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에 좋은 음식 - 위궤양, 위염에 좋은 음식
위염, 위궤양, 위암에 좋은 음식은 국산 지리산유근피, 밭마늘, 죽염을 추천해봅니다.
인산선생님에 의하면 위장질환에는 밭마늘을 구워서 9회죽염분말에 찍어서 꾸준히 먹으면 매우 좋다라고 말씀하셨다. 또한 유근피는 각종 염증에 좋은 식품이기에 위장질환(위염, 위궤양 등)에 효과가 많다.
유근피를 보리차 끓이듯이 차로 해서 꾸준히 먹고,, 직장에서는 구운유황밭마늘와 유황오리죽염된장,, 유근피, 홍화씨 등으로 만든 구운밭마늘사리장환 또는 유근피, 밭마늘, 검정콩청국장, 죽염 등으로 만든 유근피환을 먹으면 좋다.
그리고, 추가로 9회죽염알갱이를 꾸준히 입에 넣어 침으로 녹여 먹으면 위장질환에 매우 좋다고 한다. 소금대신 9회죽염분말을 음식에 사용하면 좋은데 자연스럽게 죽염섭취할 수 있어서 좋긴한데 금액이 만만치 않지만 건강을 위해서는 좋은 방법이기도 하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꾸준하게 먹어보니 저에겐 위궤양에도 좋을 뿐더러 당뇨가 좀 있었는데 당뇨에도 좋은 거 같고, 여러모로 건강에 좋은 거 같아 글 써 봅니다..
위염, 위궤양 뿐만 아니라 전체적으로 몸상태를 좋게 하기엔 약보다는 좋은 식품으로 다스리는게 건강에 좋지 않을까도 생각해봅니다.
아래는 유근피와 죽염에 대한 자료 및 죽염 경험을 인터넷에서 퍼온 것이니 참고하셨으면 합니다..
<유근피>
최고의 종창약이자 천연항생제민간요법 약초로 ‘귀중한 가치’유근피가 세간에 널리 알려진 것은 신약(神藥)의 저자 故 인산 김일훈 선생에 의해서다.
선생이 묘향산 깊은 산 속에서 기거할 때 그 마을 사람들이 유별나게 건강하고 병없이 오래 사는 것을 보고 자세히 관찰한 결과 그들은 느릅나무 껍질과 그 뿌리의 껍질 즉 유근피를 늘 먹는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느릅나무 껍질을 벗겨 율무가루와 섞어 그것으로 떡도 만들어 먹고 옥수수 가루와 섞어서 국수도 눌러 먹는 것이다.그들은 상처가 나도 일체 덧나거나 곪지 않았으며 난치병은 물론 잔병조차 앓는 일이 거의 없었다고 한다.
"유근피는 각종 종창(腫脹)과 비위(脾胃)질환에 매우 좋은 약이다.비위의 모든 질환 중에서도 특히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소장·대장·직장궤양·식도궤양 등 제반 궤양증에 탁월한 효과를 나타내며, 부종(浮腫)·수종(水腫" )등 악성 종창과 등창·후발종·견창·둔 종·음 낭암 등 각종 암종(癌 腫 )의 영약( 靈藥)이다."종창에 잘 듣는 약은 대개 암 치료약으로 쓸 수 있다.
최고의 종창약은 토산웅담과 사향, 산삼가루, 녹용가루 등이 이에 속하는데 그 다음으로 유근피를 꼽을 수 있는 것이다.이들은 모두 암을 사전에 막을 수 있는 암 예방" 효과를 갖는 좋은 약들이다.
악성 종창을 통증 없이 낫게 하는 것으로는 유근피가 가장 좋다.
유근피에는 강력한 진통제가 함유되어 있으며 살충 효과까지 높은 반면 약의 일반적 속성이라 할 수 있는 중독성(中毒性)이 없어 오랫동안 복용을 해도 무방하 다."유근피의 약성은 소변을 잘 통하게 하고(利水道) 복수차는데 좋으며, 종창(腫脹)과 비장 및 다른 장기 종대(腫大)에 수술 후 상처가 아무는 것을 촉진하며 종창에 고름 빼는데 좋다고 되어있다.
"유근피는 비단 앞서 밝힌 각종 종창과 비위병·궤양 외에 난치병 치료에 없어서는 안될 필수 약이다.여러 가지 다른 질병에도 단방(單方) 혹은 혼합한 처방을 통해 쓸 수 있는 신비의 자연생 약재이다.등창·암종(癌腫)에의 활용"앞서 느릅나무 뿌리의 껍질 즉 유근피의 약성과 그 적응증에 대해 설명했듯이 유근피는 각종 악성 종창과 장(腸)궤양, 기타 여러 질병치료에 탁월한 효과를 보여준다.
"등창·후발종(後髮腫)·견창·둔종·음낭암 등 암종(癌腫)과 복창(腹脹)·순종(脣腫)·비종(脾腫)·부종(浮腫)·지종(肢腫) 등 제반 악종에 유근피를 날것으로 찧어서 붙이고 유근피 말린 것의 가루를 상복(常服)하도록 한다 . (요즘엔 생유근피 구하기가 어렵고 불편해서 유근피가루를 물에 뻑뻑하게 풀어서 환부에 바르면 좋다.. 바르는 것과 함께 유근피차를 섭취하면 더욱 효과가 좋다..)
말린 유근피의 가루를 복용할 때 위기(胃氣)를 돕기 위해 가스명수에 유근피 가루 1숟갈씩 복용하되 부종의 경우 하루 10숟갈 이상씩 쓰는 것이 좋다.부종은 이미 병뿌리가 깊이 내려 서둘러 약을 쓰지 않으면 약이 병의 진 행을 따라 잡지 못하게 된다.누렇게 붓는 것은 콩팥이 상해 들어가 는 징 조이므로 신장암으 로 발전하기 전에 속히 치료를 해야 하는 것이다."조속한 치료를 위해 다음 약을 겸한다.집오리 1마리를 털과 똥만 제거한 다음 머리·창자·발은 잘 씻어 넣고 여기에 차전자(車前子)를 볶아서 분말한 것 1근, 금은화(金銀花) 반근을 함께 넣고 푹 달여 쓴다."
"위·십이지장궤양, 소장·직장·대장궤양, 식도궤양과 위하수, 소화불량 등 소화기 계통의 모든 질환에는 말린 유근피 가루 3되, 율무가루 2되의 비율로 섞어 반죽하여 시루떡이나 국수를 만들어 먹는다.
"아무튼 유근피의 작용을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바로 극강한 거악생신(去惡生新)이다.병든 부분을 소멸시키고 새로운 조직을 배양해내는 작용이 강하다는 뜻이다.궤양약 ― 유피(楡皮)밤떡토종밤에 유근피나 유피를 가미하여 떡 또는 국수를 눌러 오래도록 식용하면 온갖 병을 치료할 뿐만 아니라 미리 예방해주기까지 한다.영양이 풍부하므로 우선 영양실조로부터 벗어날 수 있고 좋은 약이므로 질병치료에 매우 효과적이다.날밤을 살짝 으깨어 2∼3일간 잘 말린 뒤 껍질을 벗기고 분말한 다음 유피 또는 유근피 가루 1.3 Kg : 밤가루 3.7 Kg의 비율로 혼합하여 반죽한다.반죽시 유근피에서 거품 또는 진물이 많이 나오므로 물의 양을 적절히 조절 하면 맛좋은 건강식품 [유피밤떡]이 된다.
위궤양으로 오는 비위(脾胃)의 모든 병과 각종 위장병·폐결핵·폐병·신장염·대장염·요도염·방광염·변비·어혈·신경통·요통·관절염·고혈압·저혈압·독맥(督脈)경화 등의 치료에 탁월한 효과를 내며 중풍·암을 비롯 한 각종 난치병과 노쇠예방에도 크게 기여한다 .지금까지 유근피는 약재로 분류되어 식품으로 사용이 불가능하였지만 01년 10월 이후 식품으로 안전하다는 것이 입증되어 식품의 원료로 사용이 가능해졌다.국내에서는 경남 함양에서 유근피와 토종밭마늘과 항염작용이 강한 쥐눈이콩청국장가루와 아홉 번 구운 죽염 을 첨가 하여 유근피환을 제조하여 판매하는 업체가 있다 .
참고로 개인적으로는 유근피차를 꾸준하게 복용하는게 좋을 듯 하다.. 여유가 된다면 유근피환도 같이 먹으면 더욱 좋겠다.. 각종 스트레스와 공해에 노출되어 있는 현대인에게 좋은 식품이라고 생각한다.. 그 양과 농도는 자기 몸에 맞게끔 조절하면 된다.. 아무리 좋은 식품이라도 자기 몸에 맞지 않으면 먹지 않아야 하며, 양 또한 너무 과하면 오히려 나쁘다고 생각한다..
위의 내용은 인산선생님의 신약 등의 문헌을 참고한 것이다.
<죽 염>
오늘날의 죽염은 독성의 완전 제거와 약성의 완전 합성을 위하여 아홉 번을 굽고 또 아홉번째에는 고온 처리를 통해 소금을 완전히 용해시켜 만들므로 약성이 최고에 달하고 있으며, 죽염은 다음과 같은 기능이 있기에 환자에게 있어서 꾸준한 복용을 권장할 수 있는 식품이라 하겠다.
1. 위장을 튼튼히 한다.
좋은 약의 특징은 인체의 근원인 위장을 다스려 가며 병을 고치는 것입니다. 죽염은 건강의 근원인 위장을 튼튼히 하며 염증질환을 원인적으로 치료하는 약리작용이 있습니다. 즉 인체의 자연 생리기능을 강화시키고 체질을 개선시키면서 염증질환을 치료합니다
2. 강한 해독작용을 한다.
우리 몸속에 생긴 독을 없애 준다. 죽염의 강한 해독작용은 몸에 생긴 병독을 빠른 속도로 씻어 주어 여러 질환의 치료에 효과적이다. (비염, 천식, 아토피 등 각종 알러지에도 좋다.)
김치를 담그거나 다른 농작물을 조리할 때 죽염으로 간을 하면 농작물에 잔유 해 있는 각종 농약을 해독 해 줍니다
3. 백혈구를 증강시키고 병균을 살균한다.
병균을 잡아먹는 백혈구의 수를 증가시키고 살균력을 강화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4. 정혈작용을 한다.
만병의 근원은 바로 피가 흐려지기 때문입니다. 죽염은 피를 맑게 하는 작용을 하므로 모든 병을 근원적으로 치료하고, 각종 성인병을 예방합니다.
5. 소염작용을 한다.
염증을 제거하는데 탁월한 효능이 있 습니다. 곪은 환부에 죽염을 직접 뿌리면 염증이 낫게 됩니다
6. 체질을 개선한다.
산성체질을 약알칼리성 체질로 바꾸어 줍니다. 이 말은 곧 면역성과 저항력을 길러 주어 어떠한 병에도 끄떡없는 강인하고 단단한 체질이 되게 해준다는 말입니다.
7. 공기를 정화하고 악취를 제거한다.
죽염은 사람에게는 약이 되나 해충에게는 독이 되기 때문에 구충제로도 사용됩니다. 각종 공해식품, 술, 담배, 약 등으로 체내에 노폐물이 쌓이게 되면 입과 몸에서 악취가 나게 되는데, 죽염은 체내에 쌓인 노폐물을 제거하므로 문명병에 시달리는 현대인들에게 도움이 됩니다.
8. 해열작용을 한다.
균이 쌓여 염증이 생기면 열이 발생하는데 죽염은 살균작용을 하므로 열이 사라지게 됩니다.
9. 식욕을 촉진시킨다.
죽염은 위액의 원료인 위염산을 생산 해 내어 음식물의 소화를 촉진시키므로 식욕이 좋아집니다.
섭취시 주의사항
죽염은 간장, 된장 등과 같이 일종의 식품이므로 다른 약들과 겸하여 써도 부작용을 염려할 필요가 없다.
죽염을 섭췰할 때 침에 녹여 정상적으로 먹으면 부작용이 거의 없으나, 죽염수를 이용한 설사요법을 무리하게 적용하거나, 일시에 다량을 섭취할 경우, 혹은 신장,방광기능과 고혈압, 당뇨 등으로 극도로 나빠진 사람에게는 붓기 등이 있을 수 있으나 이는 일시적인 현상으로 일주일내지 길게는 한달 후에는 붓기가 가라 앉는다. 그 외 두통과 열, 오한, 설사, 변비, 가려움증, 구토 등이 생길 수 있으나 건강해지는 과정으로 일시적인 현상이니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단지, 이러한 분들은 처음부터 많이 먹지 말고 조금씩 먹으면서 몸의 적응상태를 관찰해 가며 먹는 횟수와 양을 늘리는 것이 좋다.
출처: 다음블로그
위에 좋은 식품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많이 걸리는 암 중 하나가 위암이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음식을 짜게 먹는
습관이 있고, 나트륨의 섭취량이 많다 보니 우리의 위는 늘 부담을 받게 마련이다. 그러면 위궤양,
위암 등을 막아주고 소화를 촉진하며 위 건강을 지킬 수 있게 해주는 식품들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위에 좋은 음식보약들을 소개한다.
*무화과
무화과는 달고 끈끈한 맛과 향이 있는 맛있는 과일로 건위작용과 소화촉진작용이 있는 대표적인 과일이다. 중국의 고전 약물서인 본초강목에서도 무화과는, "위장의 기능을 좋게 하고 설사를 멈추고 오치와 인후염을 고친다."고 그 약효가 기록되어 있다. 실제로 과음한 후에 무화과 열매를 먹으면 그 다음 날에 숙취 없이 속을 편안하게 유지할 수 있다고 한다. 무화과는 생으로 먹는 것이 알반적이나, 당도가 높으므로 잼으로 만들어 먹어도 좋다. 무화과로 만든 잼을 정장 작용이 있는 요구르트에 섞어 먹으면 그 효과가 배로 증가한다. * 생강 생강은 위장병 치료에 탁월한 효능이 있는 식품 중 하나이다.생강은 위장을 따뜻하게 하므로 위장이 냉하여 오는 통증과 구토를 치료해
준다. 이때 귤껍질과 함께 달여 먹여도 아주 좋다. 또한 생강은 소화를 돕고 식욕을 돋우어 주는 기능이 있으므로, 속이 아파서 도통 밥을
제대로 먹지 못하는 사람들도 생강차를 꾸준히 마시면 도움이 된다.
한편 생강은 우리나라 사람들의 암사망 원인 1위를 차지하는 위암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미국의 <캔서 리서치>라는 암 전문지에 기고한 하산 묵타르 박사의 글에 따르면, 막 자른 생강에서 추출한 기름을 실험동물에 투여한 후 발암물질에 노출시키고 종양 형성과정에서
나타나는 특정 요소를 피부검사를 통해 측정한 결과, 생강기름이 암을 차단하는 효과가 있다고 하였다. 이렇듯 생강은 각종 자잘한 위의 질환 등을 예방, 치료하는 데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위산과 위액분비를 촉진시켜 입맛을 돋우고, 위암까지도 예방해주는 위 건강을 지키는 대표적인 식품이라 할 수 있다.
*청국장
스트레스성 위염이 있거나 위궤양이 있는 사람들은 그다지 부담스럽지 않은 음식만 먹어도 속이 부대끼고 소화가 잘 되지 않는 것을 느낀다. 이런 사람들의 위에서 소화를 촉진시켜주는 작용을 하는 데
탁월한 효능이 있는 음식이 바로 청국장이다. 우리 몸속의 소화효소에는 전분을 분해하는 것, 단백질을 분해하는 것, 지방을 분해하는 것 등이 각기 따로 있는데 청국장에는 이 소화효소가 한음식 안에 모두 들어 있어 소화기에 매우 좋은 식품이라 할 수 있다. *연근 배가 고픈 듯하기도 하고, 아픈 듯하기도 하고, 가슴이 답답하여 편치 않은 듯싶기도 하고, 트림이 자주 나고 흉복부가 막힌 듯 메쓰껍고 이따금 상복부에 통증이 있는 이들- 이런 사람들의 대다수는 초기 위궤양일 확률이 높다. 이렇게 초기 위궤양에 걸린 사람들에겐 더 이상 궤양의 진전을 막고, 위의 기능을 보해주는 식품이 필요한 데, 이 역할을 거뜬히 해내는 식품이 바로 연근이다. 연근에는 필수 아미노산과 레시틴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데, 특히 필수 아미노산 중 아스파라긴산이 매우 많이 들어있다. 아스파라긴산이 부족하면 몸이 허해지고 위궤양에 걸리기 쉬운 데 연근을 많이 먹으면 이러한 증상을 어느 정도 완화시킬 수 있다고 한다.
그런데 연근은 맛이 좀 텁텁하다보니 반찬으로 상시 즐기기가 쉽지 않다. 아이들뿐만 아니라 술과
각종 회식 자리로 속이 좋지 않은 남편들에게 연근을 맛있게 요리하기 위한 방법으로 연근 경단을
만들 수가 있다. <연근 경단 만드는 법> 1) 연근을 잘 씻어서 껍질 째 믹서기에 갈아둔다. 2) 달걀 흰자위, 조미료 등을 연근 간 것에 같이 넣는다. 3) 여기에 녹말가루를 넣은 다음 잘 반죽을 해서 경단을 빚는다. 4) 이 경단을 기름에 튀겨 내면 고소하고 맛있는 연근경단이 완성 된다. *토란
토란의 껍질을 벗기면 끈적끈적한 점액이 나오는 것을 볼 수 있다. 이 점액에는 루틴이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데, 이 루틴 성분은 체내로 들어오면 해독작용이 있는 글루크론산(glucuronic acid)을 만들어서 위벽과 장벽의 궤양을 예방하고 간을 튼튼하게 해준다. 또 토란의 점액에는 타액선 호르몬 분비를 촉진하는 기능도 있으므로 소화를 돕고 배변을 원활하게 한다. 일부러 이 점액을 씻어 없애는 것은 영양학적으로 매우 손해가
나는 일인데, 이 점액은 먹으면 탈이 나기는커녕 되려 우리 몸 안에서 소화흡수율을 높여주므로
아깝게 다 씻어 없애는 일은 삼가야 한다.
토란을 불에 익혀 조리할 때에는 점액이 있으면 열이 잘 통하지 않고 조미료가 스며들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긴 하지만, 토란의 약효는 거의 전부가 이 점액 성분에 있으므로 점액을 제거하는 것은
소금물에 살짝 씻는 정도로만 그치는 것이 좋다. *감자
감자의 비타민 C는 가열해도 잘 파괴되지 않는 특징이 있다. 이는 감자의 전분이 열에 의해 호화되어 비타민 C를 감싸주어 열로부터 보호해 주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렇게 안정된 비타민 C에는 위장 점막을 튼튼하게 해주는 작용이 있으며 따라서 위궤양, 십이지장, 설사, 유아의
소화불량 등에 효과가 있다. 또 풍부한 식물섬유와의 상승효과로
만성변비를 해소하는 데에도 효과가 있다.
*양배추 양배추의 두드러진 특징이라고 하면 무엇보다도 비타민 U를 갖고 있다는 점을 꼽을 수 있다. 비타민 U의 U는 ulcer(궤양)의 머릿글자인데, 궤양에 효과가 있는 비타민이라는 뜻으로 붙여진 이름이다. 이 이름
그대로 비타민 U는 위벽의 점막을 튼튼하게 하고, 상처 난 위벽의
회복을 도와주며, 위궤양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이 비타민 U가
발견된 것은 1940년인데, 49년 후에는 실제로 양배추 녹즙으로
궤양환자를 치료하여 우수한 결과를 얻었다고 전해진다.
양배추에는 위장에 유효한 효과가 하나 더 있다. 즉, 유황과 염소 등의 미네랄이 위장 내에서 소화
흡수를 도움으로써 소화불량으로 인한 메슥거림을 방지해 준다는 사실이다. 돈까스 전문점을 가
보면 늘 돈까스에 채를 썬 양배추를 함께 내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소화가 잘 안 되는 돈까스에
양배추를 함께 내는 것은 참으로 이치에 맞는 것이다.
양배추는 또 비타민 C의 함유량도 상당하다. 담색야채 중에서는 가장 함유량이 많다. 양배추 큰
잎 한 장에는 하루에 필요한 비타민 C의 70%가 들어 있다. 식물섬유와 칼슘도 많기 때문에, 변비
는 물론 극심한 스트레스로부터 비롯되는 궤양의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초룡담
각종 위염에 뛰어난 효능을 발휘하는 약초로 초룡담이라는 것이 있다. 용의 쓸개처럼 생긴 풀이라고 하여 '초룡담'이라는 멋드러진 이름을 갖고 있는 이 풀은 위염 환자들 뿐만 아니라 시시때때로 속이
따끔따끔하고 소화가 잘 안되는 사람들에게 기가 막히게 좋은 풀이다.
알고 보면 시인 보들레르와 소설가 모파상과 같은 사람들이 즐겼던 것도 바로 이 초룡담이었다. 보들레르와 모파상은 평생동안 '압생트'라는 술을 즐겨 먹었는데 이 술 자체는 굉장히 쓰고 독했지만,
'압생트'가 바로 초룡담으로 만든 술이었기에 이들은 그렇게 독한 술을 계속하여 먹고도 속을
버리지 않을 수 있었다고 한다.
소화기 기능을 강화시키고 위를 보하며, 지사제로도 효과가 있는 이 초룡담은 하루에 10g 정도
씩만 차로 끓여 마셔도 큰 도움을 얻을 수 있다. *밤
밤은 양위건비, 즉 위장과 비장의 기능을 건강하게 지켜주는 음식으로 유명하다. 위와 비장의 기능을 보하는 밤은 소화불량, 구역질, 설사를 치료해준다. 또 생밤은 알코올을 분해, 산화하는 성분이 있다고 한다. 그러므로 술을 마실 때 안주로 밤을 넣은 요리를 먹으면, 술 때문에 속이 쓰리고 다음 날 숙취 때문에 고생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무
무의 뿌리 부분에는 전분의 소화를 돕는 효소와 단백질 분해 효소 그리고 식물섬유가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다. 그래서 뿌리를 갈아 만든 무즙은 예로부터 위염이나 위궤양의 특효약으로 여겨져 왔다. 실제로 과식을 하거나 명치끝이 아플 때 위가 시큰거리고 아플 때 무즙 1~2큰술을 먹으면 통증이 완화되고 꾸준히 먹으면 제증상으로부터 회복될 수 있다고 한다. 그런데 영양소를 비교해보면 사실 무뿌리보다는 무잎이 훨씬 우수하다. 비타민 A, 비타민 B2, 비타민 C, 칼슘, 철분, 식물섬유 등이 많이 함유되어 있고 특히 칼슘은 100g 당 230mg으로, 푸른 야채 중에서도 단연 월등하다.
칼슘은 우리 몸 안에서 신경안정작용과 진정작용을 담당하기 때문에 궤양의 원인이 되는 스트레스에도 효과적이다. 따라서 스트레스로부터 위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칼슘이 다량 함유된 무잎을 함께 먹는 것이 좋다.
또 무에 관한 상식 한 가지! 급성 위염에 걸렸거나 급체한 환자가 있을 때 병원으로 이송하기가 어려운 상황이라면 무를 강판에 갈아서 먹이면 소화효소인 디아스타제 작용에 의해 치료에 큰 도움이
된다고 한다.
*급체했을 때-원인에 따른 응급처방 음식들
1. 쇠고기에 체했을 때
아가위차, 엉겅퀴차, 혹은 까마종이 끓인 것을 차처럼 마신다.
2. 돼지고기에 체했을 때
아가위차를 마시거나 새우젓을 태운 가루 4g을 온수로 복용한다
3. 개고기에 체했을 때
까마종이를 끓여 마시거나 살구씨 또는 해바라기 줄기와 잎을 달여 마신다.
4. 미역에 체했을 때
오동나무의 잎을 달여 마신다.
5. 과일에 체했을 때
참외 껍질을 끓여 마시거나 말린 생강차, 청피 끓인 물을 마신다.
6. 떡에 체했을 때
설탕에 물을 부어서 묽은 꿀같이 될 때까지 끓여 마신다.
7. 밥에 체했을 때
엿기름가루 4g을 먹거나 곽향 12g을 끓여 차로 마신다.
8. 국수에 체했을 때
약누룩이나 엿기름을 먹는다.
9. 생선에 체했을 때
차조기잎 20g을 끓여 마신다.
*위염 환자에게 좋은 음식
급성위염이건 만성위염이건 스트레성 위염이건 간에 커피, 카레, 후추, 식초 등 자극성 식품과 술,
담배는 무조건 피해야 한다. 위염에 좋은 음식들을 소개해보면 다음과 같다.
1. 다시마
다시마를 끓여 마시거나 튀각을 해서 먹는다. 또는 물에 불려 염분기를 제거한 후 가루를 내어 4g씩 온수로 복용하는 것도 좋다.
2. 결명자
결명자차를 자주 마신다.
3. 치자차
과산성 위염엔 치자차도 아주 좋다. 치자를 소쿠리에 담아 흐르는 물에 흔들어 씻은 후 말려 보관했다가 한 개씩 으깨어 거름통이 있는 찻잔에 넣고 뜨거운 물을 부어 5분 정도 우려낸 다음 그 물만 복용한다.
4. 깽깽이풀
흔히 깽깽이풀이라 불리는 한약재 황련 4g을 거름통 있는 찻잔에 넣고 뜨거운 물을 부어 우려먹거나 가루를 내어 2g씩 온수에 풀어먹는다.
5. 아가위차
아가위차는 위염에 가장 좋은 식품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아가위 10g을 달여 설탕을 타서 마신다. 새콤달콤하여 마시기에도 좋지만 육류도 잘 소화시키고 식중독도 풀고 저산성 위염을 개선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