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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연주):Mendelssohn AutoPlay:MediaPlayer Mendelssohn-Violin_Con_E_minor_Op64_mov2(Andante_allegro_non_troppo).mp3 (7.429MB, DN:87) | ||
[Classic] 멘델스존 - 바이올린 협주곡 E단조 작품 64번 2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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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델스존 (Jacab LudWig Felix Mendelssohn-Bartholdy, 1809∼1847) 독일 함부르크 출생. 아버지는 유대계 은행가, 조부는 유명한 계몽주의 철학자 M.멘델스존이다. 교양 있는 어머니와 일생 동안 두터운 애정으로 지낸 누이 파니 등에 둘러싸여 어린 시절을 보냈다. 1811년 가족과 함께 베를린으로 이사, 일찍부터 음악교육을 받아 여러 악기를 다루게 되었고 그림 ·어학에도 재능을 발휘하였다. 괴테와 절친한 보수적 음악가 F.첼터의 지도도 받았다. 9세 때 피아니스트로 데뷔하고, 10세 때 작곡을 시작, 17세 때 관현악곡 《한 여름밤의 꿈》의 서곡을 쓰는 등 매우 조숙한 천재였다. 18세 무렵 베를린대학 청강생으로 헤겔의 미학 강의도 듣고 또 멘델스존가(家) 음악회에 모이는 베를린의 지식인들과도 교제하게 되었다. 1829년 베를린의 징 아카데미에서 J.S.바흐가 죽은 후 처음으로 그의 《마태오 수난곡》을 재연하였는데, 이것은 바흐 르네상스의 개막을 위한 19세기의 기념비적 연주로 높이 평가된다. 그 후 영국과 유럽 각지를 연주여행하였으며, 스코틀랜드에서의 경험이 명작 《핑갈의 동굴》(1830) 《이탈리아교향곡》(1833) 《스코틀랜드교향곡》(1842) 등을 낳게 한 계기가 되었다. 이 여행 중에 쇼팽, 리스트, 로시니, 베를리오즈 등 여러 작곡가들과 알게 되고 많은 악상(樂想)도 얻었다. 1833년 남(南)라인음악제를 지휘하고 뒤셀도르프시의 악단장, 1835년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관현악단 지휘자가 되어 고금의 명곡과 신작을 소개하는 데 진력, 유럽 제1급의 악단으로 키웠다. 1841년 프로이센왕(王) 프리드리히 빌헬름 4세의 명으로 베를린의 음악활동 향상을 위해 힘쓰고, 1843년 슈만과 함께 라이프치히음악학교를 설립하였다. 그의 일생은 짧았으나, 고전주의 낭만파 음악의 대작곡가라는 명성과 수많은 작품을 남겼다. 주요작품으로 관현악곡 《이탈리아교향곡》(1833) 《스코틀랜드교향곡》(1842), 서곡 《핑갈의 동굴》(1830), 협주곡 《바이올린협주곡》(1844) 《카프리초 브릴란드》, 피아노곡집 《무언가(無言歌)》(48곡, 1829~1845) 《엄숙한 변주곡》(1841), 오르간곡 소나타 6곡, 전주곡과 푸카 3곡, 오라토리오 《성파울로》(1836) 《찬미의 노래》(1840) 《에리야》(1846) 등, 극음악(劇音樂) 《한 여름밤의 꿈》(서곡 1824, 기타 부분 1842) 《안티고네》(1840) 외에 합창곡 ·독창곡 등이 있다. [엠파스/두산세계대백과 EnCyber 참조] |
천재 소녀 연주자의 범주를 넘어 완전한 궤도에 오른 바이올리니스트 장영주
이 곡의 연주자는 올 해로 스물 두 살이 된 바이올리니스트 장영주(Sarah Chang)양입니다.
여러분도 잘 아시는대로 그녀는 클래식 음악계에서 타고난 재능을 지닌
가장 매혹적인 연주자로서 일찍부터 세계적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뉴욕 필하모닉, 시카고 심포니, 보스톤 심포니 같은 미국 정상급 오케스트라와 협연해 온 그녀는
유럽에서는 베를린 필하모닉, 로얄 콘서트헤보우 오케스트라,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오케스트라 등과 공연해 왔습니다.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태어난 장영주는 4살 때 바이올린을 시작하였으며
불과 8살의 어린 나이에 지휘자 주빈 메타, 리카르도 무티와 공연 계약을 맺기도 했지요.
장영주양은 9살 때 이미 첫 번째 앨범 <데뷔(Debut)>를 출시했었는데요,
음반회사 EMI 클래식과 독점 계약으로 1/4 사이즈 바이올린을 가지고 연주한 앨범이라고 합니다.
1992년 9월에 출시된 <데뷔>는 처음부터 클래식 애호가들에게 아주 특별한 환호를 받으면서
즉각 빌보드 차트의 클래식 베스트셀러의 자리에 올라가기도 하였습니다.
장영주양의 수상경력을 살펴보면 1993년 영국 그라모폰에서 올해의 젊은 아티스트상, 독일의 에코 음반상을 받았으며
또한 로얄 필하모닉 음악협회상(1993)과 국제 고전음악상 유망 아티스트 부분(1994)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외국에서는 미국식 이름인 사라 장(Sarah Chang)으로 알려져 있는 그녀의 연주는
어려서부터 어떠한 무대에서도 긴장하지 않고 당당하면서도 자연스러울 뿐 아니라,
현란한 기교, 풍부한 표현력과 함께 생동감 넘치는 개성있는 연주를 해 낸다는데 그 매력이 있다고 하지요.
이 름 : 장 영 주 (Sarah Chang) 수상 경력 : 1992년 에버리 피셔 커리어 그랜트상 (최연소)
출 생 : 1980년 12월 10일 필라델피아
부 모 : 장민수(서울대 기악과졸), 이명준(서울대 작곡과졸)
사 사 : 도로시 딜레이, 강효
음 반 사 : EMI
악 기 : 과르네리 델 제수(1718년 제작)
국내 데뷔 : 1990년 1월 30일 신년음악회(예술의 전당) 주빈 메타가 지휘하는 뉴욕 필과 데뷔,
파가니니 바이올린 협주곡 1번 연주
연주 경력 : 1991-92년 레비나아 페스티발에서 시카고 심포니와 협연
1992년 콜린 데이비스 지휘, 런던 심포니와 유럽 무대 데뷔
--- 차이코프스키 바이올린 협주곡 연주
1993년 볼프강 자발리쉬가 지휘하는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와 파가니니 협주곡 1번 협연
--- 요요마와 브람스 이중 협주곡 연주
1994년 주빈 메타가 지휘하는 베를린 필과 파가니니 협주곡 1번 협연
1995년 아스펜 음악제에서 린 해럴, 브룩 스미스와 멘델스존 피아노 3중주 연주
1996년 레너드 슬래트킨이 지휘하는 뉴욕 필하모닉과 새해 첫 음악회 출연
음 반 : 1992년 데뷔 (9세때 녹음된 이 음반으로 세계 최연소 레코딩 기록)
1993년 차이코프스키 바이올린 협주곡
1994년 파가니니 바이올린 협주곡
1995년 본 윌리엄스 교향곡 제 5번외 하이팅크
1996년 랄로&비외탕
1997년 Simply Sarah
1998년 멘델스존&시벨리우스바이올린협주곡 (한국인 최초의 베를린 필 협연음반)
1999년 Sweet Sorrow 리하르트 슈트라우스
2000년 골드마르크 바이올린 협주곡
2001년 Fire and Ice
1993년 그라마폰지 신인 아티스트 부문 수상 (최연소) 독일 '에코'음반상 수상.
로얄 필하모닉 음악 협회상 수상
1994년 국제 고전 음악상중 유망 아티스트 부문 수상
1995년 대통령상
주빈메타 : "완벽한 테크닉, 뛰어난 곡해석 능력은 그녀를 천재의 대열에 들게했다. 그러나 나는 '천재'라
는 말만으로 그녀를 표현하는 데에는 뭔가 부족함을 느낀다. 그녀는 남다른 독특함을 가지고 있
다. 바로 열정이다. 이것은 학습이나 노력을 통해서 얻어지는 것이 아니다. 그녀는 이 열정을 자
기 내부에 선천적으로 타고났다. 그녀 자신이 아직 나이가 어려 스스로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
해도 그녀에게서 터져나오는 그 열정은 나를 감동시키는 요인이다"
도로시 딜레이 : "그 애 한테는 모든 것이 수월해 보였다. 그 애는 어려운 장애라는 것을 모르고 끊임없이
진보를 거듭해갔다" "지금까지 많은 어린이를 봐 왔지만 이런 아이는 처음이다. 이 아이는 관중
들의 시선을 잘 견뎌낼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어린 나이에 그처럼 잘 발달하고 경험이 풍부한 아이는 본적이 없으니까"
샤를르 뒤트와 : "우리는 더이상 언어가 필요없다. 그녀는 최고다"
버나드 홀랜드 :"설혹 그녀가 더 이상의 발전없이 현재 상태에 머문다 해도, 그 자체로도 이미 위대한 연주
가이다. 앞으로 그녀가 더 발전할 것이라는데 생각이 미치게 되면 섬뜩해 지기까지 한다"
제코브스키(스트링지) : "이런 현상을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모르겠다. 이런 아이들은 1세기에 한번 정도
주기적으로 나온다는 음악계 윤회설을 제외하고는 말이다. 도대체 하늘에서 떨어지지 않았다면
이런 아이들은 어디서 올 수 있을까. 단지 테크닉만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음악적인 영혼을 말
하는 것이다. 단순히 기량이 뛰어난 음악가와 그녀는 이런 점에서 구분된다"
제임스 오이스트라흐(뉴욕 타임즈지) : "그녀의 연주는 아름답고 응축적이었다. 비범한 테크닉, 그녀의
전혀 손색없는 음악적 이해는 그녀가 탁월함을 넘어 무시무시한 예술가임을 입증하는 것이었다.
이제는 천재 연주가의 범주를 넘어 완전한 궤도에 오른 바이올리니스트로 성장했다"
베를리너 자이퉁지 : "신동을 넘어선 기적 그 자체"
베를리너 모르겐포스트지 : "기적을 자신의 몸속에 지니고 있는 천재"
(총연주시간 : 7분 44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