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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y Thanh Tong(리탄똥)황제가 1070년 공자를 기리기 위해 세운 유교 사원으로 1076년에는 문묘 경내에 베트남 최초의 국립대학인 국자감(國子監, Quoc Tu Giam)이 세워졌다. 문묘에는 중앙에 공자가 있고 양쪽에는 증자, 장자, 맹자 등이 모셔져 있으며 5개의 장소로 분리되어 있는데 각기 연못 등 아름다원 정원으로 꾸며져 있다.
국자감에서는 수백년동안 수천명의 학자들이 배출되었고, 대학 건물로 사용하던 규문각은 하노이의 상징적인 건물로 응웬(Nguyen)왕조 때인 1833년에 세워졌으며 베트남의 전통건축양식을 잘 나타내고 있는 목재과 벽돌로 지어진 2층건물이며 문묘를 둘러싸고 있는 외부 담장도 이때 완공되었다.
Le 왕조의 레탄똥(Le Than Tong)황제가 1484년에 과거에 급제한 사람들의 비석을 세우게하여 1442년 이후 300여년간 116회의 과거가 있었으며 이중 82회의 과거에 급제한 사람들의 이름이 새겨진 비석 82개가 남아 있는 비석들은 거북등 위에 세워져 있다. 오랜 전쟁으로 인하여 베트남 전통건축양식을 볼 수 있는 곳이 별로 없는데 문묘와 국자감에서는 베트남 전통 건축양식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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