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asis Tell The Fans: Play It Yourself 오아시스가 팬들에게 말한다: 직접 연주하라고
Oasis are giving away their songs - as sheet music, reports Neil McCormick 오아시스가 자신들의 음악을 무료로 나눠줄 예정이다 - 악보의 형태로.
As this week's incident at Toronto's V Festival demonstrated - when an interloper rushed the stage and tried to push Noel Gallagher off it - Oasis are still a band who inspire strong audience reaction. 이번주 토론토 V 페스티벌에서의 사고 - 한 침입자가 무대 위로 뛰어올라가 노엘 갤러거를 밀어 떨어뜨리려고 했음 - 가 보여주듯이, 오아시스는 여전히 관객들의 강렬한 리액션을 불러일으키는 밴드이다.
Yet, despite the occasional bruising encounter, for the most part the Britpop giants' relationship with their fans is one of enormous affinity. It might be some time since they ruled the musical world, but each new Oasis album is greeted with anticipation by fans confident it will deliver more anthems they can wave their fists in the air and sing lustily along to. Just so long as they have paid for the privilege. 가끔 폭력이 수반되는 경우도 있었지만, 대부분의 경우 이 브릿팝 거물들과 팬들의 관계는 굉장히 우호적인 관계였다. 그들이 음악계를 지배했던 시기는 꽤나 지났을 지 몰라도, 오아시스의 새 앨범은 매번, 허공에 주먹을 휘두르며 목놓아 따라부를 수 있는 찬가를 들을 수 있을 것이란 확신에 찬 팬들로부터 많은 기대를 한 몸에 받으며 발매되곤 했다. 단지 그러한 혜택을 받으려면 대가를 지불해야 했다.
Oasis have aggressively positioned themselves against the growing trend to give away music free. In the face of widespread digital piracy, there have been various attempts by the music industry to commercialise the concept of free music, from Prince's newspaper cover-mount CD to Radiohead's name-your-own-price album download. 오아시스는 음악을 공짜로 나눠주는 추세에 공격적으로 반대하는 입장을 취하고 있다. 만연한 디지털 불법음원들에 직면하여, 음악산업에서는 공짜음악을 상업적으로 활용하는 다양한 시도들이 전개되고 있다. 신문에 끼워 공짜로 나눠준 프린스의 CD로부터 자신이 원하는 가격에 다운받을 수 있게 한 라디오헤드 음악까지.
Liam Gallagher's response was to declare that Oasis would give their new album away "over my dead body". Noel kept up the fighting talk recently when he commented: "I didn't spend a year in the most expensive studio in England, with the most expensive producer in America, and the most expensive graphic designer in London, to then give it away. F--- that!" 그에 대해 리암 갤러거는 "내 눈에 흙이 들어가기 전에는" 오아시스의 새 앨범을 공짜로 나눠주지 않을 것이라고 선언했다. 노엘 갤러거 역시 최근 그러한 공격적 발언을 이어갔다. "난 영국에서 제일 비싼 스튜디오에서 1년을 보내고, 미국에서 제일 비싼 프로듀서를 쓰고, 런던에서 제일 비싼 그래픽 디자이너를 썼는데, 공짜로 나눠준다고. x발 미쳤냐!"
In keeping with their retro-rocker character, Oasis are proudly Luddite, with Noel boasting that he doesn't know how to use a computer ("I'm immune from that filth"). Yet, whether the Mancunian bruisers like it or not, free downloads have become the prime marketing tool of the moment, with Coldplay and Keane recently giving away tracks that have subsequently gone on to become massive paid-for hits. 그들의 복고적인 락커 캐릭터에 걸맞게, 오아시스는 자랑스러운 러다이트들이다. 노엘은 컴퓨터 사용법을 모른다는 점을 자랑스럽게 말한다. ("난 그 지저분한 것으로부터 오염되지 않았지.") 그렇지만, 이 맨체스터 난봉꾼들이 좋아하든 아니든, 음악 공짜 다운로드는 현재 중요한 마케팅 수단이 되고 있다. 콜드플레이와 킨은 최근 무료 음원 배포를 통해 결과적으로 엄청난 유료 수익을 거둔 바 있다.
In the light of all this, the Oasis giveaway announced this week seems delightfully old school. In conjunction with the NME, Oasis will make available sheet music for three unreleased songs, Bag It Up, The Turning and (Get Off Your) High Horse Lady, to be featured on their forthcoming album, Dig Out Your Soul (due to be released in October). So it is free music, but the catch is you have to play it yourself. 이 모든 걸 고려해 볼 때, 이번 주 발표된 오아시스의 무료 배포 소식은 유쾌할 정도로 구식인 것처럼 보인다. NME와 제휴하여, 오아시스는 신보 Dig Out Your Soul(10월 발매 예정)에 실릴 3곡의 미발표 곡들, Bag It Up, The Turning 그리고 (Get Off Your) High Horse Lady의 악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그러니까 공짜 음악인 건 맞는데, 문제는 당신이 그걸 직접 연주해야 된다는 거다.
This venture is supported by the Arts Council, not an organisation one would ordinarily associate with the fighting Gallagher brothers. The aim is to encourage young people to learn to read and play music. According to research by the Music Industry Association, more than 21 per cent of the UK population play an instrument (that's 11.5 million people, with 57 per cent being under 35 years old). Guitar sales have been booming, exceeding three quarters of a million a year and generating more than £100 million. And while the recorded-music industry suffers declining profits, sales of printed music have been slowly increasing, with a turnover of £32 million in 2006. 이번 모험은 평소라면 이 거친 갤러거 형제들과는 어울리지 않아보이는 예술 협회가 후원하고 있다. 목적은 젊은이들이 악보를 읽고 음악을 연주하는 방법을 배우도록 장려하는 것. 음악 산업 협회의 조사에 따르면, 영국 인구의 21퍼센트 이상이 악기를 연주한다고 한다. (이것은 1,150만 명에 이르는 숫자이며, 35세 이하의 경우 그 비율이 57퍼센트에 이른다.) 기타 판매량도 치솟아 매년 75만 대, 1억 파운드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또한 음반 산업은 수익 하락으로 고심하고 있는 반면, 악보 판매는 완만한 증가 추세에 있으며, 2006년 한 해 매출만 3,200만 파운드였다.
"The best sellers tend to be established rock bands with not too much electronics around them," says Richard King, chief executive of Faber Music, one of two dominant printed-music publishers in Britain. "It tends to be music you can relate to as a bass player or guitarist." Music Sales, which publishes Oasis's sheet music, claims What's the Story (Morning Glory) is the biggest-selling printed-music item since The Beatles Songbook. 영국의 2대 악보 출판사 중 하나인 페이버 뮤직의 대표 리차드 킹은, "베스트셀러 악보는 일렉트로닉이 별로 가미되지 않은 중견 락 밴드들의 악보"라고 말한다. "베이스나 기타 연주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음악 말이다." 오아시스의 악보를 출판하는 뮤직 세일즈사에 따르면 (What's the Story) Morning Glory?의 악보는 비틀즈의 Songbook 이후로 최다 판매된 악보라고 한다.
Noel Gallagher has become increasingly involved in preparing Oasis's sheet music, encouraged by the number of young British musicians (such as Alex Turner of Arctic Monkeys) who tell him they learnt to play with Oasis songbooks. "I'm just a strummer, that's what I do," says Noel. "Most of my songs start with open chords, usually D, G, A minor or E minor. Nothing of mine is too complicated, which is why my music connects to so many people, because it is so simple." 젊은 영국 뮤지션들(예를 들자면 악틱 몽키즈의 알렉스 터너)이 오아시스의 악보를 통해 기타치는 법을 배웠다는 말에 고무되어, 노엘 갤러거는 오아시스의 악보를 만드는 작업에 더 많이 참여하고 있다. 노엘은 말한다. "난 그냥 띵까띵까 하는 스타일이지. 내 곡들은 대부분 D, G, A 마이너, E 마이너 같은 오픈 코드로 시작하고, 내 노래 중엔 심하게 복잡한 곡은 없다. 그래서 내 음악에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거지. 너무나 심플하기 때문에."
Next week's NME giveaway will include a link to a dedicated YouTube site, the aim being to encourage people to show off their own renditions (pre-cover versions, if you will). 다음주 NME와 함께 배포될 선물에는 유튜브 링크가 포함될 예정이라, 사람들이 직접 연주한 모습을 뽐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말하자면 커버가 아닌 프리-커버라고 할 수 있겠다.)
[이 기사엔 안나와 있는데 이렇게 올린 동영상들 중에 뽑힌 사람은, 오아시스 월드 투어 중 전세계 어디든 원하는 공연에 갈 수 있게 해준다고 합니다. 아마 티켓이랑 여행비도 주겠죠. 근데 영국 이외 지역에서도 응모할 수 있는지는 나와 봐야 알 수 있을듯.]
The sheet music provides guitar chord diagrams and a top-line melody in staff notation. Without wishing to get too technical, Noel has retuned his sixth string (traditionally the bottom E) to D, resulting in some unusual chord shapes. And just when you are getting the hang of that, he will throw in a sequence of rapidly changing flats and fifths, one-note riffs and chord shifts where the melody line is as inscrutable as the lyrics. There are the usual references to "soul", "fire" and "sunshine", a sprinkling of "come ons" and entirely baffling lines about taking "a walk with the monkey man" and shaking "your rag doll, baby". 악보에는 그림으로 그려진 기타코드와 오선지에 그려진 메인 멜로디가 제공된다. 너무 기술적인 얘긴지 모르겠지만, 노엘은 이 곡들에선 6번째 줄(보통 낮은 E)을 D로 맞추었기 때문에, 약간 비정상적인 코드 모양이 나오게 됐다. 그리고 당신이 악보들을 이해하려고 하면, 노엘이 던져놓은 빠르게 변하는 반음과 5도음들, 한음짜리 리프들, 코드 체인지를 만나게 될 것이고, 멜로디 라인은 가사만큼이나 이해하기 어려울 것이다. 가사는 오아시스 노래에 항상 등장하는 "soul", "fire", "sunshine" 등이 여지없이 포함돼 있고, "come on"도 여기저기 보인다. 또 "몽키맨과 산책을 한다 a walk with the monkey man"거나 "니 헝겊인형을 흔들어, 베이비 shake your rag doll, baby" 같은 도저히 의미를 알 수 없는 가사들도 있다.
Business as usual, then. I have new-found respect for how Liam manages to bring so much conviction to lines such as: "Lay your love on the fire, when you come on in I got my hee bee gee bees in a hidden bag." I find it helps to sing this by putting your hands behind your back and tipping your head up towards an imaginary microphone, though it can make playing guitar a little awkward. 그리곤 평소와 다름없다. 나는 리암이 다음과 같은 가사를 어떻게 그렇게 설득력있게 부를 수 있는지에 대하여 새삼 존경심을 가지게 되었다. "니 사랑에 불을 당겨. 니가 나에게 올 때, 난 뿅가는 약을 숨기고 있을게 Lay your love on the fire, when you come on in I got my hee bee gee bees in a hidden bag." 내 생각에는 두 손을 등 뒤로 보내고 마치 가상의 마이크가 있는 것처럼 위로 고개를 쳐들고 부르면 도움이 될 것 같다. 물론 그 자세로 기타를 치기는 좀 어색하겠지만.
I have the unfair advantage of having heard the new Oasis album, although it hasn't helped much. Dig Out Your Soul is a heavier, more psychedelic affair than their earlier work, like Black Sabbath crossed with Revolver-era Beatles. 불공평하지만 난 오아시스의 신보를 이미 들어볼 기회가 있었는데, 그래도 별 도움은 안될 거 같다. Dig Out Your Soul은 그들의 전작에 비해 좀더 헤비하고 사이키델릭한 작품이다. 마치 블랙 사바쓰가 리볼버 시절의 비틀즈와 만난 것 같은.
These songs might have their origins in Noel's acoustic strumming, but to get the full effect you would have to add at least 16 tracks of guitar overdubs, an orchestra, sitars, organs, ringing drums from Tomorrow Never Knows and one of the greatest rock vocalists of all time. 이 곡들이 처음엔 노엘의 어쿠스틱 기타로 띵까띵까하면서 시작됐을 지 몰라도, 완성버전을 만들려면, 적어도 16 트랙의 기타 오버더빙과 오케스트라, 시타, 오르간, 비틀즈의 Tomorrow Never Knows에 나오는 울리는 드럼, 그리고 역사상 가장 훌륭한 락 보컬리스트 중 한 명이 필요할 것이다.
The modern music audience increasingly demands access and interactivity. By giving away sheet music instead of recordings, Oasis cleverly shift emphasis from the product to the actual music. Unleashing a wave of amateur versions might even increase awareness of what music is worth, by emphasising what the artists actually bring to the experience. 현재의 음악 청취자들은 뮤지션들과 접촉하고 상호작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점점 더많이 요구하고 있다. 음반 대신 악보를 무료로 나눠줌으로써, 오아시스는 영리하게도 방점을 상품에서 음악 자체로 옮기고 있다. 수많은 아마추어 버전의 물결을 통해 진정으로 어떤 음악이 가치가 있는가에 대해 환기를 시킬 수 있을 지도 모른다. 음악가들이 실제로 경험하는 것을 강조함으로써 말이다.
But there could be a downside to challenging your fans to get involved. Next time someone invades the stage at an Oasis gig, don't be surprised if he is carrying a guitar and just wants to play along. 그러나 팬들을 참여시키는 것에는 부정적인 면이 있을 수 있다. 다음번에 누군가 오아시스 공연에서 무대 위로 난입한다면, 그가 단지 기타를 메고 함께 연주하고 싶어하더라도 놀라지 말라.
간단하게 말하자면 새 앨범이 발표되기 전에 신곡 3곡의 악보를 NME를 통해 나눠주고, 그걸 본 사람들은 원래 곡이 어떤지 모르는 상태에서 기타 코드와 멜로디 악보만 보고 자기만의 편곡을 해서 연주 동영상을 유튜브에 올립니다. 그 중에는 발라드로 하는 사람도 있을 테고, 헤비메탈로 하는 사람도 있을 테고 아마 분명 힙합으로 하는 사람도 있을 겁니다ㅋㅋㅋ 그 중에 뽑힌 사람에게는 전세계 어디든 공연을 공짜로 보내 준다는 거구요.
젊은이들이 음악을 듣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 연주하고 만들 수 있게 장려한다는 차원에서 오아시스, NME, 예술협회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벤트입니다.
새삼 느끼는 거지만 이번 홍보팀은 정말 천재인 거 같습니다. 어떻게 이렇게 브릴리언트한 생각을 해냈을까요!! 좋은 일도 하고 앨범 홍보도 하고... 후필즈에서도 참여하시는 분 꼭 있으시길 바래요!!
첫댓글 조회수 0일 때 보는 상큼함~ 악보를 무료로 준다니 재밌네요. 영국에는 기타치는 애들이 많으니~ "내 눈에 흙이 들어가기 전에는"ㅋㅋㅋ
아놔 노엘 형님까지 D drop tuning으로 가는건가-_-;;라됴헤드도 갈수록 기타밴드곡들은 D drop tuning으로 해서 카피하려면 귀찮구만-_-;
ㅋㅋㅋ 제가 잘 몰라서 그러는데 보컬이 고음이 되면 정상튜닝으로 해도 되는거 아닌가요?
이 기사에서 노엘 형님이 하는거나 라됴헤드가 KID A이후 하는 튜닝은 저음현인 6번E현만 D로 다운하는겁니다. 코드웍이나 리프플레이때 미묘하게 음계가 바뀌기 때문에 뭔가 엄숙하면서 독특한 분위기가 난다고 할까요
보컬이 음을 올리려면 전체적으로 튜닝을 해야하는데 이건 6번줄만 바꾸는거라 ㅋ; 드롭D는 비교적 튜닝도 쉽고 오히려 운지가 편해지기도 합니다 ㅎㅎ
글쿤요!!! 번역하면서도 무슨 뜻일까 했어요^^
정튜닝곡을 동일한 코드를 쓰면서 D drop으로 연주하면 어떻게 되나요?
한현만 튜닝이 달라지는데 같은 운지를 사용하면 불협화음이 일어나겠죠-_-ㅋ 6현 D drop을 하면 456현 파워코드 운지가 정말 간단해집니다. 그냥 동시에 일자로 짚어버리면 끝 ㅋㅋ. 현의 장력이 루즈해지기때문에 좀더 헤비하고 퇴페적(?)인 사운드도 느껴지구요
멋지네요...띵가띵가....x발 미쳤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음원을 나눠주는 것보다 훨 창의적이고 놀라운 생각이네요... 역시 ㅋㅋㅋ 다른 가수들한테도 퍼져나갈 거 같아요
ㅋㅋ 독특한네 ㅋㅋ 노엘 답다 ㅋ
우와 멋지네요 이런생각을 해내다니....
진짜 홍보팀이 천재인듯.. 멋진 생각이네요. 기대 되기도하고 ㅋ
우와 뭔가 신선하네요 기발한 발상인듯
멋진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노엘은 말한다. "난 그냥 띵까띵까 하는 스타일이지
니 헝겊인형을 흔들어, 베이비ㅋㅋㅋ 아유 정말 이번에 마케팅이 제대로네요. 진짜 영리하다...
판소리로 해볼까요?ㅜㅜㅜ 할수만있다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대박이네요 ㅋㅋ
멋있네요 ㅋㅋㅋ 자랑스러운 러다이트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왕 멋지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리코더밖에 불 줄 모르지...
마치 블랙 사바쓰가 리볼버 시절의 비틀즈와 만난 것 같은.ㅋㅋㅋㅋㅋㅋㅋㅋㅋ제대로인듯 으 상품에 눈이멀어
여..역시 천재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