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알콜릭사운드 기타 김준영입니다~:)
제가 이번 중간공연 후기를 남겨볼까 합니다~ㅋ
우선 3/11(일) 공연 참가팀은 1팀(봉이네 난장판), 2팀(알콜릭 사운드), 초청밴드(퍼니피플) 이었고, 공연 순서도 위 나열순이었습니다.
리허설을 끝내고 사람들이 점점 들어오니 공연 분위기가 조성이 되었습니다.
첫번째 봉이네 팀이 공연을 하는동안 사람이 많아서 앞으로는 못가고 뒤에서 열심히 응원하면서 호응했습니다ㅋㅋ
개인적으로 업라이징이랑 리즌이 기억에 남습니다~
제가 기타라 그런지 역시 기타가 눈에 많이 들어왔는데
노래까지 부르면서 곡마다 기타를 바꿔가면서 치는 의근이의 모습 ㅋㅋ 정말 멋있었습니다ㅋㅋㅋ
봉이네팀이 앵콜곡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를 부를때 저희는 대기실에 모여서 기념촬영 및 화이팅을 외치면서
꽃보다 사람이 아름답다고 때창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ㅋㅋㅋㅋ
봉이네 공연이 끝나고 마침내 저희 팀이 무대에 올라갔네요ㅋㅋㅋ
공연이란게 대학졸업하고 거의 3년만에 처음이라 팀원들한테는 긴장안한척했는데 봉이네팀이 앵콜곡하고 끝날때쯤엔 약간 떨리더라구요ㅋㅋㅋ
음 우선 저희 오프닝 삽입멜로디는 Queen - Under Pressure 베이스 라인에
대충 기타멜로디와 드럼만 알아서 넣은거였습니다ㅋ
흠...그리고 히스테리아와 롤링을 잘 끝내고 캔택하는데 하다가 중간에 끊어진 기타 6번줄!!!
적잖게 당황했는데,
튜닝하고 칠려다가 그냥 포기하고 소리줄이고 핸드싱크를 했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신에 미친듯이 흔들었죠ㅋㅋㅋ
원래 마지막 후렴부분 반복을 하기로 약속했었는데
두번하고 제발 그만 반복하자고 소리칠려고 했는데
다섯번인가를 반복했죠 ㅋㅋㅋㅋㅋㅋ 아나 ㅋㅋㅋ
빠르게 대처해주신 요한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기타를 빌려준 의근이에게도 감사의 말을~
그래도 무대에 올라가서는 팀원들과 정말 재미있게 놀고 내려온것 같습니다ㅋㅋㅋ
저희 무대가 끝나고 이어진 퍼니피플의 무대는 정말로 어메이징이었습니다~ㅋ
역시 승련쌤이 기타치시는 모습이 제일 먼저 들어왔습니다.
정말 기타와 하나된듯 움직이면서 자연스럽게 치시는 모습이 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리고 색소폰부시는 형철쌤의 신들린듯한 퍼포먼스도 정말 언빌리버블했습니다ㅋ
관객들과 하나될 수 있게 유도하는 퍼니피플 최고의 공연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번 공연했던 봉이네도 화이팅, 알싸도 화이팅, 퍼니피플님들도 화이팅입니다~
첫댓글 알싸화이팅!!!
역시 드럼은 사진에서 보이지않아 ㅠ
우리진짜진짜 짱재밌었고 짱짱 잘했음 현진오빠 보은언니 준영오빠 소희언니 사랑이모듀 누구하나 빛나지 않았던 사람이 없었습니다!!
건반도 보이지 않아 ㅋㅋㅋ
완전짱이었어요^^
우리공연너무대박이었엉다들너무나즐기는게 어우 역시우린무대체질인가봐!!알콜릭사운드대박이얌!!!!!!!!!!!!!!파이팅!!!!!!!!!!!!!!!!!
화이팅팅팅 우리 끝까지 열씸히 하쟈 알러뷰 알싸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