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은 토스트 몇 개와 스프 끓여서 먹습니다.
그냥 바닥 모드로...ㅠㅠ
우린 저렇게 쭈그리고 앉아서 먹는데...
옆집은 럭셔리하게 새로 장만한 타프 밑에서
대나무로 만든 테이블에서 먹네요.
부럽다잉~~
유리님..
요즘 커피 만드는 여자랍니다.
그리고 가끔 트렁크에서 굴러 떨어지는 여자도 됩니다. ^^
커피 한잔 얻어먹고,
부리나케 식솔들 챙겨서 어제 봐두었던 벚꽃길로 드라이브 갑니다.
어제 필까 말까 했던 벚꽃이 밤새 새하얗게 피었습니다.
꽃 근처에서 사진 좀 찍으려니 엄청 싫어합니다.
나 티라노다..
지우가 제일 좋아하는 티라노사우르스 공룡
이것들이 단체로 어디 캠핑가나봅니다.
이 놈은 그 다음 좋아하는 밸롭시랩터.
지우가 가르쳐준겁니다.
공룡 박물관에서 공룡 입체 영화 해줍니다.
뭐 아이들이 좋아할만합니다.
15분 정도 소요.
배도 출출한데....
캠핑장에 다시 돌아와서
오징어 볶음하고 기타등등 해서 몇 명이 비벼서 먹었습니다.
그리고 곧바로 사육이 시작됩니다.
제일 먼저 서린빠 치킨센터.
유리님 어머님께서 코칭해주셔서 맛나게 튀겨냅니다.
본 영역은
아주 아름다운 사진이 있었으나,
카페지기의 협박으로 삭제되었습니다.
ㅎㅎ
잉카님의 야심작..
꽃게찜 준비.
드디어 주문했던 닭튀김이 나왔습니다.
맛 있습니다.
그러나 장사하면 망합니다.
시키면 디따 늦게 나옵니다. ㅎㅎ
이번 캠핑은 맥주가 떨어지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제가 캔맥주를 24개 가지고 갔고, 여기저기서 맥주를 많아서 인지
먹고 싶을 때 마다 쿨러 열면 맥주가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ㅎㅎ
드디어 완성된 꽃게짐과 꽃게짐 드시는 유리님 (설정)
잉카님은 더치오븐에 또다시 바베큐 준비를 하시고...
이제 또다른 2일째 사육이 들어갑니다.
첫댓글 아.......잉카님이 이제 바베큐도 하시는군요...해군쪽이 전문인지 알아는데..
육해공을 넘나듭니다.
뭐 그냥....제철 재료를 중심으로 먹어야죠^^ 특별한 레시피를 요하지 않는 걸루다가요^^ 몽산포는 더 막장이시더군요. 부럽습니다.
자탄님.....필드 말고 먹벙 않하나요....
제가 술도 안좋아하고 , 먹는 것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편이라 신경 못 썼네요. 먹벙 하도록 하게씁니다. 근데 장소가 어디가 좋을랑가요? 강남? 분당? 안양? 어뒤?
강남....
저 가면 재워주시나요??....^^*
모텔 많아요...
모아이님 오시면 제가 재워 드립니다....단, 모아이님 주무실때 조심하세요 우리집에 모아이 잡아먹는 귀신 있습니다.....
일단 가우리님께서 재워주신다고 하니... 콜~~!! 외쳐봅니다... 그냥 놀이터에 랜드락 펴주시면 될거 같은데...ㅎㅎ
귀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서린빠님 치킨도 정말 맛나보이고... 유리님 꽃게찜 드시는 표정..하ㅎ ㅏ ㅎ ㅏ 입니다... ㅎㅎ// 근데 왜 저 공룡들은 트럭에 있는거죠??...
모르겠어요.. 어디 이사가거나,,수리 받으러 가는 정도로 생각했습니다.
돈이 웬숩니다. 현찰박치기라 많이 사지를 못 했습니다.
올리브의 희한한 표정 사진 찍어 올린 자탄님 큰일 났다.... 올리브가 아직 사진을 못본거 같은데...어서 수정하삼....-.-
나 수정 어떻게 하는 지 모르는디...? 아직 애나러 안갔수? ㅎㅎ
벚꽃길이 정말 화사하네여~타이밍이 아주 절묘하게도 잘 맞으셨군요~ 동백꽃은 없던가요? 제목은 바꾸셔야할듯..꽃놀이 그리고 끊임없는 음식들~ 다들 뱃살 땜시 운전하시기 힘드셨을듯 ㅋㅋㅋ
예..테라캠 끝나고 올라올 때는 운전대가 배에 닿아서 배가 쏠려서 도착할 때즘이면 쓰라리고 아픕니다. ㅋㅋ //저 길엔 동백꽃은 없더라구요.
마량 포구쪽으로 가는길에 동백정이라는 곳이 있는데 동백꽃은 만개한지 좀 된듯 하더군요... 만개전에는 새빨간 꽃망울이 끝내줄것 같습니다...
유리님! 너무 꽃게 쳐다보셔서 눈이 모이는데요 ㅋㅋㅋㅋ
유리님은 설정이라고 우기실껍니다.
올라오는 후기마다 배고프게 만드는 후기들 뿐입니다. 배고파~ 이제 벗꽃이 윗지방도 만개했네요...
캠 사진 찍으면서 항상 느끼는 거지만, 먹는사진을 찍지 말자 하는데 사실 잘 안됩니다. 왜냐면, 먹을 때 외엔 카메라를 들고 다니지 않습니다. 먹는 시간 외엔 항상 일 합니다. ㅠㅠ
벗꽃도 못보고 조금 억울합니다요~/꽃게 먹는 사진은 설정샷임을 분명히 하고 싶네요..흠/중간에 지워진 사진은 뭐래요? 언능 복구 바람미다~
거봐요 잠깐 다녀와보시라니까요.... 꽃게먹는 사진은 설정이나..눈 모인건 설정이 아닐 수 있습니다.
벗꽃 드라이브 할 곳도 있군요....아~~타프치고 싶다....유리님은 꽃게 드시는게 아니라 칼갈고 있는 것 같습니다.....ㅋㅋ
주산면에서 보령댐까지 가는 길이 저렇게 온통 벚꽃 길입니다. 날짜만 잘 맞추시면 환상적인 드라이브 코스입니다.
어디든지 벚꽃이 좋더군요. 올라오는 길에 예산을 우회하는 도로에서도 축제를 한다고 흐드러진 벚꽃 밑에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던데요. 그래도 주산면은 한적해서 더 좋네요.
아직 규모에 비해 사람이 없어서 좋았습니다.
올라오는길 벚꽃을 끝내주는 곳을 발견했습니다, 해미에서 서산으로 가는 지방도,,, 서산목장을 가로지르는데 서산목장에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어있더라구요,,,,농장의 푸른초원과 벚꽃이 조화가 이루 말할수 없더군요,,, 목장길 따라 관망 가능할낍니다.
원래 삼화목장 벚꽃 유명합니다. 좋은 구경 하셨네요. 해미 우회도로.....
개심사도 유명하잖아요 ㅎㅎ
1년내내 요런 맛난 사진만 봐야하는건 무슨 고문이라고 명명해야하나요 ㅎㅎ 유리님 사진 압권이다 ㅋ
살신성인의 정신입니다. ㅎㅎ
꽃게 앞에서 유리님이 심하게 무너지셨네요......앞에서 우아하게 커피을 내리는 모습과는 너무도 대조적이네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