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삼
<2006년 3월 7일 KBS뉴스에 의하면
"피부미용에 효과가 큰 고삼이 탈모억제효과도 있다는 연구결과 나와....">
탈모증으로 고민하시는 분들은 이 소식은 꼭 보시고 나서 출근하시기 바랍니다.
예로부터 피부병 등에 사용되던 고삼이라는 민간약재가 탈모 억제에 효능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뿌리 모양이 지팡이를 닮아 도둑놈의 지팡이라고 불리는 고삼입니다.
예로부터 피부병 등에 사용되던 민간약재입니다.
대전대 한의학과 노석선 교수팀의 연구 결과 이 고삼 추출물이 남성형 탈모를 예방하는 데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삼 추출물이 탈모에 직접적 원인이 되는 5알파 리덕타제라는 효소의 성능을 강력히 억제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실제 남성호르몬에 고삼추출물을 섞으면 탈모를 유발하는 활성화된 남성호르몬이 크게 감소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노석선(대전대 한의과대학 교수)는 70종의 추출물을 가지고 남성호르몬을 억제시키는 환원효소를 찾아냈습니다.
그 중에서도 도둑놈의 지팡이라는 고삼이 그 활성도가 대단히 좋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번에 고삼에서 추출된 물질은 탈모를 억제할뿐만 아니라 모발 성장을 촉진시키는 작용도 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연구팀은 털을 깎은 쥐에게 정기적으로 고삼추출물을 발라봤습니다.
그 결과 모발 성장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각질형성 세포의 성장인자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노 교수팀은 천연추출물을 이용한 탈모효과가 확인된 것은 국내에서 처음이라고 밝히고 연구 내용을 국제 전문학술지 게재와 정밀한 고삼성분 연구에 나설 계획입니다.
1. 전초를 짖찌어 물에 풀면 물고기가 죽고 옛날집의 재래식 변기에 넣으면 모든 벌레가 죽지만 사람이 적당량을 쓰면 독이 없고 간, 신장, 대장, 소장을 이롭게 하며 병든 것을 고쳐 준다.
술에 뿌리를 볶아서 쓴다.
청열조습 작용, 거풍살충 작용, 몸속에 물길을 잘 조종해 준다고 한다.
고삼이 배합된 처방에는 가려움, 땀띠 등에 사용하는 「고삼탕」, 수족이 달아오를 때 사용하는「삼물황지탕」, 습진 피부병에 사용하는 「소풍산」 등이 있다
2. 살충작용이 뛰어나 여드름치료에 특효
고삼은 열을 식혀 습을 제거하고 살충 작용도 한다.
그래서 여드름 치료에 는 으뜸인데, 중국 금나라 때 어의였던 장자화도 여드름 치료에 고삼을 이용했다는 기록이 있다.
따라서 만드는 방법은 고삼 500g과 적작약, 동과 각 120g, 현삼 30g을 햇볕에 잘 말린 뒤 곱게 가루를 낸 것을 따뜻한 물에 풀어서 잠자기 전에 환부에 바른다.
적작약은 혈액순환을 돕고, 동과는 피부에 윤기를 주고, 현삼은 열을 식혀 독을 제거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습과 열의 독 때문에 생기는 여드름을 치료하는데 효과적이다.
고삼 600g에 적작약·동과자 20g, 현삼 10g을 섞어서 부드럽게 가루낸 뒤 아침저녁 세수할 때마다 조금씩 문지르면 기미 및 여드름 치료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그리고 가슴과 배에 맺힌 단단한 암종을 흩어준다는데 하루 15-24g을 달여서 3회로 나누어 먹어야 한다고 한다.
3. 문헌속의 고삼은 본초경에서 성분이 차고 맛이 쓰며 독이 없고 열독풍과 피부의 생창 및 적 수의 미탈과 대열 및 노수를 치료하고 명목지루하고 간담의 기를 길러주며 복열과 장벽 및 소변황적과 치통악창과 하부닉을 치료한다고 하며, 여러 곳에서 나며 잎이 괴엽과 같기 때문에 일명 수괴 또는 지괴라고 하니, 3~4월과 10월에 뿌리를 캐서 말리고 쓰되 탕약에는 넣지 못한다고 기록되어 있으며, 열매는 10월에 따서 괴자를 먹는 방법과 같이 먹는데 오래 먹으면 경신과 불노 및 눈을 밝게 한다고 적혀 있다.
또한 의학입문에서는 족속양경에 들어가고 맛이 너무도 쓰기 때문에 입에 들어가면 바로 토하니 위가 약한 사람은 조심해서 써야 한다고 하고, 찹쌀 뜬물에 담가서 하룻밤 재우고 3~4시간을 쪄서 말려 가지고 탕약에는 약간씩 넣고 환약을 만들어 먹는데 창을 치료할 때는 술에 담그고, 장풍을 치료할 때는 연기가 나도록 볶아서 가루로 해서 쓴다고 기록되어 있다.
4. 고삼의 캐는 시기는 봄과 가을인데 가을에 채취한 것이 좋은 것이라 한다.
뿌리를 캐서 권두와 수염뿌리를 제거한후 깨끗이 씻어 햇볕에 말리는데 신선한 것을 얇게 썰어서 말린 것을 苦蔘片(고삼편)이라 한다.
첫댓글 털 때문에 고민 하는데 다음 산행 때 잘 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어릴 때 느삼이라고 했던 것 같은데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아주 쓴 맛이고 즙을 내서 소에게 약으로 먹이는 것 같던데 사람에게도 쓰는군요. 좋은 자료 가져갑니다
너삼이라고도 하는군요, 살충의 효능이 있고, 황달, 대하, 편도선염을 치료한다고 되있네요.
네ㅡ 너삼 이라고도 부릅니다 민간에서는 오래 전부터 쓰온 약재 이지만 새로운 정보가 발표 되였군요 감사합니다
저는 황기로 착각하고 채취해놓았다가 너무써서 버렸던 기억이..
잘보았습니다.감사합니다.
감사히 잘알 보았습니다
원본 게시글에 꼬리말 인사를 남깁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