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고 동아리에서 9월초부터 계획한 교육일정 하필 비요일 이다 아침 출발 할땐 비가 꽤나 내려 걱정을 했는데 약간 덜 온다.
부여의 신동엽 문학관에 가기로 하고 8시반 예정인데 사정상 좀 늦게 출발 차 창밖엔 비가 제법 내린다.
도착하니 10시 30분 쯤
다행 비가 덜온다.
조금 걸어 문학관 도착
설명을 들으며 관람하고 나오니 비도 그쳐 사진도 찍고
신동엽 시인은 충남 부여출신으로 (1930년 8월~1969년 4월) 의 짧은 삶속에 문학활동 10년에 70여 편의 장시를 썼다.
신춘문예 당선작으로 <이야기하는 쟁기꾼의 대지>가 있다
그는 고난의 시대를 살며 안타깝게 죽어야 했던 사람들을
글로 풀어 시를 남겼다.
시들이 너어무 길어 마음 먹고 읽어야 할 정도 이렇게 긴 시가 있다는 것 도 처음 알았다
외벽에 걸린 시
기둥위에는 짧은 글들이 있다
? 벽에 있어서 찰칵
갑장과 사진도
삼홍산 가는 중 에
성홍산 사랑나무
돌산의 우측에 가파른 길있음
차타고 한참 온길 걸어갈 수 없을 것 같다며 다시 타고 내려옴
기다리며 작은 면사무소 옆의
수령 320년 된소나무
관리가 잘 되었다.
걸어올라간 사람들 기다리며
겁나 큰 소나무도 보고
캪쳐한 돌산위의 나무들
위에서 찍은 사랑나무 캪쳐해
합성
오늘은 나의 결혼48번째 기념일
저녁까지 먹고 해산 이라고 해 어제 미리 장어맛집에서 딸네와 맛있게 먹었다.
그리하여 오늘 짝꿍은 혼밥으로 점심을 챙겨 드셨고 저녁은 일찍 귀가한 내가 챙겼다.
하지만 뜻깊은 기념일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