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고장 (경기도)에서도 가까운 거리에 있는 속리산 (俗離山)은 충북 보은군과
괴산군, 경북 문경시, 상주군, 하북면에 걸처있는 큰산 입니다
기암기석으로 이루어진 화양게곡,선유게곡, 쌍유게곡을 합처서 이루어진 국립공원
입니다 1970 년 3월에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신라천년의 고찰인 유명한 ~~
법주사 (法住寺)가 있습니다 대표적인 높은 산봉우리로는 천왕봉(1058 m) 비로봉
(1032m), 문장대 (1033 m) 등 합해서 9 개의 봉우리가 제각각 자기만의 위용을
뽑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8경의 하나로서 제2의 금강산이라고도 부르는 명산입니다
전문 등산가가 아니라도 보통 사람들은 한두번은 속리산 산행을 하셨을 정도로
우리들에게는 너무도 낮익은 산입니다 본인도 10월 26일에 이곳으로 단풍관광을 왔었으나 시기적으로 너무일찍 왔든 탓으로 부분적인 단풍이었고 조암수협
산악회 회원으로 오늘 산행을 또 왔습니다
우선 법주사에서 문장대 까지의 코스를 선택하여 출발 하였지요 비교적 잘 정비되고 잘 닦여진 등산로인지라 초보자분들도 무난하게 오늘만한 코스 입니다
법주사에서 문장대 까지는 약 6.6 km . 왕복으로는 13.2 km 가 됩니다
속리산 등반오신 탐방객들이 제일 많이 선택하는 대중적인 코스 입니다
그러나 저희 수협 산악회는 연세 많으신 분들을 고려해서 젊은팀은 정상까지
가기도 하나 대부분의 일행은 중도 까지만 갔다 옵니다~~~~~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어제 오후부터 세찬찬바람과 함께 함박눈, 강추위가 전국을
영하의 날시로 떨어 뜨렸다 오늘 아침 솟리산 가는 도로는 눈과, 얼음으로 ,범벅이
되어서 산행하기가 대단희 어려웠다 대부분 일행은 중도에서 산행을 포기 하였지만 우리팀은 신선대 지나서 세심정 부근까지 갔다왔다 최고의 성적이었다
고장난 벽시게는 쉬기도 하지만 우리네들 인생길은 고장도 없습니다
세월은 흘러흘러 년년희 나무의 나이테처럼 늘어만 가는것이 원망스럽기만 합니다
자연의 섭리를 어쩌겠어요?
싱싱한 걸음으로 속도를 내며 우리를 추월해서 올러가는 남여 젊은이들!!!
부럽기만 합니다 시간이 촉박해서 하산길에 속리산의 꽃이라고도 부르는 법주사에
들렸어요 법주사는 신라 진흥왕 14년 (553년)에 의신조사가 창건 하였다고 합니다 문화재 (文化財),보물 (寶物), 국보 (國寶)와 지방문화재(地坊文化財) 의 보고
이기도 합니다 그많은 보물중에서도 제일 먼저 나의 발길을 멈춘것은 법주사 불상
금동미륵대불불상이라고 하지요 입상(立像)으로는 세게최대의 단일 불상이며
높이가 무려 33m 입니다 원래는 청동불상을 약 80 억원의 예산으로 순금으로 입힌
휘황찬란하고 아름다운 불상으로서 멀리에서도 제일 잘 보입니다
이곳을 찾는 모든 분들에게서 입상금동미륵대불불상을 보고난후로는 불교신자가
아닌분들도 많은 감탄과 찬사를 받습니다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우리의 자랑스러운
보물 금동불상을 잘 보존해야 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오후가 지나니 날시는 점점 추워지고 있습니다 여러분들 모두가 무거운 옷차림입니다 따뜻한 여름철에가족과 함께 방문할것을 기약하면서 오늘의 여정을 마침니다.
눈 덥힌 도로 (법주사 가는길)
입상 금동미륵대불불상
친 구 들 과 커 피 티 임