울 강서구 화곡동 동산병원은 이번 사고를 책임지고 의료 업무 행위를
중지해야 할 것이며 병원장 조동목은 마땅히 처벌되어야 합니다.
병원장은 故人과 유가족께 참회하고 용서를 빌어야 할 것입니다.
유가족의 병원에 대한 의문사항
1. 인공호흡기 교체 과정에서 왜!! 기도 삽입관까지 뺐는가?
2. 서너 차레 기도 삽입관을 삽관하지 못하고 20분이 넘도록
고인을 무산소 상태로 왜 방치했는가?
3. 검은색 풍선으로 공기 주입 시 왜 고인의 복부가 팽창되었는가?
4. 병원측은 입원 후 가장 기초 검사인 소변 및 혈액 검사를
왜 한번도 안했는가?
5. 고인이 입원 후 4일이 지나도록 왜 병환이 악화되고
치료 효과가 없었는가?
(정말 폐렴에 합당한 항생제 치료를 했는가?)
- 국립과학수사연구소 부검 담당 박사님 의견
"이런 환자(폐렴)인 경우 담당 의사는 항생제 사용과 폐에서 분비되는
분비물을 적절히 배출시켜 호흡에 장애를 일으키지 않도록 해주어야
하며 호흡이 어려우니 호흡 관리가 첫째로 되어야 합니다."
라고 말했음. (부검시 유가족참석)
6. 폐렴으로 인한 분비물(통상 '농' 이라고 함)제거가 의사의 당연한
치료 의무임에도 배출시키는데 소홀하지 않았는가?
7. 초음파 검사 시 태아가 건강하다고 원장이 말했는데 3시간만에
왜 사산됐는가?
8. 환자에 대해서 폐렴으로 인한 호흡 장애의 위험성을 보호자에게
주지시켰으면서 인공호흡기를 강조하였고 보호자도 인공호흡기를
믿었는데 왜 사망했는가?
9. 환자가 가장 위급한 상황에 의사를 요청했음에도 불구하고
응급처치와 무관한 남자 원무과 직원 2명이 왜 달려왔는가?
10.호흡이 잠시라도 못하게 하면 위험할 수 있다고 누누이 강조했으면서
왜!왜!왜! 20분을 넘게 호흡하는데 방해했는가?
11.환자 소생을 위해 다시한번, 다시한번 조치를 애원했지만
병원장은 왜 인공호흡기를 빼버리고 청진기만 갖다대면서
기도하고 있습니다라고 되뇌었는가?
12.병원장은 환자의 위중함에 대해 침착하게 대처하지 못해
별 생각없이 기도삽입관을 빼고보니 급박한 상황속에서
우왕좌왕하여 신속한 조치를 못해 긴시간 무산소 상태로
환자를 방치하여 결국 질식으로 몰아갔다고 왜 시인하지 않는가?
(당시 서너차례기도 삽관을 시도하다 실패하니까 철사를 이용하여
우격다짐으로 밀어넣다 많은 피가 흘렀음)
동산병원 관리의 문제점
1. 환자복이 왜 [한방가야병원]의 명의로 되어 있는가?
2. 중환자자실에 왜 치매환자가 입원하고 관리되고 있는가?
(고인의 사망 당일까지 치매환자 1명이 입원해있어 유가족 보호자는
인공호흡기 튜브를 건들이지 않을까 매우 불안했음 - 이후 당일
다른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추정됨)
3. 중환자실에 근무하는 간호사 자격 요건은 갖춰졌는가?
(심야(night) 근무자는 간호조무사 학원생이었음)
(사고 후 출동한 경찰들마저도 중환자실의 관리 상태를 매우 심하게
비난)
4. 아무것도 모르는 첫 출근 간호사를 생명을 다투는 중환자실에
왜 배치했는가?
5. 세상에 중환자들이 있는 곳에 간호조무사는 웬말이고
당직 의사까지 인공호흡기 사용을 모르는 것은 중환자들의 목숨을
파리새끼 죽이는 정도로 생각한 것 밖에는 안된다고
이 부분은 분명히 짚고 넘어가야 하고
중환자실을 응급실 대용으로 쓰고 있고
이런 병원이 버젓이 관련 기관에 허가를 받고 병원이라는
간판을 내걸고 지금까지 운영하고 있는 것에 대해
너무나도 많은 이의가 제기되고
감독기관에서는 철저하게 조사를 해야 한다.
위의 상황들을 종합해봤을 때 의료사고임이 분명한데도 병원은
오리발을 내밀고 있습니다.
유가족 여러분들은 일체의 보상을 바라지 않고 있습니다.
저희 역시도 그럴테구요.
이런 썩어빠진 병원은 반드시 사라져야하며 원장은 구속되어야합니다.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하여 유가족 여러분에게 힘이 되어주고
故 김미애 선배님을 편히 보내드립시다.
이 글을 읽어주신 여러분!
의료사고는 우리나라에서 한해에도 수십 수백 차례 발생하고 있는 실정
입니다.
그러나 의사들은 빠져나갈 구멍을 만들어 놓고
언제나 그렇게 빠져나가면서 여러 국민들의 의료에 대한
불안감을 키우게 하고 있습니다.
법조계에서는 의료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갖고있는 검사와 판사의
부족으로 인하여 법으로 처리가 어려운 실정입니다.
이러한 병원 원장과 같은 의사는 다시는 의료 행위를 못하게 해야 합니다.
우리가 알기로는 이 병원에서 여러 번 의료사고가 있었던걸 알고 있으며
의료사고 발생때마다 병원명을 바꾸고 전화 번호를 바꿔가면서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알고 계시는 정보가 있으시면 함께 참여해주시고 다른 곳에도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우리는 의료에 대해 아는 것이 없습니다.
이글을 읽어 주신 분들중 의료업에 종사하시는 분들은 많은 조언
부탁 드리고 많은글 올려주십시오.
아래에 병원명과 전화번호가 있습니다.
여러분의 항의 전화를 부탁드립니다.
서울시 강서구 화곡동 위치 동산병원 원장 의학박사 조동목
전화번호 02-2608-00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