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부터 기침이 좀 있길래 주치의 선생님께 이야기를 하였더니,
X-ray를 찍어보았고 폐렴이 있다고 합니다.
또, 피검사 결과 당 수치가 200 가까이 된다고 하네요.
의사선생임은 별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고는 하시는데,
(병원에 입원하고 있고, 바로 진단을 하여 치료를 할 것이니)
저희들은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물론 더 힘들분들도 많으시겠지만)
지난번에는 간 수치가 안 좋고, 황달기도 있다고 하였는데...
간 수치 때문에 (빛나요님의 조언대로) 결명자를 끓여 먹고 있습니다.
폐렴이 문제인데, 경험있으신 분들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주의사항이라든지, 도움이 되는 이야기들....)
당 수치야 약으로 해결이 될테지만,
폐렴이 빨리 치료가 되어야 다음 항암을 준비할텐데 말입니다.
(2주 정도 치료를 해야 한다는군요)
갈길이 먼데, 잔일들이 많이 생기는군요.....
그래도 하나하나 이겨나가다 보면 완치의 정상에 서 겠지요????
첫댓글 간을 좋게 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1. 금주 2. 휴식입니다.... 개인적으로 간에 좋다는 약물 달여드시는 것은 별루 추천드리고 싶지 않네요...(결명자 같은거야 그냥 물로 마시는 것이므로 괜찮겠지요...) 잘못하면 간에 치명적인 부담을 줄수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폐렴은 좀 신경이 많이 쓰이시겠네요.... 혈당은 일시적인거겠죠?(저두 중간에 혈당이 150까지 올라가더군요...) 힘내시구요.... 가족이 환자에게 너무 걱정하는 모습 보이시면 환자는 마음이 찢어집니다... 걱정은 하시되 마음편하게... 올해는 꼭 완치되시길 빌겠습니다.
고맙습니다. 간을 위해서 별도 민간요법을 사용하는 것은 위험할 것으로 생각되어 하지 않을건데, 폐렴이 신경이 쓰이네요. 별도 요법도 마땅치가 않을것 같긴한데....그래도 경험이 있으신 분이 혹시 있나해서요....
네,,님말씀대로 하나하나 이겨내세요.. 꼭 좋은일 있을거에요..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